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은 한국만의 문제? 세계 출산율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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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4pzUi3j8A80

 

 

저출생수석으로 워킹맘을 찾는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대통령이 저출생을 국가비상사태로 보고,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만든다고 발표했어요.

모친이 육아로 교수직을 그만둔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실 내 저출생수석(정책실장 산하)을,

육아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해요.

 

 

합계출산율이 0.6명을 벗어나지 못하면 100년 후에는 인구가 10%로 줄어든다는데 사실인가요?

 

국회입법조사처 인구변화 연구에서의,

인구피라미드(동중위 시나리오)를 보면 정말 심각합니다.

합계출산율이 0.91명(2023년~2050년 평균)이 되어도,

50년 후에는 현재 인구의 절반 이하가 된다고 합니다. 

 

 

한국만 문제인 줄 알았더니, 세계출산율도 2.1명으로 떨어졌다고 하던데요.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 대체 출산율이 2.2명인데,

18세기 산업화 이후 두번째로 출산율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세계 인구가 2061년 95억명까지 증가했다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사례를 찾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참고 자료]

 

대통령실 정책실장 산하, 저출생수석실 신설 추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801.20240514071325002

 

[단독]일하던 모친 언급한 尹 "저출생 수석, 워킹맘서 찾아달라"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901.20240514050042001

 

커지는 대통령실… 윤석열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400501.20240513190155002

 

범지구적 출산율도 빨간불…“지난해 2.1명, 현상유지 불가 수준”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2162

 

인구감소 적시 대응을 위한 출산율·이동률별 인구변화 (2023-2123)

https://www.nars.go.kr/report/view.do?cmsCode=CM0190&brdSeq=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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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약값, 왜 비싸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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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갔는데, 진료비도 약값도 많이 올라서 깜짝 놀랐어요.

 

올해 외래진료비가 작년보다 2% 올랐고,

비급여인 소화제는 11.4%, 한방약 7.5%,

감기약 7.1%, 비타민제 6.9% 올랐다고 해요.

3천원이었던 연고가 5천원이 된 곳도 있다고 해요.

 

건강보험료 공제율도 7.09%로 상승했는데, 매달 내는 돈도 늘고, 의료비도 오르면 어떡하나요?

 

지난해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이 결정되었는데,

올해 반영되어서 그렇다네요.

 

의료 서비스 관련 소비자 분쟁의 38%가 선납 진료비 사건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에서 할인이나 노쇼 방지를 이유로,

예약금이나 진료비를 받고 해지 거부를 하거나,

병원이 폐업하는 문제가 있다고 해요.

 

의료비가 오른 만큼 할인의 유혹이 큰데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다음주 20일 월요일부터는 병원갈 때 신분증도 꼭 챙겨야 해요.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 적발 사례가 지난해 4만 건이 넘어서,

본인 확인을 한다고 하네요.

한 번 확인하면 같은 병원에서 6개월은 유효하고,

19세 미만이거나 응급 환자는 예외라고 해요.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돈을 버는 일이군요.

이제 감기로 병원 가는 것은 고민해 봐야겠네요.

 

 

[참고 자료]

 

오는 20일부터 병·의원 이용할 때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601.20240513103022001

 

급증하는 병원비 선납 '먹튀'…1년 새 2배 뛰었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512150427001

 

건보료·병원비·약값 줄상승...환자, 가족들 경제적 부담 가중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601101.202405091708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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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5/10~12 축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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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축제 정보는 빵, 한우, 꽃을,

주제로 준비했어요.

 

빵 좋아하시나요?

서울 최초 빵 페스티벌,

전국 빵지자랑(5/10~12)이,

가락몰에서 열려요.

3만원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이벤트 응모 가능하데요.

 

한우 좋아하시나요?

강원한우데이(5/10~12)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려요.

한우 버거 나눔이벤트와

청정한우 최대 50% 할인을 합니다.

 

5월이면 꽃놀이를 가야죠~

유채꽃은,

구리 유채꽃 축제(5/10~12)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5/10~19)에서,

보실 수 있고요.

대구에서는,

장미꽃 필 무렵 축제(5/10~12)가,

청주에서는,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5/10~12)이,

열리고요.

경남 하동에서는,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5/10~19)가,

합천에서는,

황매산철쭉제(4/27~5/12)가,

개최된다고 하니 꽃 나들이 다녀오시고,

힐링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참고 자료]

 

대한민국 구석구석 - 전국축제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list/wntyFstvl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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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인 개발한 네이버 내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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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발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

이 라인을 운영하는 야후라인에서 탈네이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라인은 2011년 6월에 네이버가 일본에 출시해서,

월간 9,600만 명이 이용하는 메신저로 성장했는데요.

23년 10월 라인과 야후재팬 경영을 통합한 라인야후 회사가 만들어졌고,

이 회사 지분의 약 65%를 가지고 있는,

A홀딩스(라인야후 모회사)의 지분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반반씩 가지고 있어요.

 

23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개인정보 51만 건이 유출되었어요.

일본 정부에서는 네이버에 의존하여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라인야후와 네이버의 자본 관계 등을 개선하라는,

행정지도를 한 상황이에요.

지분을 더 가진다고 보안이 강화되는 것은 아닐텐데,

일본 정부와 라인야후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네이버를 지우려하고 있습니다.

 

라인야후는 신중호 CPO를 이사회에서 배제하고,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지분도 내놓으라고 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및 시민연대에서는 이에 개입하지 않는 정부를 두고

적극 대응 및 행정지도 답변 기한 연장 요구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는 AI 산업을 키우려는

일본의 야심 숨어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

 

'일본 라인 탈취' 빌미된 네이버 보안…정부 협상 목소리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10060824001

 

與 “방관 안돼” 野 “굴종적 외교” ‘라인 사태’ 정치권 이슈 급부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401.20240510204818004

 

[사설] 일본의 ‘라인 경영권’ 뺏기 노골화··· 정부는 눈치만 보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510043120001

 

자민당 “명실공히 日 인프라여야”… AI 키우기 ‘노골적 야심’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611.202405100112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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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안,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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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노령연금,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유족연금) 개혁은 왜 하나요?

 

지금처럼 소득의 9%를 내고, 63세 이후 퇴직 직전 소득의 40%를 받게 되면,

1990년대생부터는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국회에서 두 가지 안이 논의 되었다는데, 뭔가요?

 

1안은 더 내고 더 받기(13% 내고 65세부터 50% 받기),

2안은 조금 더 내고 그대로 받기(12% 내고 40% 받기)입니다.

현재 13% 더 내는 것은 여야 합의가 된 상황이고,

여당은 43% 받기, 야당은 45% 받기를 두고 합의를 못한 상황입니다.

 

 

2027년부터는 연금이 적자라고 하던데요.

 

21대 국회가 21일 남아서 합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로 넘겨서 논의하고,

임기 안에는 확정한다는 의견을 발표해서,

사실상 21대 국회에서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연금개혁인 1년 늦어질 때마다, 50조원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연금개혁은 이번에 합의되어 이루어진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해요.

 

13% 내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이야기군요.

 

 

 

[참고 자료]

 

노컷뉴스 [인터뷰] "국민연금 개혁안 20일 안에 통과된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0058.20240509094314001


3년뒤부터 적자인데 연금 개혁 좌초…복지부 “아직 골든타임 21일 남았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509053159001

 

2%p 때문에 연금개혁 불발…미래세대 부담, 매년 수조원씩 증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090609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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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체감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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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될 수 있다고 합니다.

OECD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월 2.2%에서 2.6%로 상향했고,

경제부총리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체감상으로는 물가만 오르는 것 같을까요?

대기업 생산은 늘었으나, 중소기업은 감소했고,

대기업도 반도체 생산 증가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반도체를 제외하면 생산이 감소했다고 해요.

민간소비도 증가했다고 하던데, 어디서 늘었나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소매판매가 감소했는데,

해외 소비까지 포함한 GDP 민간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보아,

해외 소비가 늘었다는 분석이 있어요.

실제로 해외관광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652만명이 늘었다고 하네요.

반도체 생산이 경제성장률을 이끌었으나,

다른 분야 생산은 저조하고,

해외 소비는 늘었으나,

국내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는 줄어서,

일반 국민이 경제성장률을 체감할 수 없는 거군요.

숫자에 숨겨진 의미를 잘 봐야겠네요.

 

 

 

[참고 자료]

 

“현 정부 내 국민소득 4만弗…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검토” [뉴스 투데이]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07060958001

 

국가별 1인당 명목 GDP 순위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5%AD%EA%B0%80%EB%B3%84%201%EC%9D%B8%EB%8B%B9%20%EB%AA%85%EB%AA%A9%20GDP%20%EC%88%9C%EC%9C%84

 

경제정보센터 - 경제교육- 학습자료 - 경제개념 - 국민소득- 경제 성장

https://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depth01=00002000010000100009&idx=142&svalue=

 

반도체로 벌고, 해외서 썼다…깜짝 성장 민낯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901.20240507001347003

 

깊어진 ‘반도체 의존’… 산업생산 대기업 쏠림 심화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062207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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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동결, 파월 의장은 비둘기파? 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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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벌써 6번째인데, 이건 어떤 의미인 건가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기 때문에,

세계 경제에 당장의 큰 변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파월 의장이 매파인 줄 알았는데, 비둘기파적이라고 하던데요.

매파는 물가 상승을 매처럼 쫓아가서 잡으려는 사람들을,

비둘기파는 평화적으로 물가 상승에 관대한 사람들을 말해요.

매파는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돈이 은행에 모이도록 금리를 인상하고,

비둘기파는 반대로 금리를 인하하지요.

파월 의장이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앞으로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말해서 비둘기파적이라고 했군요.

그동안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결해서,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음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 또는 인하일 것이라고 발표해서,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가 있어요.

미국 기준금리가 조만간 인하된다고 봐야 할까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

당분간 동결되다가 인하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에요.

우리나라 금리도 당장 인하되기는 어렵겠네요.

 

 

 

[참고 자료]

 

해외 IB "5월 FOMC `비둘기적`"…한은 분석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7101201.20240502080047001

 

경제신문읽는법 - 매파와 비둘기파의 차이는?

https://ecodemy.cafe24.com/hawkdove.html

 

은퇴연구소 - 비둘기파와 매파 뜻

https://blog.naver.com/meaning87/223129587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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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vs 하마스(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휴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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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미국에게 막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만이 이스라엘을 말릴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23년 10월,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주의 정당, 군사조직)의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으로 이스라엘 인질 250명이 납치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질이 석방된다면 종전의 의향이 있음을 보였지요.

인질 협상이 성사되면 라파 군사작전도 연기한다고 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4일에 이어 2명의 추가 인질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스라엘이 라파 공격이 아닌 인질 석방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이 내 놓은 새 휴전협상안에 대해,

하마스에서 검토 중인데,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집트 카이로에서 휴전 협상을 하나요?

이집트가 전쟁 초기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중재 역할을 자처했기 때문입니다.

10주 간의 휴전 협상이 성사되고,

이스라엘이 언급한 '지속 가능한 평온' 논의가 이루어져서,

더 이상의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팔 자치정부 수반 “이스라엘 며칠 내 라파 지상작전…미국이 막아야”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101.20240429074212001

 

하마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95%98%EB%A7%88%EC%8A%A4

 

'종전' 의향 내비친 이스라엘...하마스 29일 중재국들과 논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0078.20240429072430001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협상안에 “분위기 긍정적”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1407

 

이·하마스, 10주 휴전 협상…라파 재앙 막을 중재 총력전 돌입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2878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하마스, 개전 200일만에 '인질 영상' 공개

https://www.etnews.com/20240425000183

 

[자막뉴스] 하마스, 이스라엘 공격 앞두고 인질 영상 추가 공개

https://www.ytn.co.kr/_ln/0134_202404290921324625

 

이집트, 이스라엘-하마스 중재역 자처‥"당사국들과 접촉 중"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136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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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대표 vs 뉴진스 맘 민희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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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뉴진스 맘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22일 외국인과 기관의 주식 매각으로 주가가 떨어졌었습니다.

 

버니즈(뉴진스 팬)가 걱정하는 뉴진스는 어떻게 되나요?

 

계약사인 하이브가 정서적 돌봄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하이브가 강경하게 대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엔터테인먼트사와 달리,

하이브 레이블즈는 M&A(기업 인수.합병)로 커진 기업입니다.

어도어도 자회사로서 별도의 법인이지요.

이번 기회를 통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확실히 차단하고,

자회사 장악력을 극대화하려는 산업적 접근이라는 분석입니다.

 

민희진 대표의 입장은 어떤가요?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것에 하이브가 관여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그 뒤에 하이브가 감사를 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마녀 프레임에 갇혔고, 직장 생활 사담을 한 것인데,

하이브가 이용만 하고 버리려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피프티 피프티 사건이 있었다는데요?

 

중소 기획사의 희망으로 여겨졌던 피프티 피프티 걸그룹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했다가 항고가 기각되어 계약이 해지된 사건입니다.

용역업체의 탬퍼링(부당 개입)이 의심되었던 사건이지요.

이 사건은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의 갈등으로,

뉴진스와는 별개로 사업적 싸움이며,

민희진 대표는 이 싸움에 져도 그동안 입지를 탄탄히 했기에,

국외에서 투자 문의가 있을 것이기에 잃을 것이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참고 자료]

 

하이브, 주가 변동성 불가피… 실적 영향은 제한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801.20240424062141001

 

'탈취 시도'에 꽂힌 하이브...SM·JYP·YG와 다른 이유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4053802001

 

민희진이 행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뭐길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801.20240425130814001

 

'경영권 다툼' 속 불안한 하이브 주가...주주들 뿔났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5111802001

 

뉴진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NewJeans

 

“민희진은 뉴진스 이용말라” “하이브 소속 지지”…팬 트럭 시위 문구는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4/25/5TSFPIAEUNBQ5JEJ7ZMM6SGZ7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뉴진스 멤버들 정서적 돌봄 지원"...'뉴진스 맘'에 법적대응 칼 뽑은 하이브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425131111001

 

탬퍼링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83%AC%ED%8D%BC%EB%A7%81

 

'긴급 기자회견' 민희진 "이미 마녀 되어 있어…저는 죄가 없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38326638859728&mediaCodeNo=258

 

이진호 "민희진 '노빠꾸'로 모두가 눈치봐..하이브에 져도 잃을 것 없어"('뒤통령')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251443109997095_1&pos=naver

 

 

[참고 자료]

 

하이브, 주가 변동성 불가피… 실적 영향은 제한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801.20240424062141001

 

'탈취 시도'에 꽂힌 하이브...SM·JYP·YG와 다른 이유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4053802001

 

민희진이 행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뭐길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801.20240425130814001

 

'경영권 다툼' 속 불안한 하이브 주가...주주들 뿔났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5111802001

 

뉴진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NewJeans

 

“민희진은 뉴진스 이용말라” “하이브 소속 지지”…팬 트럭 시위 문구는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4/25/5TSFPIAEUNBQ5JEJ7ZMM6SGZ7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뉴진스 멤버들 정서적 돌봄 지원"...'뉴진스 맘'에 법적대응 칼 뽑은 하이브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425131111001

 

탬퍼링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83%AC%ED%8D%BC%EB%A7%81

 

'긴급 기자회견' 민희진 "이미 마녀 되어 있어…저는 죄가 없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38326638859728&mediaCodeNo=258

 

이진호 "민희진 '노빠꾸'로 모두가 눈치봐..하이브에 져도 잃을 것 없어"('뒤통령')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251443109997095_1&po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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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축소, 의료계도 교육계도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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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명 의대 정원 증원으로 떠들썩했는데,

강원대, 경북대 등 6개 국립대(전북대, 전남대 제외) 총장들의,

자율 감축 요청이 받아들여져서,

정부에서 '의대 증원분 최대 50% 자율 조정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의료계는 의협(대한의사협회), 전의교협(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전협(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증원 백지화를 주장하며, 

의협 비대위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8개 부처 정부위원, 민간위원 20명(의사단체 포함한 공급자단체 10명, 수요자 단체 10명,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는 위원회는, 의사 대표 70%가 되지 않아, 의사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해서 의미없다는 입장입니다.

의료계에서 필수의료 대안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이 부분은 아쉽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정부의 태도 변화에 대해,

의대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 학교현장 모두 정책의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가 의료계에 굴복했고, 2천명 증원 근거가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대학병원의 도움이 절실한 환자, 
빈 자리를 메우고 있는 의사,
의대생으로서 학습권을 누리지 못하는 학생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 모두 책임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하루 빨리 필수 의료 문제 해결에 대한 방안이 논의되어 

더 이상의 희생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참고 자료]

 

"집단유급 앞 현실적 대책" vs "총장결정 의존 비합리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801.20240422074728002

 

의과대학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D%98%EA%B3%BC%EB%8C%80%ED%95%99

 

정부 양보하고 환자 호소해도…‘증원 백지화’만 되뇌는 의사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001.20240422051009001

 

의사들 "의대 자율 모집·의료개혁특위 거부"…정부 "증원 백지화는 불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300201.20240422074051001

 

"헌신 의료 이어가겠다"…하늘로 떠난 내과 교수, 의사들 애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201.202404221804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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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권 국회 직회부,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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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5월)를 앞두고,

거대 야권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대통령 1호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등,

주요 쟁점 5개 법안을 국회에 직회부 했습니다.

왜 문제가 되는 걸까요?

법안이 상임위(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

법률 충돌 여부, 문구 등을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본회의에 상정되는데요.

법사위에서 60일 이상 계류되면,

상임위(상임위원회) 3/5 이상 찬성으로,

본회의에 직회부될 수 있어요.

여당이 직회부에 반대하여 불참했으나,

야권의 인원이 정족수를 넘어서,

단독으로 의결한 것이지요.

직회부된 법안은 여야 합의 기간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국회에 회부가 되고,

본회의 무기명 투표로 과반수가 찬성하면 법안으로 상정됩니다.

야당이 과반이 넘기 때문에,

직회부를 한 순간 본회의 법안으로 상정되는 셈이지요.

이렇게 야당이 직회부 할 수 있는 상임위가 17곳 중 9곳이라네요.

법률이 만들어져서 시행되면,

그에 따르는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좋은지는,

의문입니다.

더 좋은 법률을 만들기 위한 경쟁이 아닌,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이어서 아쉽습니다.

 

 

[참고자료]

 

양곡관리 등 '주요 쟁점 5개 법안' 巨野 입법 독주 재시동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801.20240419071921001

 

[사설] 민주당, 양곡법 또 본회의 직회부… 이게 협치인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201.20240419003308002

 

양곡관리법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6%91%EA%B3%A1%EA%B4%80%EB%A6%AC%EB%B2%95

 

농식품부 “농산물 가격안정제, 과잉생산 유발하고 미래농업 투자 재원 잠식”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701.20240419110147001

 

[따져보니] 법안 '본회의 직회부'…논란 이유는?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3/21/2023032190204.html

 

국회법 -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d=001416&ancYnChk=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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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은 왜 싸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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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우선 두 나라가 직접 전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경이 붙어있지도 않으니까요.

최근 사건은 4월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으로 대규모 공격을 한 사건인데요.

이유는, 4월 1일 시리아에 있는 이란영사관을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1961년 체결된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제22조에 따르면 공관지역이 불가침인데, 이를 어긴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란이 공격을 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지요.

국내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스라엘은,

전쟁을 통해 외부로 눈을 돌리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은 전쟁을 원하냐구요?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 제재를 받아 국내 경제가 어려운 이란은,

미국과 EU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쟁을 크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침공으로 전쟁터가 된,

가자 지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언론도 있습니다.

전쟁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정치인들의 이해 관계에 의해 희생되는 민간인이,

더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참고자료]

 

"이스라엘 네타냐후, 하마스 전쟁 끝나면 정권 유지 힘들어"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0058.20240418073052001

 

가자지구의 눈물... "이란 공격에 이스라엘 희생 없는데, 우리는 무관심 속 죽어간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418080038001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9%B8%EA%B5%90%EA%B4%80%EA%B3%84%EC%97%90%20%EA%B4%80%ED%95%9C%20%EB%B9%84%EC%97%94%EB%82%98%20%ED%98%91%EC%95%BD

 

이란-이스라엘 관계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D%B4%EB%9E%80-%EC%9D%B4%EC%8A%A4%EB%9D%BC%EC%97%98%20%EA%B4%80%EA%B3%84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https://namu.wiki/w/2023%EB%85%84%20%EC%9D%B4%EC%8A%A4%EB%9D%BC%EC%97%98-%ED%95%98%EB%A7%88%EC%8A%A4%20%EC%A0%84%EC%9F%81

 

[글로벌 5Q] 이란·이스라엘은 왜 앙숙이 됐나, 화해 가능성은 없나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4/15/5A4DSUF4PFGEPLOSQGLBX4R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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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 정책, 전공의를 병원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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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찬성하시나요?

병원에서 인턴 또는 전문과목 수련의로 일하는 전공의들은,

반대 의견을 사직으로 표현했습니다.

정부는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의사 부족을 이유로 정책을 추진하는데,

미래의 환자를 살리려다가,

의료 공백으로 현재의 환자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 증원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의사 증원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찬반토론을 할 것이 아니라,

필수 및 지역의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토론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환자를 두고 나온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따가운 가운데,

그동안 수련병원 업무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던,

전공의(인턴, 수련의) 처우 개선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반대를 계기로 병원 밖으로 나온 전공의들이,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쏟아내는 요즘입니다.

현재의 환자도 살고, 미래의 환자를 살릴 의사도 살리는,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치료해 줄 진정한 의료가 절실합니다.

 

 

 

[참고 자료] 

 

기고/의대 증원보다 전공의 교육 이슈에 대한 의견...홍종원 연세대 의대 교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611.20240415114834001

 

의사들 돈 좇게 만든 나라, 국민 돈 터는 민영보험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1135804.html

 

1만2천명에 휘둘리는 나라, 전공의를 ‘괴물’로 키웠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1136131.html

 

"백령도든 어디든 원할 때 진료"vs"심장내과 의사 더 귀해질 것" [정부·의료계 2000명 증원 효과]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901.20240416050119001

 

MZ전공의 “이대로면 의료계 떠나는 게 더 낫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611.202404162339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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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GDP 대비 50.4%, 가계부채비율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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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고 나랏빚이 사상 최대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도대체 얼마나 빚지고 있는 걸까요?

나랏빚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빚인,

채무를 합한 금액으로 약 1,126조이고,

국내총생산인 명목 GDP는 22년 기준 2,161조로,

GDP의 50% 이상을 빚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수로 나누면 1인당 2,178만원입니다.

가계부채는 더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르냐고요?

가구의 부채 평균액으로 23년 9,186만원입니다.

GDP 대비 100.6%입니다.

정부(중앙+지방)의 빚은 GDP 대비 절반이고,

각 가계의 빚은 GDP를 웃돈다고 볼 수 있어요.

 

역대 정권을 떠올리게 되는 중앙정부의 재정상태는,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에서,

다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로 보는데, 2023년에는 87조 적자입니다.

2018년 10조 정도 적자였는데,

2019년부터 크게 늘어서 2022년 117조 적자였다가,

2023년에 줄어든 것이 87조입니다.

 

정부의 선심성 예산 사용을 날카롭게 보면서,

내 자산의 씀씀이도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나랏빚 1126조 사상 최대…GDP 대비 50%도 넘었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201.20240412051138001

 

나랏빚 1127조원 '역대 최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첫 50% 돌파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1/2024041100127.html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GDP比 100% 이하 '청신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06406638855136&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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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로 10연속 동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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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0연속 동결했다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거죠?

 

기준금리는 1년에 8번 발표하는데,

10연속이라는 건 1년 넘게 그대로라는 의미입니다.

2021년 8월부터 금리가 올라,

작년 1월에 3.5%가 된 이후 아직 금리가 인하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왜 인하하지 않죠?

 

기준금리는 소비자 물가 상승 2%를 목표로 하는데,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로 높기 때문이죠.

가계대출이 GDP보다 많은데, 부동산이 오를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금리를 낮추면 빚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미국 금리와의 차이도 있다던데요?

 

현재 미국 금리 5.5%로 2%p 차이가 나서,

더 금리를 낮추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고 환율이 불안해질 수 있어요.

 

금리를 올리면 안 되나요?

 

부동산 PF로 부동산 개발 업자들이 대출을 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리를 올리면 부실 기업의 문제가 커져요.

소비가 위축되어서 경제 성장률 2.1% 목표를 이루기도 어렵고요.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를 안정한다는 건 뭔가요?

 

1년 이상 3년 이내의 관점에서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한국은행의 목표에요.

 

 

[참고자료]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3%대 물가에 '인하는 아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412095323002

 

[속보]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 10연속 동결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12095401001

 

한국은행 홈페이지 - 물가안정목표제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291

 

한국은행 홈페이지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https://www.bok.or.kr/portal/singl/crncyPolicyDrcMtg/listYear.do?mtgSe=A&menuNo=200755

 

한국은행 홈페이지 - 금요강좌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7/view.do?nttId=10050218&menuNo=2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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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200석이 왜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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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200석? 빗나간 출구조사

 

출구조사에서 범야권 200석이라는 예측이 나왔는데,

개표 결과 193석으로 72억이나 들인 출구조사가 

빗나갔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어요.

 

사전투표는 출구조사 금지

 

왜 빗나갔냐고요?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를 하지 않는데,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31.28%로 역대 최고치를 찍고,

60대 이상이 사전투표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범야권 200석 이상의 의미

 

범야권 200석이 왜 중요하냐고요?

국회의원 200명 이상이 찬성하면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고,

대통령이 거부해도 헌법 및 법률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에요.

 

범야권 193석은?

 

현재 범야권이 193석 차지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국회의원 180명 이상 찬성하면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수 있고, 180명 이상 찬성

여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24시간 뒤로 미루어서

강제 종료 시킬 수 있어요.

 

두 야당의 합이 187석?

 

현재 범야권이 186석이었는데, 큰 의미가 있냐고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만 합쳐도

187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그 외 정당은 겨우 5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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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발명품에는 뭐가 있을까요? 2탄 #한국최초 #한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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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은 한방 의학의 보고로, 피로 회복과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중국, 일본 등에 수출되며 전통적으로 소중히 여겨왔습니다.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인 한국 요리입니다. 부산에서 시작된 이 음식은 현재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일부는 일본 음식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맛김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맛김 또는 조미김은 참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쳐서 구워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국유사,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기록된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맛김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한국 음식은 그 맛과 다양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맛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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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발명품에는 뭐가 있을까요? 1탄 #한국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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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은 조선시대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개발했습니다. 이 군함은 적의 공격을 막아주고 공격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로, 일본이 한국의 조선 왕조를 침략했을때 일본을 물리치는게 큰 역할을 했어요.

 

 금속활자의 발명과 사용은 13세기 초 한국의 고려시대로, 각종 문헌에 금속활자로 인쇄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는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우리가 많이 쓰는 접는 부채도 한국에서 개발되었어요.  한국의 예술과 전통에 뿌리를 둔 이 아름다운 부채는 중국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개발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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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곱창, 막창, 대창 어떻게 구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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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곱창은 돼지곱창보다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어마무시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문득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소 곱창, 소 막창, 소 대창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소 곱창, 소 막창, 소 대창을 구분 못하는 분이 많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빨간객 : 소 곱창

주황색 : 소 막창

분홍색 : 소 대창

딱봐도 모양새가 많이 다르죠??

소 곱창


우선 소 곱창은 소의 소창으로 다른 것과 비교할때 얇은 편이구요, 안에 곱이 있어 맛이 매우 담백합니다.

소 막창


소 막창은 소의 네번째 위라고 합니다. 돼지는 대장의 부위를 막창이라 하는 것과 달리 소는 위의 마지막 부위가 막창입니다.

첫번째위는 양(혹위), 두번째 위는 벌집위, 세번째 위는 천엽(겹주름위), 네번째 위가 막창(주름위)입니다.

양은 비싼 편이라 모듬부위 메뉴를 파는 가게에서 보기 힘듭니다. 보통은 곱창, 막창, 대창을 주로 판매합니다. 양을 팔더라도 다른 부위보다 비싸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 대창


소 대창은 소의 대장을 일컫는 말입니다. 호불호가 나뉘는데, 대창을 뒤집어 놓아서 안에 기름진 부위가 가득합니다. 이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유튜버가 먹방을 찍을 때 엄청나게 많은 양을 모두 다 먹는 영상을 찍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세 부위는 서로 다릅니다.

소 모듬부위 메뉴를 시키면 보통 생으로 소간과 천엽을 반찬과 함께 내놓는데, 이것을 생으로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게 싫을 경우에는 위 이미지와 같이 구워서 먹어도 됩니다.

양파와 버섯, 감자, 떡볶이 떡이 보통 같이 나옵니다. 반찬은 대파김치가 주로 나오는데 정말 맛있고 곱창과도 어울립니다. 소스는 간장베이스, 고추장베이스 다양합니다. 소금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노란 원 안에 있는 부위는 어느 부위일까요? 바로 염통 부위로 상당히 많이 쫄깃쫄깃합니다. 너무 구우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익자마자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직원이 적당히 익으면 지금 드셔도 된다고 알려줍니다.)

소 내장과 돼지 내장은 그룹 마마무 보컬리스트 화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주 맛있게 먹는 것을 계기로 더 많은 대중에게 각인되었고, 못 먹던 사람들마저 즐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 내장은 돼지 내장보다 많이 비싸기도 하지만 칼로리도 높아서 자주 먹는 음식으로는 비추합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위험한 음식입니다. 어쩌다 먹는 별미로는 만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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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기능 저하, 난임, 갑상선 기능저하를 거쳐 임신 및 출산을 하기까지 : 난소 기능 저하여서 난임이면 임신이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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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임신을 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빨리 임신이 될까봐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임신이 그렇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허니문베이비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고, 난임을 걱정하는 상황까지 되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오늘은 육아 이전 단계인 임신 그리고 난임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네? 곧 폐경이 될거라고요?

 

혼인신고를 하고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임신에 대한 소식이 없었어요. 여러 가지로 계획한 일들이 있어서 허니문베이비가 생길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더라고요. 임신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자는 마음에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했어요. 난임이었던 친구가 임신에 성공했다는 난임 병원이었지요. 그런데 검사 결과 난소 기능 저하로 곧 폐경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청천벽력같은 그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 그리고 그 때의 철렁 내려앉은 마음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곧 폐경이라니… 그런데 언제 폐경이 될지는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2. 난임 시술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요?

 

TV에서 나오는 난임 시술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그냥 흘려 들었는데, 막상 시작을 하려고 보니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시험관 아기는 시험관에서 뿅 하고 나와서 엄마가 되는 사람이 힘든 점이 없을 거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자연임신보다 더 힘든 것이 시험관 아기 시술이더라고요. 우선 마음이 힘든 것이 가장 크더라고요. 아기를 만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인 점이 마치 죄인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시술 과정에서 실패하게 되는 순간이 여러 번 있는데, 그 때마다 좌절하게 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큰 점이 있어요. 난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시험관 아기는 임신 전에도 비용 부담이 크지만, 태아가 일정 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자연임신보다 비용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또 하나 힘든 점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 자체가 여자의 몸을 힘들게 해요. 각종 검사들도 많고, 내 배에 내가 시간에 맞추어서 주사를 놓는 것도 힘들고, 직장을 다니면서 진행하면 눈치를 보면서 해야 하니 여러 가지로 육체적으로도 힘이 들어요. 특히 난자 채취하는 날짜는 내 마음대로 정할 수가 없어서 몸이 아픈 것에 더해서 휴가를 쓰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니까요.

 

 

3. 시험관 아기도 유산이 될 수 있다고요?

 

시험관 아기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기만 하면 건강하게 태어나는 줄 알았는데, 수정이 되는 것도 착상이 되는 것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거더라고요. 수정이 안 되면 인위적으로 수정을 하는데 그것도 안 되면 그냥 실패. 그러면 내가 뭘 잘못했었나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그다음 이번에 들어간 비용은 그냥 날아가는구나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실패하면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 다음달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세 달 정도 쉬어야만 하기도 하더라고요. 수정이 되어서 자궁에 이식을 했는데, 착상을 못하면 또 실패. 착상이 되었는데, 심장이 뛰지 않으면 또 실패. 심장이 뛰는 모습까지 보았는데, 그 다음 주에 다시 심장이 멈추면 또 실패. 착상이 된 후에는 자연 유산이 되지 않으면 소파 수술이라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도 참 많이 힘든 과정이에요. 수술이 아픈 것도 있지만, 마음이 정말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지는 것 같으니까요. 정말 한 동안은 멍~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4. 마음을 비우면 정말 아기가 찾아 오나요?

 

난임 시술을 하면서 보낸 시간이 2년이 넘어가던 무렵, 이제는 그만하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소모되는 비용이 많고 너무 많은 비용을 썼는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비로 한도 이상의 금액을 썼다고 돌려주더라고요. 사실 그 돌려받은 금액까지 시험관 아기 시술에 썼던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마음을 비우면 된다고들 했는데, 무엇이 문제였는지 수정에서 실패, 착상에서 실패, 심장 소리 못 듣고 실패, 심장 소리는 들었는데 멈추어서 실패, 그리고 소파 수술까지 다양한 실패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어요. 아, 난자 채취도 못한 경우도 있었어요. 주사를 맞았는데도 난자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라지 않으면 채취도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두었어요. 한가닥 희망은 어떤 사람이 난임 시술을 그만두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자연 임신이 되었다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새생명이 찾아왔어요. 

 

 

5.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무엇인가요?

 

정말 어렵게 만난 새생명을 잘 지키고 싶어서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는 꼭꼭 잊지않고 했는데요. 임신 전에는 없었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으로 매일 아침 공복에 신지로이드를 먹어야 했어요. 임신 전에는 정상이었다가 임신을 하면 저하증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임신을 하면 태아가 필요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까지 만들어야 하는데, 제 몸은 그게 어려웠나봐요. 그래도 다행히 출산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이 증상이 둘째 임신을 준비하면서 또 다른 이벤트를 가지고 왔어요.

 

6. 갑상선 기능 저하로 유산이 될 수도 있다고요?

 

감사하게 첫째를 잘 출산하고, 사실 여기에도 사연이 많지만 이 부분은 나중에 공유할게요. 둘째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하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심해서 아기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그래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했는데, 심장이 뛰는 것을 보고 그 다음 검사일에 갔는데, 아기가 뒤로 돌아 누워 있는 모습이더라고요. 의사 선생님께서도 말씀이 없으셔서 걱정했는데, 다시 유산이 되었더라고요. 그 뒤에 내과에 가서 갑상선 관련된 검사를 여러 가지 했는데요. 다시 임신을 할 계획이 있다면 신지로이드를 미리 복용하면서 검사도 주기적으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을 복용하면서 임신을 준비하고 산부인과와 내과를 오가면서 둘째도 만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었어요.

 

 

7. 갑상선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두 아이 출산 후에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지금도 매일 아침 공복에 약을 먹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계속 지켜보아야겠지만, 평생 먹어야 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임신 계획이 없다면 치명적인 부분은 없으니까,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네요. 약의 용량을 줄이고 싶어서 제맘대로 일정 기간 약을 안 먹었더니 몸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더 피곤하고, 몸에 힘도 없고 삶에 대한 의욕도 낮아지고요. 그래서 매일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계속 약을 먹는 것을 선택하고 있어요. 임신을 해서도 먹는 안전한 약이어서 큰 부담은 없는데, 약을 복용하기 2시간 전에 공복을 유지해야 하고, 약을 먹은 후에도 1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해야 해서 반 강제적으로 아침을 건너뛰고 있어요. 더 일찍 부지런히 약을 먹고 밥을 먹어도 되는데, 습관이 되니까 먹으면 오히려 더 배가 아프고 힘들더라고요.

 

 

8. 어렵게 만난 생명, 그래도 육아는 쉽지 않다.

 

첫째도 둘째도 쉽게 만난 인연이 아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정말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임신과 출산, 육아는 서로 별개의 문제더라고요. 자연 임신을 했다고 자연 분만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두 가지가 서로 다른 문제이고, 육아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더라고요. 임신해서 겪는 입덧, 코피, 당뇨, 쥐젖 등 각종 증상이 사람에 따라, 그리고 임신 때마다 다르듯이 한 생명을 키워내는 것도 그 생명이 가진 기질에 따라 다른 점도 있고요. 그리고 아이가 한 명인 상황과 두 명인 상황이 다른 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육아로 인해 힘들 때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만났는지를 떠올리면 다시 힘을 내게 되는 것은 있는 것 같아요. 책임감이 더 생긴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육아 이전에 전제되는 임신과 출산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다면 꼬옥 소중한 새새명을 만나시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마음모아 해피 바이러스를 보내드립니다. ^^ 그리고 혹시라도 갑상선 기능 관련해서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임신을 준비하시면서 고려 사항으로 체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둘째 때 증상이 더 심했는데, 첫 임신에서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임신과 출산, 육아 모두 쉽지는 않은 길이지만,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는 유일한 길이기에 그 길에 서 계신 분들 모두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예비 엄마, 아빠, 이미 그 길을 걷고 계시는 엄마, 아빠 모두를 응원합니다. 당신은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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