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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용산행 중단, 코레일 행정의 결과

핫이슈|2018. 3. 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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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전기동차를 못만든다는 현대로템과 그걸 제대로 보지도 않고 수입하는 코레일!

현재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에 투입된 전철도 매우 후진적이다. 1980년에나 볼것 같은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순간 속도도 느리고 선로를 바꿀땐 심하게 흔들거린다. 5호선, 9호선 전철과 심각하게 비교된다.

2010년 12월 21일 경춘선이 개통됐을때만 해도 용산-춘천이었고 심지어 급행까지 다녔으나, 당시 중앙선의 반발로 어이없게도 상봉-춘천으로 바꼈고, 용산까지 가는 것은 ITX가 다니게 되었다.

경춘선 라인 주민들은 더욱 강력하게 용산행을 유지하도록 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최근 청량리-춘천 행이 생기긴 했지만, 경춘선 이용 승객은 환승하는데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이 모든 근본적인 문제는 모두 코레일 관계자들이다.

[근본적인 문제]
* 상봉역-왕십리역 단선

경춘선과 중앙선 등은 망우에서 왕십리 사이에서 속도가 갑자기 늦춰진다. 모두 지나가는 전철에 비해 단선, 즉 가는 선로 한개, 오는 선로 한 개씩만 있기 때문이다. 이 라인으로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에다가 KTX까지 다닌다.

특히 경춘선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신내에서 망우, 상봉을 갈때 갑자기 거의 기어가는 수준으로 속도가 낮아진다!

이 모든 것은 상봉역과 왕십리역 사이가 단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니 경춘선을 계획하면서 이 단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도 웃긴데, 이젠 평창올림픽때까지도 이 단선으로 KTX를 다니게 하다니!

— 🚃 개선해야 할 사항 —

어차피 강릉 KTX를 위해서도 선로가 늘어나던 다른 루트를 뚫어야 한다. 만약 새로운 루트를 뚫지 않으면 강릉행 KTX 때문에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피해를 입게된다. 차라리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선로를 만들면 전철 선로 이용의 과부하를 줄일수 있다.

기존 : 상봉- 청량리- 왕십리 유지 (단선 해결)
신설 : 왕십리-동대문역사문화공원-충무로-명동-서울역


* 장점 *
1. 이렇게 되면 KTX로 인한 1호선 전철 운행에 피해를 더이상 주지 않아도 됨
2. 중앙선 단선문제 해결로, 경춘선, KTX 모두 운행이
가능해짐
3. 경춘선의 경우 모든 노선과 만나게 되어 명실공히 강북지역 환승의 편리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됨

코레일 담장자는 지금이라도 무엇이 더 좋은 대책인지 고민하고 재기획을 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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