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 호날두와 메시 첫 경기 비교

핫이슈|2018. 6. 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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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르헨티나 대표선수 리오넬 메시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바로 첫경기에서 두 선수에게 주어진 페널티킥, 프리킥에서의 결과였는데요~

포르투갈은 B조 스페인, 이란, 모로코와 같은 조인데, 첫경기가 강팀인 스페인인데 호날두의 활약으로 3:3으로 비겼고, 아르헨티나는 D조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인데, 첫 경기는 강팀이라고 보지 않았던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였는데, 아이슬란드의 철벽같은 수비로 결국 1:1로 비겼습니다.

​포르투갈 ​3:3 스페인

​아르헨티나 ​1:1 아이슬란드

먼저 포르투갈의 스페인전을 보면 호날두는 직접 슈팅 골, 패널티킥, 그리고 마지막 전세계를 놀라게 한 프리킥까지 그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정말 전세계는 이래서 호날두다라고 인정하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에게 철저하게 얼음장벽 수비에 막혔고,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슬란드는 장신이 많았고 체력도 아주 강했습니다. 수비 위주의 경기를 했는데 전원이 10킬로 안팎으로 많이 뛰었고 11킬로를 뛴 선수도 있었다고 아나운서까지 놀라했습니다.

어쨌든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아이슬란드 수비에게 철저하게 막혔고,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꽁꽁 묶인 것은 부진의 이유가 될수도 있었으나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보여줬던 환상적인 패널티킥과 드라마틱한 프리킥과 달리 호날두보다 더 기회가 많았던 프리킥에서 매번 아이슬란드 수비수들에게 막혔고, 페널티킥마저 실패함으로서 아르헨티나 팀의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만만치않은 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를 어떻게 이겨낼지 앞으로도 흥미진진하게 되었고, 포르투갈의 호날두와 계속적으로 비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이 점점 흥미진진해 집니다. 과연 16강은 어느나라가 올라갈까요? 과연 한국은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까요? 스웨덴을 꺽고 기분좋게 1승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웨덴 전은 6월 18일 월요일 저녁 9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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