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짝할짝, 강아지가 핥는 이유. 대체 왜 핥는걸까?

핫이슈|2018. 7. 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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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 주인은 모두 ‘내가 좋아서 핥는 거 맞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강아지가 꼭 그래서 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강아지가 거침없이 침 세례를 파붓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것은 반갑기도 하고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한데요, 그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해요.

핥는 행동 자체가 강아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도르핀이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맛을 보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주인의 땀과 피지, 화장품이 섞이 피부가 꽤나 궁금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강아지가 절대 얼굴을 핥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성격이기도 했고,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강아지도 겨우 제 손을 핥을 정도였으니까요. 강아지도 제가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자주 그러지는 못하더라구요.

어떤 곳에서는 강아지가 안좋은 치주질환을 옮긴다고 핥지 못하게 하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거 아셨나요?

강아지는 자기 몸도 자주 핥습니다.

1. 코

코를 촉촉하게 유지해서 공기 중의 냄새를 더 쉽게 맡기 위해서랍니다.

2. 옆구리, 배

강아지가 암컷이라면 생리 중 분비된 호르몬이 간지러움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3. 발, 다리

스트레스가 있거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라고 합니다.


또한 주의하실 것은 ‘핥음육아종’입니다.

운동이 부족한 개에게 발생하며, 예방을 위해 평소에 충분한 산책을 시켜줘여 합니다.

탈모와 염증성 혹이 생기고 방치하면 조직을 이식하는 수술까지 해야 하므로 발견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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