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수 (아이돌) 유튜브 순위 조회수 TOP 10 늘리기 1위

핫이슈|2018. 1. 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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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유튜브 조회수를 남자가수, 여자가수로 나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싸이입니다 ^^ 싸이가 나빴다라는 것이 아니라, 싸이는 거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맘먹는 조회수를 보유하였기 때문입니다. 1위, 2위, 3위가 모두 싸이이고, 30억, 11억, 7억으로 독보적입니다. 한동안은 절대 이런 조회수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POP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이슈이고, 그 뒤를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아시아권에서 문화적으로 강국의 자리를 잡은 한국의 KPOP은 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7년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싸이 이후로 아이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초대받았고, 더 레이트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에 초대받아 미국 지상파 3사 CBS, ABC, NBC의 대표 프로그램을 모두 방송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s)' 축하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렇게 한국은 KPOP 뿐만 아니라 전자산업, 드라마, 웹툰, 뷰티 등 주요 분야에서 일본을 앞지르고 있고, 한국의 이미지도 상당히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문화의 힘이란 역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럼 KPOP 남자가수 뮤직비디오 중 유튜브 조회수 탑 10을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전세계인들의 이목과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을 지 궁금합니다. 2018년 1월 29일 기준이므로 조회수는 시시각각 변화할테고 순위도 변화한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



10위 BTS (방탄소년단) 'DNA' Official MV - 2억 5천 6백만 뷰




10위는 BTS(방탄소년단)의 DNA 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주요 노래들이 모두 2억 뷰를 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이 상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3년 후 데뷔했는데 이렇게 늦게 뜬 이유는 좋은 노래들을 일찍이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기한건 아무리 비주얼이 좋아도 노래가 좋지 않으면 인기는 금방 사그라진다는 것입니다. 가수의 존재 이유가 노래이니까 당연히 노래가 중요한것이겠죠 ^^


9위 [MV] BTS(방탄소년단) _ DOPE(쩔어) - 2억 6천 백만 뷰


9위는 BTS(방탄소년단)의 쩔어 입니다. 칼군무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노래가 바로 BTS(방탄소년단)의 DOPE(쩔어)입니다. 누가봐도 딱딱 떨어지는 춤과 절도 있고, 균형이 너무 잘 잡힌 댄스곡입니다. 정국과 지민이 특히 이 뮤직비디어에서는 메인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습니다. 멤버들 간에서도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정말 춤을 제대로 보여준 뮤직비디오입니다. 얼마나 많이 연습했을까요? 저렇게 보이려면.. 대단합니다. 세계적인 인기를 받을만 하네요.


8위 [MV] BTS(방탄소년단) _ FIRE (불타오르네) - 2억 7천 3백만 뷰


8위는 BTS(방탄소년단)의 Fire 입니다. 불타오르네 라고도 합니다. 방탄소년단 노래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 곡입니다.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탄소년단과 가장 어울리는 노래 스타일이 Fire와 Dope입니다. 인기도 많구요. 최근 일본애 스티브 아오키랑 같이 콜라보레이션 했다는 MIC Drop (Steve Aoki Remix)는 1억 3천만뷰인 반면, 같은 시기 DNA는 2억 5천만뷰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의견은 MIC Drop (Steve Aoki Remix)의 느낌이 방탄소년단과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색하게 흔들어대는 스티브 아오키도 매우 어색합니다. 대체 왜 이런 사람이랑 콜라보를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Fire와 Dope 같은 밝고 댄스풍의 노래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피땀눈물도 인기를 많이 받았구요. 다음 차기 노래에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또한 방탄소년단 주요 노래들은 조만간에 빅뱅을 따라잡아 중위권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7억뷰를 넘어 3위에 올라갈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7위 BIGBANG - 뱅뱅뱅 (BANG BANG BANG) M/V - 2억 9천만 뷰




7위는 빅뱅의 뱅뱅뱅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남자 아이돌로는 처음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그룹입니다. 빅뱅의 멤버들마다 독특한 비쥬얼로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는데요, 신기한건 방탄소년단(BTS)와는 달리 몇 곡만 조회수가 높고, 그렇지 않은 곡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세계적 인기를 끌더라도 노래의 멜로디, 국제적인 흥행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수만의 독특한 개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쨌거나 누구 들으라고 만드는 것이 아티스트이죠... 흥행을 감안하지 않은 너무 독보적인 색채는 결국 인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얘기겠죠.


6위 PSY - HANGOVER (feat. Snoop Dogg) M/V - 3억 1천만 뷰


6위는 싸이의 행오버 입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적인 가수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제는 세계적 가수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강남스타일 덕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 그 이후 발표한 곡마다 기본 3억을 넘기는 곡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행오버는 싸이 노래 중에서 5번째로 조회수가 많은 곡이자, 전체 남자가수에서는 6번째로 조회수가 많은 곡입니다. 


행오버는 스눕 독과 함께 콜라보를 한 곡인데,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곡입니다. "멜로디와 가사의 중독성이 있다"고도 했지만, "내용이 유치하고 전작에 비해 실망이다"라고 한 해외 반응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스눕 독이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출연했다고 느껴질 뿐 스눕 독이 뭘 했는지 느낌이 살지 않았던 면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3억뷰를 가볍게 넘었네요 ^^


5위 PSY - DADDY(feat. CL of 2NE1) M/V - 3억 3천만 뷰


5위는 싸이의 대디 입니다. 강남스타일 (오빤 딱내 스타일), 젠틀맨 이후로 가장 인기를 받은 노래는 Daddy(대대)입니다. 반복적인 멜로디와 중독성있는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젠틀맨 이후로는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직비디오입니다. 트리니티(Trinity Copeland)는 이 노래에 진짜 중독됐다.(I'm seriously obsessed with this song)고 하기도 했고, 리액트브라질(React Brasil)은 강남스타일보다 낫다.(THIS IS BETTER THAN GANGNAM STYLE)라고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강남스타일은 오래된 버전이고, 이건 최신버전 같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어쨌거나 독보적인 30억뷰를 넘는 것은 강남스타일입니다. ^^


4위 BIGBANG - FANTASTIC BABY M/V - 3억 3천 7백만 뷰




4위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입니다. 노래가 좋아야 가수가 뜬다는 예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노래가 바로 판타스틱 베이비입니다. 빅뱅 뮤직비디오 중에서 뱅뱅뱅과 함께 3억뷰를 넘어간 것은 바로 이 판타스틱 베이비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 비쥬얼도 상당히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뭔가 패션이랄까 전체적인 느낌이 미래를 앞서나간다는 느낌을 주죠. 과연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가 3위 오빤 딱 내 스타일 7억뷰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3위 PSY (ft. HYUNA) - 오빤 딱 내 스타일 M/V - 7억 1천 3백만 뷰


3위는 싸이의 오빤 딱 내 스타일 입니다. 강남스타일의 또 다른 버전 '오빤 딱 내 스타일'입니다. 싸이가 현아를 밀어줘도 아주 팍팍 밀어준 케이스인데요. 전 세계적인 뮤직비디오에서 메인으로 자신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7억뷰를 달성하는 일은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죠.. 이를 계기로 현아의 인지도도 상당히 많이 올라간 것은 사실입니다. 강남스타일의 효과로 오빤 딱 내 스타일도 결코 작지 않은 성공을 이뤘습니다. 4위인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조회수를 2배 이상 보유하게 되었으니 한동안 3위는 남녀 가수 통틀어 깨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2위 PSY - GENTLEMAN M/V - 11억 4천 6백만 뷰


2위는 싸이의 젠틀맨 입니다. 사실 강남스타일 이후 젠틀맨은 멜로디 구성은 괜찮았지만, 가사가 조금 다소 긍정적이지 않아서 스스로 점수를 갉아먹은 느낌이었는데요.. 멜로디는 괜찮았고, 일본 개그맨 피코 타로의 펜 파인애플 애플 펜(PPAP) 유튜브 음악이 싸이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이 후에 싸이는 피코 타로를 '아이 러브 잇'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죠. 아마 싸이도 속으로는 그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음색이 비슷했거든요.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뜨고 있었을 때, 유독 일본만 통제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강남스타일이 방송에서 언급조차 안됐던 것도 이상하기도 했지만, 싸이가 젠틀맨으로도 뜨자, 비슷한 음악으로 전 세계에 인지도를 얻었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리고 초기 인기를 끌던 젠틀맨 스타일의 배경음악 뮤직비디오는 사라지고, 조금 새롭게 다듬은 음악의 동영상만 현재 검색됩니다. 이 마저도 언론에 안 나온다면 이건 뭐 중국보다 더 심한 통제국가인데요 ㅎ 가짜 민주주의인척 코스프레 하는 건가요 ㅋㅋ 암튼 일본은 뭔가 수상해 ㅋㅋ


1위 PSY - GENTLEMAN M/V - 30억 7천 2백만 뷰




1위는 당근 한국 가수 중 가장 독보적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입니다. 무려 30억 7천 2백만뷰입니다. 이 숫자는 추후 계속 늘어나서 아마 큰 차이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2018년 1월 말은 이랬구나라고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시 강남스타일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겨우 몇 개월 만에 기적과 같은 성과로 당시 미국에 '싸이 열풍'을 몰고 왔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본만 빼구요 ㅎ 강남스타일의 말춤은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쳤고, 너도 나도 말춤을 따라하기 급급했습니다. 싸이는 미국에 엘렌쇼를 비롯한 여러 곳에 나가 말춤을 췄습니다. 싸이는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 NBC <투데이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NL)>에 출연해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싸이는 또한 엘렌쇼에 출연해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을 가르쳐 주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10대 우상인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마돈나, 레퍼 MC해머와 함께 무대에서 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싸이는 반미 랩 동영상으로 큰 곤욕을 치르게 됩니다. 미국 방송에서 급격히 싸이는 자취를 감추게 되죠. 역시 옛 말이 틀리지 않아요. 공인은 항상 조심해야죠. 그러나 싸이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도 좋은 노래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자 가수(아이돌) 유튜브 조회수 TOP 10>

1. 싸이 - 강남스타일 30억 7천 2백만

2. 싸이 - 젠틀맨 11억 4천 6백만

3. 싸이 - 오빤 딱 내 스타일 7억 천만 3백만

4. 빅뱅 - 판타스틱 베이비 3억 3천 7백만

5. 싸이 - 대디 3억 3천만

6. 싸이 - 행오버 3억 천만

7. 빅뱅 - 뱅뱅뱅 2억 9천만

8. BTS - Fire 2억 7천 2백만

9. BTS - 쩔어 2억 6천 백만

10. BTS - DNA 2억 5천 5백만


<참고 여성 가수(아이돌) 유튜브 조회수)

트와이스 - TT 3억 천 6백만

블랙핑크 - 붐바야 2억 7천 7백만 - 데뷔곡으로 최초 2억뷰 달성

블랙핑크 - 마지막처럼 2억 3천만 등



<주요 가수(아이돌) 데뷔일>

- 싸이 2001. 1. 18

- 빅뱅 2006. 8. 29

- 방탄소년단(BTS) 2013. 06. 13 

- 트와이스 2015. 10. 19

- 블랙핑크 2016. 8. 8

※ 블랙핑크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데뷔곡 '붐바야'로 2억뷰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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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역대 의상.. (안규미 디자이너 의 결정적 실수)

핫이슈|2014. 5. 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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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역대 의상 

 

 

2008–2009

쇼트프로그램

Danse Macabre 죽음의 무도
by Camille Saint-Saëns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Scheherazade 세헤라자데
by Nikolai Rimsky-Korsakov
choreo. by David Wilson 

 

 

 

 

 

 

 

 

2009 세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의 의상은 상당히 매력이 넘칩니다.

둘다 보시면 손 부분까지 신경을 쓴 부분이 보입니다.

 

쇼트같은 경우는 임팩트있는 몸동작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손부분의 색을 진하게 하여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런 작은 효과도 연기에 상당한 도움이 되죠.

 

그리고 검은색 바탕위에 거미줄 같은 흰색 줄과 위쪽으로 가시처럼 표현된 부분이 모두 죽음의 무도의 곡을 제대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프리같은 경우는 금색 악세사리를 손쪽에 배치 함으로써 효과를 냈습니다. 색상도 빨간색이어서 일단 강렬하고 눈에 확 들어오고, 금빛으로 장식된 부분에서 아라비안 나이트의 화려함과 신비함도 전해줍니다.

 

2009 세계선수권 의상은 음악과도 잘 매치가 되었고 이 계기를 통해 김연아가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2009–2010

쇼트프로그램

James Bond Medley 제임스본드 메들리
by John Barry, David Arnold, Monty Norman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Concerto in F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by George Gershwin
choreo. by David Wilson 

 

 

 

2010 밴쿠버 올림픽 의상은 음악, 의상 모두 완벽했고, 연기도 완벽했습니다.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었죠.

 

 

 

 

 

올릭픽 의상의 특징은 세계 피겨의상 디자이너의 1위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매우 과학적입니다. 밴쿠버 의상은 캐나다의 조지 앤이라는 디자이너가 맡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특히 쇼트의상은 그리 이쁘지 않습니다. 그냥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싫다고 할 정도죠. 하지만, 하얀 은반과 주변 조명이 비춰지면 드디어 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초롱 초롱 빛을 발산하며, 아하! 왜 이옷이 제임스 본드 메들리의 의상이어야만 했는지의 답이 나옵니다.

 

바로 안규미 디자이너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비밀이 바로 이것입니다.

 

 

 

 

프리 의상은 거의 세계 패션계에서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특히 목 주변부터 내려오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큐빅들이 옷 상부에 배치되어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마 저 파란 천 자체 가격만 해도 엄청 비쌀것 같습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천을 사용했죠.

 

자칫하다가는 밋밋하고 임팩트가 없는 프리 음악에 포인트를 강력하게 준거죠. 이건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도 보통센스 가지고 표현하기는 힘든 부분입니다. 곡에도 맞고, 선수에게도 맞고, 하얀은반위에서 어떻게 빛날지도 정확히 읽어냈습니다.

 

 

 

 

 

자! 여기서부터가 한국의 디자이너의 의상입니다.

 

2010-2011 시즌 쇼트는 코치가,

 

프리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맡았다는군요..

 


2010–2011

쇼트프로그램

Giselle 지젤
by Adolphe Adam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Homage to Korea 오마주 투 코리아
Korean folk music
including Arirang
choreo. by David Wilson

      

 

 

 

2011년 의상에서 디자이너의 선택은 대실패였습니다. 첫째, 지젤의 의상은 전혀 발레 지젤과 관련성이 적었습니다. 둘째, 오마주 투 코리아 의상은 한국적인 것을 살리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곡 해석력이 부족했죠.

 

그리고 엘레강스, 곡해석력, 선수의 매력을 살리는 노력 등등에 있어서 피겨의상은 그저 그런 보통의 디자이너의 것입니다.

 

지젤 의상에서 상체 부분은 말로 꺼내기가 민망할 정도로 표현하여 선수의 엘레강스 부분을 많이 깎아내렸습니다. 의상이 곡과 맞지 않아 내내 어색한 느낌을 주죠.

 

발레를 한번만 봤더라면 아니 검색이라도 해 봤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스타일의

순백색 의상이나 상체에 포인트를 주는 의상이 나왔을 것이었습니다.

 

 

 

 

또한 오마주 투 코리아 의상으로는 차라리 한지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색의 조합이 오히려 느낌이 맞았습니다. 물론 검은 의상보다는 보라빛이나 다홍색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원이 출연했던 "황진이"에서의 색감 정도랄까?..

 

 

 

 

사실 오마주 투 코리아를 위한 의상 색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마 몇주를 고민, 고민 또 고민해야 나오지 않았을까요... 그 정도로 디자인을 결정하고, 대표 색상을 고르는 것이 결코 간단치 않습니다.

 

 

2011–2012

대회 참석하지 않음

 

 

여기서부터가 안규미 디자이너의 의상입니다.

 

 

2012–2013

쇼트프로그램

The Kiss of the Vampire 뱀파이어의 키스
by James Bernard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Les Misérables 레 미제라블
by Claude-Michel Schönberg
choreo. by David Wilson 

 

 

2013 세계선수권 쇼트의상은 먼저 강렬한 곡과 맞지 않습니다. 우선 목과 어깨를 둘러싼 의상은 어깨가 넓어 보이게 하고, 어깨 장식이 부조화스럽습니다. 강렬한 곡에 강렬한 의상을 매치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안규미 디자이너는 이런 기본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검정색 + 빨강색으로 강조한 의상으로 가는 것이 강렬한 음악을 더 잘 표현해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베스트라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의상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다는 가정을 해보는 것입니다.

 

 

 

2013 세계선수권 프리의상은 프로그램 자체가 워낙 뛰어나서 (거의 레전드급) 의상의 문제가 부각되지 않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약간 단조로움이 있었습니다. 즉, 포인트가 없었죠~ 회색 계열이라고 해도 부분적으로 금빛 장식을 넣어도 좋았고, 중세 유럽의 느낌을 가미할 수도 있었습니다.

 

프랑스 해설자는 옷이 전체적으로 너무 회색으로만 보이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 저런 옷을 입었을까요.. 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은반위에서는 디테일, 장식, 포인트 등이 전혀 보이지 않고, 느낌없는 그냥 회색 빛깔로만 보이는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확실히 못주었고, 큐빅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안규미씨는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아니, 손으로 제작할때 그렇게 작은 큐빅을 넣으면 참 잘도 보이겠네요 ㅎㅎ

 

조금만 더 고민해서 멋진 옷이 탄생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2011 세계선수권 보다는 훨씬 나았고, 봐줄만 했습니다.

 

 

 

  

자 그럼 가장 논란이 된 소치 올림픽 피겨의상을 보시죠~

 

 

2013–2014

쇼트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from A Little Night Music)
by Stephen Sondheim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Adiós Nonino 아디오스 노니노
by Astor Piazzolla
choreo. by David Wilson 

 

쇼트 의상의 문제점

SBS뉴스 김연아 의상 논란? 원인은 시각적 부조화

 

위 뉴스를 보면 의상에 논란이 많음을 알수있고, 특히 이런 예술적 감각을 중요시 하고, 발전된 유럽, 미국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ㅜㅜ

  

 

 

 

 

 

소치올림픽 의상을 보고 전문가들과 팬들은 동요했습니다. 은반위에 서면 노랗기만 한 쇼트의상과 까맣기만 한 프리의상 때문이었죠.

 

이번 프리 의상은 2009 세계선수권 쇼트 의상처럼 큐빅으로 화려함을 새겨넣었던 포인트가 전혀 없어 거의 검정색으로 보였습니다. 이는 안규미 디자이너의 실력을 여실히 증명하는 계기가 됐죠.

 

안규미 씨는 하얀 은반위에 색감이 어떻게 비춰질까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위의 노랑 옷도 그냥 패션쇼였다면 멋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피겨의상은 하얀 은반위에 조명위에 섰을 때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성이 필요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이번 사건은,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의 의심되는 지경일 정도입니다. 안규미 디자이너가 적용한 큐빅의 디자인은 연기를 할때, TV를 통해 보여질 때, 사진에 찍혔을때 등등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강렬하고 촌스러운 노란색에 묻혀 의상 전체가 하나의 노란 단무지로만 보이죠~

 

노란색도 거의 안쓰는 노랑색을 써서 하얀 은반위에서 어색함을 강렬하게 줍니다. 색감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아마 노란색의 코드는 정말 다양하고, 수없이 많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하얀 바탕위에서의 색의 전문적 미묘한 변화를 안규미 디자이너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프리 의상의 문제점

 

 

 

하지만 2차 변경을 하겠다고 해서, 모두가 기대하는 가운데 2차 의상을 보고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쇼트의상의 변경이 아니라 프리의상이 바꼈습니다.

 

사실 이전 프리의상은 검은색이었지만, 빨간 포인트를 중간 중간에 주면 괜찮았을 그런 프리 의상이었습니다. (빨간 머리 브로치 등) 하지만 바뀐 프리의상은 더 어색하고, 프로그램과도 맞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은 안규미 디자이너는 큐빅의 사용법을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얀 은반위에서 어떻게 빛날지, 조명과의 관계 등을 전혀 모른다는데 큰 약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도 아마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걸요..

 

 

소치 올림픽 2연패를 가는 이 중요한 길목에 의상이 어쩌면 중요할 수도 있다는 팬들의 간절한 조언이 아니었을까요? 그냥 넘길수도 있지만 의상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아쉽게도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김연아 선수 의상을 맡았던 안규미 디자이너의 디자인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너무 피겨 의상의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물론 김연아 선수가 좋다고 해서 했겠지만, 안규미씨는 피겨 의상이 일반 옷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실제 은반위에서의 효과 등은 미리 점검하고 충분히 전문적으로 알고 있었어야 합니다.

 

실례로 밴쿠버 올림픽 쇼트 의상은 그냥 봤을때는 별로이지만 은반위에서 조명과 만났을때 그 효과가 나타납니다. 매우 아름답게 빛을 발산하죠~

 

이건 전적으로 디자이너의 능력이고 몫이죠!!

 

 

 

 

일반 옷이 아닌 피겨 의상을 디자인하겠다고 나선 디자이너라면 당연히 좀더 하얀 은반을 염두에 두고 조명 등의 효과 등을 꼼꼼히 챙기고 체크했었어야죠~

 

이번 피겨의상의 색은 은반위에서 너무 초라하고 허접해 보이니 다시 하자라고 먼저 말을 했었어야 합니다. 안타깝지는 안규미 디자이너는 피겨 의상의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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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김연아 선수 코치들의 반응에 놀라다!!

핫이슈|2014. 4. 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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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이 모두 화나고 어이없어하는 소치올림픽 김연아 선수 점수 결과! 두 코치들은 러시아의 편파판정에 이미 포기를 한걸까요?? 김연아 선수야 그렇다고 쳐도, 보통 코치들은 저런 표정을 안짓는데 말이죠..

 

선수를 보호할 코치들은 마치 마네킹처럼 우두커니 서있네요. 코치가 맞나 싶습니다.




 

세월호의 선장처럼 그냥 멍하니 있기만 합니다. 더 웃긴건 김연아가 일어나는 순간 뭔가 당연하다는 저 웃음이 저 황당합니다. 오셔 코치와의 결별은 알고 있지만, 오셔 코치라면 절대 이러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1) 어깨를 툭툭 치면서 위로를 한다거나 (우울하게)

2) 말도 안된다는 제스쳐를 보내거나

3) 화난 표정을 짓는다거나 그랬을 것입니다.


 

근데 이 둘 코치는 마치 미션완료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어떻습니까??



 

 


 



왜 저만 이상하게 보이는 걸까요? 어이없다는 표정도 아니고, 뭔가 음흉하게 미소짓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코치에게 어떤 의도인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겉으로는 속이 타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허탈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다릅니다. 항의성 액션을 해도 아쉽지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코치는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같은 한국인이 맞은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은 여러가지로 이상한 올림픽이었는데, 한국의 성적은 매우 초라했고, 또한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로 뛰어 한국의 쇼트트랙도 성적이 저조한 상황이었습니다. 

믿었던 김연아 선수마저 은메달을 빼앗겨서 매우 속이 탑니다. 현재 러시아는 동계올림픽과 육상 등에서 도핑을 한 것으로 밝혀져서 메달들도 박탈되고 국제경기에도 참여할 수 없게 제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어떤 음흉한 뒤의 뭐라도 있는 것이라면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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