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연근전 레시피 - 한국음식 연근전(Yeongeum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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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연근전(Yeongeumjeon) 레시피 알려주세요 ^^


이전에 블로그 글에서 외국인들이 이외로 한국의 해물파전, 해물전, 연근전, 호박전, 김치전, 감자전 등 부침개, 지짐이, 전(Jeon) 류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예쁜 연근전 만드는 레시피 한번 함께 만들어 볼까요??


외국인들은 은근히 한국음식을 좋아합니다. 특히, 매운 음식이 아닌 경우에는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해물파전, 부침개, 지짐이, 빈대떡 이름도 다양한 바로 이 전을 소개하면 좋을텐데요... 저는 참 걱정입니다. 외국인들은 얼마나 더 헷갈려할까요? 빨리 하나로 이름을 총칭해서 부를수 있는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음식을 지짐이라는 말을 가져가서 부르는데, 제 생각은 현 국어법 표기와 상관없는 그냥 '부치게'입니다. 영어로 적어도 Buchige로 쉽습니다.


아래는 영상으로 된 레시피이며, 좀 더 아래로 내리시면 레시피 요약글이 나옵니다. 이외로 어렵지 않아요 ^^


▼▼▼▼▼ 직접 영상 보기 ▼▼▼▼



베리밍이란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활동 중인 우수민 요리사의 연근전입니다.

특별히 달걀을 쓰지 않아서 (달걀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Ingredients: Lotus root(10 cm), 1/2 Bell pepper(3 colors), Buchimgaru(5T), Vinegar(5T), Soy Sauce(5T), Yujacheong(5T), Cooking oil (3T) 재료 : 연근(10cm), 피망 반개 (3가지 색), 부침가루(5티스푼), 식초(5티스푼), 간장(5티스푼), 유자청,(5티스푼) 식용유(3티스푼)

 

- 레시피 -

1. Boil Lotus root with 1 teaspoon vinegar. 물에 식초를 넣고 5분간 끊여준다.

2. Make a Yujacheong vinegar soy sauce. 유자청 초간장을 만든다.

3. Chop a bell pepper (each 3 colors) and mix with Buchimgaru. 피망을 각각 잘게 썰고 부침가루를 섞어준다.

4. Fill the holes of the sliced lotus roots with the chopped bell pepper. 연근 구멍 사이 사이에 피망을 넣어준다.

5. Fry the sliced lotus roots over medium heat. 중불에 연근에 부침가루를 묻혀 굽는다.


연근전은 해외친구를 집으로 초대했을때나 주변 소풍을 갈때 준비하면 좋은 간식으로 연근전 외에도 해물전, 고기전, 호박전 등을 함께 준비해 가면 멋진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특히 좋아했고, 한국음식의 퀄러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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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환장할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 해물파전, 김치전, 호박전, 고기전, 연근전, 청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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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들이 참 많은데요, 다들 삼겹살(Samgyeopsal), 한우 고기구기(Gogi Gui), 불고기(Bulgogi), 제육볶음(Jeyuk Bokkeum), 갈비(Galbi), 치맥(Chimaek), 삼계탕(Samgyetang)등을 좋아할거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해물파전, 부침개(Buchimgae), 전(Jeon)류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름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한데요. 지역마다 부침개, 부치개, 지짐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하나로 통일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이름이 다양한 음식도 없을거에요 ㅜㅜ


암튼 여기서는 전(Jeon)이라고 하겠습니다. 외국인들이 호박전, 연근전, 고기전, 해물전 등을 맛봤습니다.외국에서 특히, 북유럽에서 온 친구들이다 보니 채식주의자나 고기 빼고 해물은 괜찮은 친구들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에 참여했던 친구들 중 한명은 해물만 괜찮은 학생이었고, 해물전을 매우 칭찬했습니다. 고기전은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 직접 체험 영상 보기 ▼▼▼▼



특히 전의 경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더 좋아했고, 식감도 좋고 먹기도 편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친구들은 전 만들기가 쉽다고 하자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엄청 기뻐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전(부치개, 지짐이)이 가장 전세계에서 알려질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 아닐까요? (부침개라는 표기를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함. 부치개, 지짐이가 더 좋음)


노르웨이 친구들은 특히 공통적으로 연근전이 매우 괜찮다고 했습니다. 세 명 중에서 두 명이 연근전을 베스트로 꼽았고, 한명은 호박전을 베스트로 꼽았습니다. 연근전은 식감이 좋고, 바삭하기 때문에 인가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국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사실 일반 전집에서 파는 전과 이번에 준비해 간 전은 조금 달랐습니다. 연근전도 조금 미를 살려 만들었고, 해물전의 경우는 해물을 듬뿍 넣어서 매우 식감이 좋고, 특히 소스인 간장을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 알록달록 연근전 만들기 레시피 - http://rieu.tistory.com/213 


특별히 준비해간 청주... 일본술인줄 알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한국의 청주가 일본에 넘어가서 정종이라는 회사 브랜드로 알려진 것입니다. 외국인들은 청주도 와인 같다고 하면서 느낌은 보통 정도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으니까 와인을 더 선호하겠죠 ^^


이렇게 해서 한국 전통음식 체험을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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