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뇌까지? 치매, 자살율도 높인다?
몇 주전 6월 말에 황사가 왔다던데, 봄에 오는 거 아니었나요?
서울에서는 30년 동안 없다가 관측되었는데,
고비 사막과 내몽골발 황사가 원인이었습니다.
몽골의 80%가 사막화되고 있다던데,
그 영향인가 보네요.
요즘 비가 안 오면 뿌연 날들이 많았는데,
미세먼지가 폐, 혈관 뿐 아니라, 뇌까지도 간다고요?
뇌혈관 벽은 포도당도 못 뚫는다던데요?
미세먼지의 지름은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초미세먼지는 2~30분의 1 크기인데요.
혈관벽이 아닌, 뇌 근처 림프 구조물을 통해서,
뇌에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뇌에서 초미세먼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대기오염이 심하면 대뇌 피질이 얇아져서,
치매 위험도 높아진다던데요.
미세먼지 안 좋은 날은 마스크를 꼭 써야겠네요.
미세먼지는 우울증과 자살률도 높인다고 합니다.
중국 베이징은 근교의 공장들을,
동부 해안으로 이주시키면서,
공기질이 개선되었다던데요.
중국의 이주된 공장의 오염물질이, 우리나라에 더 오는 건 아닌가요?
2016년 한미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에서,
서울 초미세먼지의 48%가 해외,
그 중 중국은 34% 영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올해 2월 국립환경과학원과 NASA가,
대기오염 원인 분석을 우주 공간까지 조사하여,
그 결과를 내년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OECD 국가 중 미세먼지가 가장 높다고 하는데,
원인 분석으로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오늘같이 맑은 공기를 계속 마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참고 자료]
어스 널스쿨
때아닌 6월 황사...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 평소 3∼4배 /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57DpzoU_WaU
다큐멘터리 EBS - 날씨의 시대 2부 경고하는 지구
[와이즈픽] 미세먼지의 소름 돋는 '침투력'…증상없이 뇌 망가뜨린다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eDPX9oOWA_k
[성공예감] 미세먼지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 임영욱 교수(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 연구 부소장)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4107
앞 건물도 안 보이던 '누런 하늘' 사라졌다…중국 베이징서 무슨 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3100311677068
미세먼지 '중국 탓' 규명될까…한미, 우주까지 조사
https://biz.sbs.co.kr/article/2000015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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