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무침 만드는 법 (Kkomak Muchim) 초간단 방법 & 꼬막 제철 맛집 해운대술집 해운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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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제철11월3월


꼬막(Cockle) 제철은 1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그중 2월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100g에 칼로리는 81Kcal정도 됩니다.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꼬막무침으로 만들면 제격입니다.


꼬막은 오염된 바다에서는 살수 없어서 바다가 얼마나 깨끗한지를 보는 척도가 된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보성과 순천, 여수 등지가 주산지이며, 특히 보성군 벌교읍의 참꼬막이 가장 살이 쫄깃하고 즙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꼬막의 종류는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뉩니다.


맛있는 꼬막을 먹으려면 보성군 벌교읍으로 가서 참꼬막을 찾아야 하겠군요? ㅎㅎ^^ 하지만 해운대 맛집도 꽤 많은 편이어서 네이버를 검색해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꼬막무침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1) 간장 이용 - 보통 껍질 그대로 접시에 장식함

2) 고추장 이용 - 껍질을 빼서 무침


첫번째로 간장을 이용한 꼬막무침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과정 (꼬막 잔모래 빼고 삶기)

1. 꼬막은 싹싹 비벼 깨끗이 씻어야 하며, 3% 정도의 묽은 소금물에 담가 잔모래를 토하도록 한다.

2. 충분히 잔모래를 토하게 한 후, 꼬막을 끓는 소금물에 넣고 끓이다가 입이 벌어지면 건져 식힌다.




꼬막무침 (간장버전)

1. 간장에 취향에 맞게 갖은 양념을 넣는다. 

    (다진 풋고추, 붉은 고추, 고춧가루, 다진 파,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

2. 꼬막의 살이 붙은 쪽을 남기고 반대쪽의 껍질을 없애고 간장양념을 위에 얹는다.


꼬막무침 (고추장버전-일반)

1. 꼬막의 살만 떼어낸다.

2. 꼬막을 그릇에 담고,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3큰술 등을 넣고 잘 무쳐준다.


꼬막무침 (고추장버전-럭셔리)

1. 꼬막의 살만 떼어낸다.

2. 깻잎, 부추, 달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꼬막과 함께 그릇에 담고 고추장 1큰술, 생강맛술 1큰술, 아가베시럽(물엿, 조청 등) 1큰술을 넣어주고 잘 무쳐준다.

3. 고추가루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레몬즙 2큰술, 파인애플 식초 2큰술을 넣어준다.


※ 꼬막에는 헤모글로빈과 비타민B, 철분, 코발트 성분이 들어있어, 빈혈, 현기증에 효과가 있다. 또, 타우린과 베타인 등의 성분이 있어 간의 독성을 해독해주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함량이 적어, 체중 조절 시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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