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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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로마테르미니 #테르미니역 #테르미니



로마에는 공항이 2개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확인을 하셔야 하는데 제가 알기론 대부분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로마 피우미치노 공항)로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 공항이기도 하지만 그 지역이 피우미치노(Fiumicino)거든요, 그래서 피우미치노 공항이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티켓과 안내에도 피우미치노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이름과 달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에는 하지만 FCO라고 써 있을 것입니다. 결국 피우미치노를 기억하시는게 맘 편하실 듯 합니다.


자! 그럼 먼저 로마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법을 알아볼까요? 


간단합니다.


1. 출구와 버스타는 곳 6번으로 가기

Uscita = Exit = 출구 싸인을 찾아 계속 밖으로 나오시면 Bus(버스)와 Airport Shuttle(공항셔틀)이란 문구가 보이실 거에요. 계속 가시다 보면 6번이 보이고 로마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버스가 대기중일 겁니다. (대기를 안해도 곧 오겠죠? ^^)


버스 회사명은 TAM bus이고 사이트는 http://www.tambus.it 입니다.


거의 24시간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막차가 23시이고 첫차가 00시 10분이니까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하세요.


- 공항 to 테르미니역 : http://www.tambus.it/pdf/pdf_orari_fiumicino_centro_en.pdf?v=2

- 테르미니역 to 공항 : http://www.tambus.it/pdf/pdf_orari_roma_termini_en.pdf?v=2






2. 티켓사기 : 6유로 

제가 알기론 철도보다 저렴하고 상당히 편안했어요. 로마를 갈 때 셔틀버스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1) 공항에서 : 주변 티켓판매장소

6번 버스 탑승구 근처 작은 가게에서 티켓을 사면 됩니다. 티켓 색깔은 녹색입니다.


2) 테르미니역에서 : 현장 직원

버스 앞에 직원에게 현금을 내고 직접 사고 짐을 짐칸에 넣고 타면 됩니다. 티켓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 테르미니역에서 공항까지


내렸던 곳과 똑같습니다 ^^

그곳을 찾아가면 1번이란 숫자와 함께 Fermata (Bus Stop)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직원에게 현금을 주고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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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기본회화 -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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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유럽 여행의 장점은 각 나라별 도시별 지역별로 사람들의 다른 생김새, 문화, 건축물, 도시 분위기, 음식 등을 즐기기기 재밌기 때문에 떠나는 이유도 한 몫한다.

그런데 유럽 사람들이 모두가 영어를 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분명 그 중에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도 있지만, 기분 잡치게 하면서 빠르게 무시하면서 가는 사람들도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공항에서조차 영어를 못해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나라는 직원일 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유럽에서 가장 영어를 못하는 공항은 이탈리아 로마 공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나라 발음이 매우 독특해서 특히 우리가 말하는 영어를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고, 그들이 말하는 영어는 또 우리가 이해를 못한다. BEST 베스트 ! 이 간단한
단어를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특히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 내리자 마자 지나가는
직원에게 공항 셔틀버스를 물어봤지만, “No English”라면서 기분 나쁘게 지나가는 경험도 있었다. 바로 옆에 있던 이탈리아 시민을 이탈리아어로만 계속 얘기했다.

그래도 어찌됐던 간에 우선 첫인상은 밝게 해야 하지 않을까? ^^

먼저 각 나라별 인사말을 알아보자.

프랑스어
Bonjour(봉주흐) - 안녕/안녕하세요 (오전-오후)
Bonsoir(봉수와) - 안녕/안녕하세요 (7-8시 해지고 밤에)

Salut(쌀륏트) - 안녕 (친한 사이만)

Au revoir(오흐부와) - 안녕히 가세요.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나올때 많이 듣는 말입니다. 같이 (오흐부와)라고 말해주세요^^

요즘은 가게 등에서도 친구 끼리도 이탈리아어인 Ciao(치아오)가 많이 들리는데, 프랑스어로 정착이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Merci(메흐시) - 감사해요
Merci Beaucoup(메흐시보꾸) - 정말 감사해요

Desole(데졸레) - 미안해요
Excusez-moi(엑스큐제무와) - 실례해요

S’il vous plait(씰부쁠래) - 부탁해요
Oui(위) - 네
Non(농) - 아뇨

이렇게만 알아도 현지인들이 기분 좋게 우리를 반겨주지
않을까?! 작은 노력으로도 서로 좋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독일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이탈리아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영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스페인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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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에서 가장 유용한 말/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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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에 갈 때 그 나라 말을 조금 익혀두면 편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단어는 바로 ‘출구(Exit)’다.



독일 뮌헨을 여행할때의 일이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는데 지하도 출구에 당연히 EXIT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언어의 자존심이 높았던 건지 뮌헨에서는 EXIT 표기가 없었다. 매번 길을 헤메던 우리는 결국 아무데로 대충 나와서 도로 길의 이름을 일일이 보면서 이동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지역명 같았던 AUSGANG 이 바로 EXIT 이었던 것이었다 ㅜ 이것만 미리 알았더라면... 수월했을텐데...



프랑스 파리도 마찬가지였다. SORTIE 가 EXIT 이란
걸 알고 가면 미로 같은 베르사유 궁전이나 루브르 박물관을 갈 때도 매우 요긴하고 빠르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여러 언어로 적어주니까 편하긴 했다. 이탈리아어로 출구를 USCITA 라고 한다.



유럽여행을 할 때 그 나라 말을 조금이나마 익혀 가는 것은 정말 도움이 된다.


다음 편에서는 간단한 인사말을 알아 보도록 하자.



영어 인사말 알아보기

프랑스어 인사말 알아보기​​

이탈리아어 인사말 알아보기

스페인어 인사말 알아보기

독일어 인사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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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왜 택시가 하얀 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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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면 하얀 택시를 유난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왜 하얀 색일까요?

로마 중심 관광지는 그렇게 많이 크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굳이 탈 이유는 없지만 사람마다 또는 연령마다 다르니까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할수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버스나 직접 걷기를 추천하고, 나이 드신 분은 택시를 추천합니다.




로마도 예전에는 오렌지 색이었는데 공식적으로 하얀 색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좀더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을까요? 결국 로마시에서 바꾸기로 해서 하얀 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렌지 색보다는 하얀 색이 더 깔끔해보이고 신뢰가 가는 느낌은 듭니다.

게다가 일반 차들도 흰색은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 어두운 계열입니다.

로마시 가면 이제 하얀 색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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