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강타한 태풍! 현재 태풍 솔릭 경로, 시마론 북상중

핫이슈|2018. 8.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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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큰 피해를 끼친 태풍은 몇개가 될까요?

2002년 8월 루사 - 말레이시아 이름 제출, 한국 피해
2003년 9월 매미 - 북한 이름 제출, 한국 피해
2005년 9월 나비 - 한국 이름 제출, 한국 및 일본 피해

태풍은 큰 피해를 줄 경우에 그 이름이 삭제됩니다.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가 제출한 것을 돌아가며 붙여지게 되는데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각 10개씩 제출하여 총 140개의 이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큰 피해를 주면 이름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그 나라에서 새로운 단어를 제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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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한국에 역대급 피해를 입힌 것으로 기록된 태풍 '매미'도 그런 이유로 영구제명됐습니다. 매미는 북한이 제출한 이름이었고, 무지개로 대체됐다고 합니다.

2018년 8월 솔릭과 시마론이 동시에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의아스러운 것은 한국 이름의 태풍 수달이 2003년 미크로네시아에 큰 피해를 줬었는데 15년이 지난 지금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솔릭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이 950hPa(헥토파스칼)로 강풍 반경은 380㎞에 달하는 중형급 태풍입니다.

부디 알맞은 비만을 내려주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어서 태풍 시바론이 북상 중인데요, 일본을 관통하거나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 솔릭의 경로에 따라서도 변할 수 있어서 현재는 예측이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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