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 등 지하철(전철) 안내표지판 문제

핫이슈|2018. 8. 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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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공무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외우기만 잘해서는 절대 훌륭한 행정가나 공무원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가 없습니다. 해당 업무의 관심이나 그 일을 처리하기 위한 능력과 노력이 없다면 단순히 자리만 처지하다가 여러 사람 피해주는 것이 공적인 업무 자리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지하철(전철) 표지판입니다. 언제까지 국민이 피해를 봐야하죠? 심지어 관광 온 외국인들도 항의를 합니다.




◀ 문제 있는 각종 표지판 사례 ▶

1. [서울역] 출구 정확한 거리를 알려주어야! 선택에 따라 800미터가 차이난다고?

공식 안내책자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4호선을 타러면 1번, 15번 둘다 가능하다고 씌여 있습니다. 하지만 1번을 이용하면 200미터지만, 15번을 이용하면 1킬로나 됩니다.

1,4호선 환승도 마찬가지입니다. 현 위치에서는 2번 출구가 맞지만 멀리 위치한 다른 출구를 적어 놓으면 빠른 길을 가는 사람들은 다른 숫자를 보고 다른 곳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완전 골때리고 약올리는 처사죠.


2. [서울역] 전철용 출구번호 1,2,3과 고속철도 출구번호 1,2,3 ?? 장난하시나? 정신나갔군??

서울역에는 1,2,3출구가 중복되어 있습니다. 무슨 장난 하시나요?? 다른 나라가 반반씩 관리를 한다해도 이러지는 않겠네요~ 덤엔더머 멍청이 인증인가요?





3. [서울역] 안내표기도 제각각이라고?

숭례문(남대문)이 코레일 2번 출구에는 ‘숭례문(Sungnyemum)’, 지하철 3번과 6번 출구에는 ‘남대문(Namdaemun)’이라고 영문으로 적혀 있다니 이건 뭐 공무원 담당자에게 벌금을 내리게 하는 것으로 새로운 법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업무담당, 팀장, 국장, 코레일 대표 모두가 패널티를 물게끔 해야 바뀔 것 같군요~



4. [전역] 되돌아가라는 기호로 유턴 기호를 쓰고 앉았음

위 기호는 유턴 표시로 오인될수 있습니다. 외국 사례를 보고 스탠다드에 맞게 바꿔야 합니다.

차라리 엑스(X) 표시를 하면 쉽게 이해될수 있습니다.






5. [전역] 거리감이 전혀 없는 안내판 부착이 제일 심각합니다. 위만 보면 직진인데 애그컬레이터 바로 옆에 완쪽으로 가라는 표시??

이 얘기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오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일일이 모두 체크하지도 않은 것이죠. 그래서 업무태만죄로 위에서 벌금 등을 물을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고 적은 것입니다.

이딴식으로 일하려면 왜 그 자리에서 앉아 있는겁니까? 나와야죠 ㅎㅎ





6. [전역] 안내 표지만 색깔 제각각???

외국인일수록 안내표지판에 민감합니다. 보통 외국은 안내판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표지판에 색이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고속철도, 전철 마다, 지역마다, 카테고리마다 나눈다면 매우 유아적인 발상이죠. 책을 안읽은것이 티나는 겁니다. 논리적인 사고를 한다면 당연히 안내표지판은 하나의 색으로 통일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맞습니다.


7. [서울역] 1호선에서 4호선을 갈아타는데 중간에 가는 길이 잘 안보입니다.

직접 걸어보면 알 수 있는데, 실제로 나이드신 분들도 해매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끝에 따로 존재하는 통로 위에 안내표지판을 붙여놓으면 이건 뭐 ㅎㅎ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거리가 길기 때문에 중간에 당연히 안내표지판이 있어야 합니다.






8. [고속버스터미널역] 호남선(센트럴) 방향은 2번인데
어찌된 일인지 지워져 있습니다. 1,8번 쪽으로 가면 신세계 입구인데, 어떤 비리라도 있는 것일까요? 게다가 오후 8시 30분이 되면 신세계는 문을 닫고 통로도 닫힙니다.

적어야 할 안내판 글귀는 없고, 안내판의 적절한 위치도 문제고 무엇보더 안내판에 너무 적습니다.

2번 출구로 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가더라도 주변에 호남선(센트럴)가 표시된 안내판은 없습니다. 알아서 오른쪽에 들어가야 합니다.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더라도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는 안내판도 역시 없습니다.





9. [잠실역] 출구 번호가 일부 잘못 되어 있고, 어디가 롯데몰인지 기본적인 정보가 없음

한국은 무슨 이상한 상법으로 일부 업체를 표기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전망대나 큰 상가 이름은 지하철 안내판에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것 때문에 처음 온 사람들이나 외국인, 나이드신 분들은 상당히 시간을 허비하게 되어 비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잠실역에는 큰 광장의 크기에 비해 출구 표기가 작고 멀리 멀리 있습니다. 그리고 출구번호가 잘못되어 일부 돌아가는 일도 발생합니다.

또한 이 넓은 지역에서 물품보관소가 적다는 것이 말이 안되고, 물품을 맡겼던 물품보관소를 찾는 것도 매우 힘듭니다. 개선이 필요합니다.




10. [내방역 등등] 왜 너만 에스컬레이터가 반대쪽이냐??

에스컬레이터를 오른쪽으로 정했으면 “어쨌든” “누가뭐라든” 다 오른쪽으로 바꿔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다가 인명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전반적인 전문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유럽 선진국에는 색깔 전문가, 글꼴전문가까지 두어서 어떻게 하면 잘 보이고 전달력을 높일수 있을지도 고민합니다.

한국도 이제 대충대충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 일을 말단 사원에게 시켰다면 공무원 사회는 정신차려야 합니다. 일을 그따구로 하니깐 이런 불편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국장이나 팀장은 담당인 사원, 대리를 혼내고 있나요? 아니!! 너!! 너 잘못이야!! 멍청한 국장, 팀장아~~

"죄다 국민 세금으로 월급 돈 꽤 받았으면 그것에 맞게 똑바로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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