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2개중 애완동물 보유 가장 낮아 -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새

핫이슈|2018. 8. 27. 22:31
728x90

GFK는 국제리서치 전문회사로 그 중 약 66.4%가 유럽인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가 최근 22개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애완동물 관련 리서치 결과를 내 놓았는데요.. 한국인이 22개 중 애완동물 보유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22개국은 한국, 미국, 영국, 스웨덴, 스페인, 호주, 벨기에, 캐나다, 체코, 프랑스, 독일, 홍콩,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러시아, 폴란드, 네덜란드, 멕시코, 일본, 중국입니다.

(영문 원본 기사 : http://www.gfk.com/insights/press-release/pet-owners-dominate-in-latin-america-russia-and-usa/)

 

아래 질문은 “지금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을 (중복) 체크해주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결과입니다.

전세계 평균

개 33%,고양이 23%, 물고기 12%, 새 6%, 기타 6%, 없음 43%

한국

개 20%, 고양이 6%, 물고기 7%, 새 1% 




미국

개 50%, 고양이 39%, 물고기 11%, 새 6%

영국

개 27%, 고양이 27%, 물고기 9%, 새 4%

프랑스

개 29%, 고양이 41%, 물고기 12%, 새 5%

독일

개 21%, 고양이 29%, 물고기 9%, 새 6%


이탈리아

개 39%, 고양이 34%, 물고기 11%, 새 8%

아르헨티나

개 66%, 고양이 32%, 물고기 8%, 새 7%

일본

개 17%, 고양이 14%, 물고기 9%, 새 2%

중국

개 25%, 고양이 10%, 물고기 17%, 새 5%

 




위 수치를 대략적으로 보면 개를 기르는 퍼센트가 반 이상인 나라도 있고, 한국에서 개를 기르는 퍼센트보다 고양이를 기르는 퍼센트가 높은 나라도 상당히 많습니다. 전세계 평균 고양이 기르는 퍼센트가 23%니까 한국이 고양이를 어느정도 싫어한다라고 보는 시각이 그동안 농담으로 있어왔는데, 사실로 증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는 이외로 유럽보다 아메리카(아르헨티나, 멕시코, 브라질)에서 많이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60%안팎으로 3가구 중 2가구가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양이를 많이 기르는 나라는 러시아, 프랑스, 미국으로 약 40%이상으로 나타나 최소 3가구 중 1가구는 기르고 있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터키, 일본 정도가 고양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럽, 아메리카에 비하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물고기는 국가별로 중국 17%, 터키 16%, 벨기에 15% 순으로 나타나 개, 고양이 보다는 퍼센트가 낮았습니다. 새의 경우 국가별로 터키 20%, 스페인 11%, 브라질 11% 순으로 나타났는데, 특이점은 전세계 물고기 보유 퍼센트 평균이 12%이고 새가 6%인데, 터키는 전세계 고양이 보유 퍼센트에 육박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