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아지) 교육 훈련 방법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8. 2. 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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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반려견 훈련사로서 다양한 강아지 훈련법, 교육법과 대처법을 알려주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물론 유형별로 내가 기르는 강아지의 잘못된 점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그것으로 고민이 많았던 반려견 주인이라면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의 도움은 매우 큰 선물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100%는 아니었지만, 한국의 많은 반려견 주인들이 범하는 잘못들이 있었고, 요미라는 강아지의 일화에서 강형욱은 "미안하지만 개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정확한 지적을 했다. "강아지를 사람처럼 대하면 잘 키우는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굉장히 어리석은 행동이다"라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렸다.


그리고 강아지가 잘못했을 때 혼내든 가르치든 어떤 수단으로 "안돼"란 메세지를 보냈어야 했는데, 뭘하든 귀여워하고 예뻐한 것이 잘못이다라고 정확하게 진단했습니다. 뭔가 잘했을 때 칭찬을 해야 하는데 잘못된 행동을 했는데도 칭찬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ㅡㅡ;; 대부분의 버릇없는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하는 행동으로, 오히려 그 자녀들이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게 살게 되는 원인이 되죠. 정말 여러모로 문제군요.


너무 강아지를 귀여워만 하게 되면, 강아지는 주인에게 미안해 하는 방법을 모르며, 주인이 알아서 올 것이기 때문에 자기 맘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기준점이 없어지는 거죠.


"강아지로 태어났으니까 강아지로서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가장 근본적인 이해의 시작은 강아지는 사람의 말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고, 강아지도 사람에게 사람이 하는 언어로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또한 강형욱은 큰 공격성을 보인 행동이 아니었다고 해도 무는 행동을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그냥 이대로 키우면) 앞으로 위험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형욱 반려견 전문가같은 훈련사들은 이런 전체적인 문제를 위해서는 주인의 행동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


몇가지 교육방법


1. 강아지와 산책을 가기전 목줄을 짧게 잡은 채 집안 내 산책, 주인이 리드하며, 이 집은 내가 보호자고 너가 지키는 것이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보낸다.

2. 산책을 갈 때, 당기면 못간다는 신호를 정확하게 보낸다. 경우에 따라서는 "안돼"를 외쳐줌. 앞서나가려 하면 무조건 당겨준다. (규칙을 명확하게 만들어 나간다.) 당겨도 소용이 없다면 가려는 방향으로 직접 몸으로 막음 (바디블로킹)

3. 길의 너비에 따른 목줄을 조정한다. 좁은 곳은 최대한 짧게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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