젊은이들이 맘충이라고 욕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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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나이도 아니고 30-40대로 보이는 여성 대여섯명이 대학교 카페에서 버젓이 앉아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대학교는 공부를 하는 곳이니 조금 조용하게 할 수도 있는데, 쉬지 않고 떠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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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다를 떨려거든 집에서 만나든가... 아무리 봐도 할일 없어 빈둥거리는 잉여인간 같았다. 주부로 살기로 했으면 창조적으로 집을 위해 할일을 찾으면 정말 많다. 지인과 요리학원을 다닐 수도 있고, 차라리 외국어나 컬러링, 도서관 등 자기개발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대학교까지 와서 커피가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럿이 와서 떠드는 것은 기본 매너나 감각이 무디다 못해 망가진 사람이다.

왜 이런 곳에 와서 쓸데없는 잡담이나 하고 있을까?? 멍청 같이 남 얘기를 들으면서 “아~~”나 연발하고(정말 머리 빈 것 같음), 쓸데없이 큰 소리로 “하하하하” 웃고...

글쎄 딱 중학생 정도의 인격과 마인드랄까?!




물론 누구나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과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인격도 필요하다.

인류는 진보했지만 아직 남은 과제는 책임과 바로 남에데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기본 인격을 높이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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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선진국 시민과 후진국 시민이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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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교보빌딩 앞.. 사람들은 추위에 떨며 지나가고 있는데 교보빌딩 앞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 당연히 길을 가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채 물을 피하면서 걷고 있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교보빌딩 건물주와 청소 담장자는 이런 짓을 승인한걸까? 그것도 대낮에...

서울 각종 페스티벌이 열리면 항상 쓰레기 문제가 대두된다. 간단하다. 자기가 가져온 먹고 남은 쓰레기를 그냥 아무데나 버리고 오는 것이다. 물론 전부 다 그런것은 아니다.

한국사회는 선진국 시민과 후진국 시민이 섞여있는 느낌이다. 다른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일본 등과 비교해 봐도! 일부는 나쁘다라고 보기엔 너무 그 숫자가 많다.

그러면 왜 이럴게 후진국 시민들이 많은것일까? 아무래도 가정교육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선진국에 가면 아이들이 한국과 달리 기본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다르다. 기본적이 것들은 이미 집에서 배운 상황이다. 매우 기초적이고 가본적인 것들이다.

“인사를 밝게 잘해라”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아라”
“시끄럽게 떠들지 말아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등등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배운다. 성인인데 이런 것들이 안 보일리 없다.

그런데 한국의 부모들은 애들이 어려서 그렇다고 내버려둔다. 나이가 들어서 애들이 부모 얘기를 들어줄리 없다. 결국 사춘기가 되면 갈등은 더해지고, 사이만 더 나빠진다.

기본적인 것들은 옛 속담과 다르지 않다. 세살때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지금도 멍청한 생각을 갖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당장 말하고 싶다. 당신 아이 지금 망치는 거라고.. 나중에? 나중에는 없다. 지금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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