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의 멍청한 이야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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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에 위험하게 (하얀색) 무언가 꽂혀있었다. 잘못 손을 댔다가는 큰 일이 생길 상황이었다. 그래서 도서관 관리인에게 전화를 해서 빠른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 변화가 없었다. 다시 전화했다. 이번에는 도서관 담당자, 행정실, 총무 등 전화를 다 돌렸다.

그런데 전화를 하는데도 화가 났다. 대표전화 담당자는 기본적인 부서 전화 연결을 못할 뿐더러, 도서관 알바생은 계속 다른 부서로 전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받은 곳에서도 부서가 달라도 얘기를 전달할 수도있는 문제였는데, 담당자를 운운했다.

불이 나도 소방서가 연락 담당자를 찾는 격이었다. 담당자가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100% 업무가 나뉘는 것만은 아니다. 어떻게 조직이 허술하게 운영되는지 안봐도 뻔했다.

이제서야 한 아저씨가 오더니 어제 사진 찍었고 해결을 할거랬다.

어제 사진을 찍었다고 눈이 삐었나? 대체 뭘 본거지?

“뭐를 고치려고 하는 건대요?” 내가 궁금해서 물었다.

“저기 보이는 전화기 선 연결하는 부분 말하는거 아닌가?”

난 기가 막혔다.

“아니 저기 위험한 콘센트는 안 보이세요? 저건 당장 조치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멍청한 아저씨는 그제서야 펜치 같은 것을 가져와 하얀 플러그 덩이를 떼어 냈다.

여기서 아쉽게도 한국 사회의 단면을 느끼게 되어 씁쓸했다.

왜 전문성이 없고 그 작은 일 하나 해결 못하고 그럴까... 아쉽지만 다음엔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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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 막히는 데 다 이유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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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을 없앴다고 막힌다고 난리를 쳤던 적이 있었다. 선진국은 원래 없었고, 중국도 최근 공항, 호텔, 공공기관에 갔더니 한국보다 더 깔끔했다. 근데 뭔 난리인가 봤더니...

이 곳들은 원래 “막히니 휴지 넣지 마세요”라고 광고를 하던 가게들이었다. 그럼 이 가게들은 왜 계속 막히는 것일까?!

바로 변기의 불량이었다. 이건 휴지통이 있고 없고를 떠나, 휴지를 넣고 안 넣고의 문재가 아니라 첫번째 근본 원인은 변기였다.



기가 막히게 변기의 내려가는 구멍이 좁았다. 대부분 ‘변’ 그 자체로만 해도 막히는 구조였다.

이런 변기 제조 업체는 한국의 대림이 대표적인데, 대림 뿐만 아니라 한국의 기타 다른 업체도 이 구멍이 작거나 물이 내려가는 수압이 낮거나 문제가 많았다.

아니 구멍을 작게 만들어놓고 뭔 휴지 탓이야?? 물건이나 제대로 만들어라.

아마 한국의 변기 제조 업체는 그 문제점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 업체 제품은 소변기도 제대로 못 만들어서 공중 화장실 보면 항상 아래가 튄 소변으로 흥건하다. 이게 무슨 드러운 시츄에이션인가? ㅎㅎ 기가 차서 웃음만 나온다.

문화를 말하기 전에 회사는 제품이나 잘 만들고, 공무원 등 관련자는 제품 검사나 하고 사라. 둘이 제대로 대충 일하는 덕에 국민만 힘들다. 이게 말이나 되나??

중국은 현재 화장실 개혁을 부르짖으면서 일본 토토(TOTO) 제품으로만 바꿨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 관련 담당자는 제품 검사를 확실히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대림 등 변기 업체는 제품이나 똑바로 만들어라. 내려가는 원리도 이해를 못했는데 어떻게 잘 내려갈 수가 있냐?? 똑바로 일해라. 웃겨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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