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염] 전국 최고기록 경신(?)과 서울 날씨 날짜별 기록 (2018년도)

핫이슈|2018. 7.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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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날짜별 온도>

7월 31일(화) 최저 27도 최고 38.3도

8월 1일(수) 최저 29도 최고 39.6도 (111년만에 가장 더운 온도)

8월 2일(목) 최저 28도 최고 38도


2018년 8월 1일 '사상 최악 폭염' 최고기온 경신됐다. 


40도를 넘은 주요 도시는 횡성, 춘천, 양평, 충주, 의성 등으로 횡성이 41.3도, 홍천이 41도, 춘천이 40.6도, 의성이 40.4도, 양평이 40.1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39.6도, 수원 39.3도로 나타났다. 



오히려 남쪽인 부여와 대전은 38.9도, 대구 37.5도, 광주 37.8도, 김해 36.6도로 나타났다. 이번 온도가 너무 기록적이라서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 직원들은 홍천의 날씨가 정말 40도가 맞는지 확인에 나섰다고 한다. 직원들이 관측장비가 있는 곳과 같은 장소에서 가져간 장비로 기온을 측정한 결과 차이는 없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온도다.


하지만 한국만 이런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온도가 한국보다 낮다. 분명 이런 날씨를 보이는 것에는 열대야 현상이라든지, 온난화 현상이라든지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일어나겠지만, 한국 유독 덥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옆나라 일본 토쿄는 같은날 35도를 기록했고, 베이징은 36도를 기록했다. 그런데 한국 서울은 39도를 넘었고, 주변 지역은 40도에 육박했다. 이 이야기는 중국이 오존 파괴 물질을 내보냈다는 것도 관련이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만 온도가 올라간다는 것을 규명하려는, 왜 그런 것인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캘리포이아주 프레즈노 등이 49도를 넘었고, 포르투갈 일부지역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까지 치솟았고, 남부 세비야와 코드도바 지역 등은 42도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은 16일 31.9도를 넘어 같은 날 29도를 기록한 태국 푸껫보다 높았다. 중동 지역은 50도를 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항상 베이징과 토쿄가 서울보다 온도가 낮았던 것은 아니다. 뉴스와 달리 오히려 온도를 낮추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데, 일본도 중국도 40도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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