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1-죄와벌’ 영화 솔직한 리뷰 1편 - 줄거리 관객수 순위 다시보기

핫이슈|2018. 8. 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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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이 한국 영화 관객수 동원수 역대 2위에 올랐습니다. 총 1441만명으로 1위인 ‘명량’ 1761만명보다는 320만명이나 차이가 나서, ‘신과함께-죄와 벌’ 영화가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 것은 맞으나 1위를 하기에는 매우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볍게 보러 갔다가 펑펑 울고 온다는 ‘신과함께-죄와 벌’ 영화는 스토리 전개가 매우 A+급이었습니다.

감독은 김용하이고 2017년 제작하여 2017년 12월 20일에 개봉하였고, 카테고리는 드라마이며, 12세 관람가(139분)이며 주연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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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토리 요약>

‘신과함께-죄와 벌’ 시작은 소방수 자홍(차태현)이 건물에서 추락해 죽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자홍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일도 아닌 듯 깨어난 자홍에게 누군가 말을 겁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바로 저승차사인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이 나타난거죠~ 자홍은 어머니(예수정)를 두고는 못간다고 애원하지만 몸은 이미 뜨면서 하늘로 사라집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영화 티켓을 끊었던 사람들은 그래서 ‘어? 뭐지?’ 하다가, 저승사자가 자홍을 데려가는 장면을 보고 대략 흐름을 이해하게 되고, 상상으로만 듣던 저승사자와 재판들이 눈 앞에서 실감나게 전개되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기대되는 면도 컸습니다. 시작은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친다고 함.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음 *

자홍은 그렇게 해원맥과 덕춘의 안내를 받아 상상 속에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신과함께 1 - 죄와벌이 2편보다 집중도가 높았던 이유는 각 재판별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신선도와 재미가 더해지게 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김자홍의 과거가 드러나고 극적인 요소가 절정으로 치닫게 됩니다.

자홍과 해원맥, 덕춘은 저승 지옥문 앞에서 리더인 강림(하정우)을 만나게 되는데, 저승사자도 팀제로 운영되나(?) 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삼차사입니다. 아무튼 이 강림팀은 힘을 합쳐 47명의 귀인은 환생시켰고, 49명을 채우면 환생을 하게 되는데, 그 48번째가 자홍인 것이죠.

재판의 순서는 염라가 망자에 따라 배정하는데, 가벼운 죄부터 무거운 죄 순으로 시작합니다.





* 첫번째 재판 - 살인지옥

첫 재판은 살인지옥이고 재판관은 변성대왕입니다. 자홍은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 소방관(유준상)을 살리지 못했다고 간접살인죄로 기소되었습니다.

차사들은 변론을 시작합니다. 자홍은 화재현장에서 동료소방관의 지시로 8명의 생명을 구했고, 마지막 사람을 구하라는 지시로 밖으로 데려다주고 나가자마자 건물이 무너져내린 것이었습니다. ‘목숨의 무게를 어떻게 재느냐, 모든 목숨위 무게는 다르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변성대왕이 무죄를 선고합니다.






* 두번째 재판 - 나태지옥

다음 재판으로 이동하는 중에 초능력으로 다음 재판을 살펴보던 덕춘은 자홍에게는 나태지옥에서의 기소장이 없음을 알립니다. 자홍은 나를 왜 환생시키려고 하느냐고 묻고 덕춘은 염라대왕과의 천년전 약속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나태지옥은 무사히 잘 지나가나 싶었는데 자홍은 “(열심히 산건) 모두 돈때문이었다”라고 말합니다. 초강대왕은 역정을 내면서 자홍을 폭포 아래로 떠내려 보냅니다.

강림과 해원맥은 떠내려가는 뗏목을 붙잡으며 변론을 하기 시작합니다. 초강대왕은 이 모든 것이 병든 어머니와 대법관을 꿈꾸는 동생 때문이었음을 알고 무죄를 선고합니다.




* 세번째 지옥 - 거짓지옥

거짓지옥으로 가는 길목에는 검수림이 있는데 잘못 건드리면 칼날이 온몸을 찌르는 곳입니다. 자홍은 환생하기전에 현몽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삼처사들을 협조하기로 합니다.

검수림을 빠르게 이동하는 신기한 보트를 타고 잘 간다 싶었는데 갑자기 지옥귀가 나타나고 시간까지 빨리 가기 시작합니다. 이는 원귀가 나타났다는 뜻이고, 원귀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차사들은 지옥귀를 힘들게 막아냅니다. 원귀는 직계가족 중의 어떤 사람이 원통하게 죽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들은 자홍은 어머니를 걱정합니다.

강림은 이승으로 어떤 상황인지 보고 오겠다고 하고 덕춘에게 재판을 맡기고 이승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부터 다소 복잡해지지만 ‘신과함께2 - 인과연’이 너무 복잡해서 정신이 없는 반면, 1편 ‘죄와벌’이 잘 만들어진 이유입니다. 1편은 차태현 이야기가 하나를 중심으로 계속 이어지고 연관되는데 비해 2편은 너무 다양한 이야기 나옵니다. 한마디로 감독이 욕심을 너무 부린거죠~

2편에서의 수홍 재판은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왜 나왔나 싶을 정도였음), 성주신이 중심인듯 하더니 거기에다가 삼차사 세명의 과거 이야기가 다시 또 중심인듯 하더니, 너무 많은 사소한 이야기를 억지로 끼어 넣었고(끼워넣기 실패), 오달수 대신 중간에 바뀐 조한철 연기를 정말 빵점이었습니다. 우선 발음이 좋지 않아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았고, 표정이나 특징 등에서 오히려 영화 보는데 방해가 됐습니다.




거짓재판은 강림의 원귀 관련 이야기를 적절하게 섞으면서 긴장감과 빠른 전개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강림은 자홍의 동생 수홍이가 군대에서 죽게된 것을 알게 되지만 부대에서는 전역을 앞두고 탈영했다는 얘기만 듣게되고 뭔가 이상함을 느린 강림은 무엇때문에 죽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다방면으로 시작합니다.

강림은 기무부대장으로 변장해서 박중위에게 수홍을 어디에 묻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강림은 박중위에게 ‘기회를 줬다. 나중에 혓바닥 조심하라.’라고 말하고 곧바로 나온다. 바로 자홍의 거짓재판을 위해서입니다.

거짓재판에서는 자홍이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98통의 거짓편지를 쓴 것이 기소됐습니다. 태산대왕은 아이들이 나중에 거짓임을 알면 더 큰 고통을 느낄 것이라면서 자홍의 혀를 뽑으라고 하던 참이었던 것입니다.





강림은 덕춘과 연결하고 최후 변론을 시작합니다. 자홍이 그동안 어머니에게 썼던 15년간의 기록을 증거로 제출하면서 자홍의 편지를 통해 그의 어머니가 걱정을 덜고 병이 완쾌될 수 있었으며 동료의 자녀들도 잘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고, 태산대왕은 판관들에게 과거 비슷한 사례를 물었고, 이순신 사례가 나오면서 자홍은 거짓재판을 무사히 통과합니다.

차사들은 자홍에게 왜 그토록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 하는지를 물었고, 자홍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냄비로 누룽지를 자주 끓여주셨는데, 요즘은 냄비를 여러 개 태워버릴 정도로 정신이 없으시기 때문에 누룽지가 되는 전기밥솥을 사서 드리고 싶었다고 얘기합니다. 이에 이덕춘 차사는 그것만이 아닌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고, 다음 장면에는 밥솥에 편지도 함께 들어있는 것이 나옵니다. 자홍은 그곳에 말하지 못한 진심을 적었고, 그걸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강림은 도중에 자홍의 동생인 수홍이 원귀가 되었음을 차사들에게만 알립니다. 자홍은 어머니가 잘 계신다라는 얘기만 들었기 때문에 너무 기쁜 나머지 지옥의 병사들을 껴안고 환호를 합니다.





* 네번째 재판 - 불의지옥

해원맥은 김자홍에게 이제 지옥의 절반을 넘었다고 알립니다. 자홍은 "아직 지옥 3개 밖에 통과하지 않았다"고 하자, 해원맥과 이덕춘은 자홍이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이었기 때문에 통과대상임을 알립니다.

한편 강림은 수홍이 원동연과 어떤 사이였고, 어떻게 죽었고, 박중위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됩니다. 사건을 덮는데만 급급했던 박중위! 수홍이 살아있었지만 묻어버리는 박중위... 원동연은 관심사병, 이런 관심사병을 수홍은 잘 챙겨주었고, 박중위도 이 둘을 챙기면서 셋은 꽤나 좋은 사이였던 것입니다.

강림은 바로 살아있었지만 수홍을 묻어보리는 박중위의 행동을 보고 자신의 오래전 기억과 교차되면서 충격에 빠집니다.






* 다섯번째 재판 - 배신지옥

불의지옥을 무사히 통과하고 배신지옥으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가던 중 이덕춘은 김자홍이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게 부럽다며 강림을 제외하고 차사들은 기억이 없다고 하면서 저승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이에 못마땅해한 해원맥이 실수로 자홍의 동생인 수홍이 원귀가 되었음을 말해버립니다. (강림은 수홍이 묻힌 곳을 알아내고 파내는 장명이 나옵니다.) 

자홍이 패닉에 빠진 순간 강림이 이승에 관여한 여파로 케이블카가 분해되기 시작하고 덕춘이 떨어져 버릴 뻔한 걸 해원맥이 가까스로 손을 잡고 겨우 밧줄에 매달리게 되고, 자홍이 현몽을 통해 어머니를 만나겠다고 다짐하며 이 둘을 구해준다. ​




천지경을 지나면 배신지옥이 나오는데, 타인의 믿음을 져버렸던 망자는 거울에 가두어 파괴되지만, 송재대왕은 아름다운 배신은 용서해주는 편입니다. 정의로운 망자인 김자홍은 기소 내용이 없기 때문에 재판없이 그냥 통과합니다. 

한편 강림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박중위가 원 일병에게 휴가를 주고 사건은 은폐하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원 일병을 쫓던 강림은 수홍을 발견하게 되고 기가 막힌 추격전이 계속 됩니다. 강림은 롯데타워에서 수홍을 잡았고 복수를 포기하면 자신이 변호를 해주고 환생까지 시켜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수홍을 이를 거절합니다.

강림은 수홍이 하는 짓이 저승에서 자홍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알리지만 수홍은 자홍에게 원망의 감정을 갖고 있었고, 그가 15년 동안 집을 나갔었을을 알려줍니다. 강림을 끝까지 설득시키려고 했지만 수홍은 큰 정전을 일으키며 도망갑니다.

한편 박중위 집에 들러 자수를 하겠다고 한 원일병은 박중위에 겁박에 고통스러워하고 원일병은 수홍의 집으로 찾아가 어머니에게 수홍이 묻혀있는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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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1 - 죄와벌’ 영화 솔직한 리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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