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 한국의 지식인들의 한계 “진달래 영문명도 구분못해”

핫이슈|2018. 4. 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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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식인들은 각 분야에서 건성으로 대충 공부하는 모양이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진달래와 철쭉의 영문명, 학명 등에 대해 피상적으로 배울 뿐, 실제 확인 작업도 안하는 모양이다.

우선 어학사전도 제각각이고 이를 고치려는 노력도 없다. 네이버 영어사전을 확인해보자.



우선 Azalea는 진달래이고, Royal azalea는 철쭉인데,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애매하게 Azalea를 써도 진달래, 철쭉 다 되는 것처럼 써놨다. 이 둘의 구분을 필요한데도 말이다.

그리고 Rosebay는 진달래와 전혀 다른 꽃인데도 마치 해외서도 Korean Rosebay를 진달래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처럼 각종 기사에서도 써놨다. 과연 외국인들도 Korean Rosebay를 쓸까? 답은 “No(아니오)”이다. 모두 Azalea를 쓴다. 왜 이런 일들이 한국에서만 유독 발생되는 것일까???

구글에서 검색되면 나오는 Rosebay

Korean rosebay릉 진달래라고 쓴 한국기자

무식한 걸까?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단어가 사용된 것일까? 학자가 충분히 해외 사정을 파악하지도 않고 멋대로 이름을 정한 것일까? 왜 이런 혼동이 일어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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