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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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의 존재 이유는 권력이 아니라 딱가리를 잘하기 위한 겁니다.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자기가 할일을 정확히 알고 지원해주기 위해 연맹이 존재합니다. 서두에 강력히 존재이유를 적은 이유는 바로 한국의 빙상연맹이 그 일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맹은 그냥 조직이 그대로 유지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정지원은 당근 잘해야 하는 것이고, 기술개발, 인력 육성, 올바른 코치 배치 등 중요한 것은 선수가 얼마나 편하게 연습에 매진하고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는지 서비스하느냐 입니다.


 

그런데 한국 쇼트트랙이 풍요속에 꼴갑을 떨고 있습니다. 훌륭한 선수들이 어떤 이유인지 자꾸 사라집니다. 파벌이야 어떤 논리 싸움에서나 있었다고 칩시다.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에서 파벌이라니 이건 뭐 후진국 티내는건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한국 쇼트트랙 성적>

 

 

 

위 표에서 알수 있듯이 한국은 대체적으로 쇼트트랙에서 우위를 유지해왔지만,

2002년 2010년 두번 위기를 맞았습니다. 2002년에는 한국, 캐나다, 중국이 모두 2개의 금메달을 나눠가졌고, 2010년에는 중국이 4개, 한국, 캐나다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나눠가져갔습니다.


 

2010년에 위기는 2014년까지 이어졌고,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까지 맞물려,

한국 쇼트트랙은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한국 빙상연맹의 파벌 문제로 인하여 생겨난 결과입니다. 공정해야 할 스포츠에서 파벌로 인한 헛짓거리는 한국 실력을 스스로 깍아버린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른 나라가 아닌 스스로 자멸한 꼴입니다. 아니 천재 선수가 매년 나옵니까?? 어쩌다 가끔 나옵니다. 어이가 없어서... 참나..

 


이로 인해, 여러 실력있는 선수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피해 정도가 아니라 인생 전체를 파멸시켜 놓은 것입니다. 러시아 플레센코처럼 선발전에서 선발 안되더라도 안현수 선수를 국대로 안뽑은것, 이정수 선수와 곽윤기 선수 3년 정지 등등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의문 1

 

선수의 세대 교체는 그 선수가 은퇴를 하거나 실력이 정말 모자랄 경우 하는 것입니다. 실력이 있는데 그 어떤 이유로든 강제 은퇴는 말도 안됩니다. 그런데 안현수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때 왜 선발전을 앞당겨 합니까? 당연히 우수한 선수가 다 나을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설령 부상을 당해 선발이 안되었어도 러시아의 플레센코처럼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능력이 인정되었던 선수는 연맹에서 강력 추천하여 선발되기도 합니다.

 

 

의문 2

 

우수한 선수들은 다 어디에 있습니까?? 쇼트트랙의 제왕 이정수, 깨돌이 성시백, 완전 폭풍 질주 진선유... 이 선수들은 대체 어디서 무얼 한단 말입니까? 이 뛰어난 선수가 정녕 스스로 원해서 선수생활을 그만둔 것입니까??



아무리 한국에 쇼트트랙 후배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죠! 실력이 우수한 선수가 원한다면 계속 올림픽에 나가게 하는게 맞습니다. 선수가 많아 밥벌이가 문제라면, 대기업의 스폰을 받아서 국내 경기를 재밌게 하고, 팀별 경쟁을 유도하는 식으로 한국에서 경기를 할수도 있습니다.

 


농구, 배구처럼 말이죠.


 

이건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에도 적용할 수 있겠군요.. 서울팀, 경기팀, 충청팀 등으로 경쟁을 시키는 거죠.

 


 

의문 3

 

실력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스포츠에서 대학 출신이 무슨 상관입니까? 이것을 조장하는 코치는 사라져야 합니다. 그런 무뇌아, 무뇌충, 유치원 코치는 사라져야 합니다. 아무리 한국에 아직 후진국형 인간들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죠~ 뒷돈 받는 코치를 위해 FBI급 감시 직원은 한명 고용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연맹이 정확히 금지해야 할 조항들을 명시하고 교육시키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런 말도 안되는 개념 빠진 사례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에게 인지하게 하는 것도 연맹의 능력이고 연맹의 의지이고 연맹의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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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역대 의상.. (안규미 디자이너 의 결정적 실수)

핫이슈|2014. 5. 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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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역대 의상 

 

 

2008–2009

쇼트프로그램

Danse Macabre 죽음의 무도
by Camille Saint-Saëns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Scheherazade 세헤라자데
by Nikolai Rimsky-Korsakov
choreo. by David Wilson 

 

 

 

 

 

 

 

 

2009 세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의 의상은 상당히 매력이 넘칩니다.

둘다 보시면 손 부분까지 신경을 쓴 부분이 보입니다.

 

쇼트같은 경우는 임팩트있는 몸동작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손부분의 색을 진하게 하여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런 작은 효과도 연기에 상당한 도움이 되죠.

 

그리고 검은색 바탕위에 거미줄 같은 흰색 줄과 위쪽으로 가시처럼 표현된 부분이 모두 죽음의 무도의 곡을 제대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프리같은 경우는 금색 악세사리를 손쪽에 배치 함으로써 효과를 냈습니다. 색상도 빨간색이어서 일단 강렬하고 눈에 확 들어오고, 금빛으로 장식된 부분에서 아라비안 나이트의 화려함과 신비함도 전해줍니다.

 

2009 세계선수권 의상은 음악과도 잘 매치가 되었고 이 계기를 통해 김연아가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2009–2010

쇼트프로그램

James Bond Medley 제임스본드 메들리
by John Barry, David Arnold, Monty Norman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Concerto in F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by George Gershwin
choreo. by David Wilson 

 

 

 

2010 밴쿠버 올림픽 의상은 음악, 의상 모두 완벽했고, 연기도 완벽했습니다.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었죠.

 

 

 

 

 

올릭픽 의상의 특징은 세계 피겨의상 디자이너의 1위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매우 과학적입니다. 밴쿠버 의상은 캐나다의 조지 앤이라는 디자이너가 맡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특히 쇼트의상은 그리 이쁘지 않습니다. 그냥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싫다고 할 정도죠. 하지만, 하얀 은반과 주변 조명이 비춰지면 드디어 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초롱 초롱 빛을 발산하며, 아하! 왜 이옷이 제임스 본드 메들리의 의상이어야만 했는지의 답이 나옵니다.

 

바로 안규미 디자이너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비밀이 바로 이것입니다.

 

 

 

 

프리 의상은 거의 세계 패션계에서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특히 목 주변부터 내려오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큐빅들이 옷 상부에 배치되어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마 저 파란 천 자체 가격만 해도 엄청 비쌀것 같습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천을 사용했죠.

 

자칫하다가는 밋밋하고 임팩트가 없는 프리 음악에 포인트를 강력하게 준거죠. 이건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도 보통센스 가지고 표현하기는 힘든 부분입니다. 곡에도 맞고, 선수에게도 맞고, 하얀은반위에서 어떻게 빛날지도 정확히 읽어냈습니다.

 

 

 

 

 

자! 여기서부터가 한국의 디자이너의 의상입니다.

 

2010-2011 시즌 쇼트는 코치가,

 

프리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맡았다는군요..

 


2010–2011

쇼트프로그램

Giselle 지젤
by Adolphe Adam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Homage to Korea 오마주 투 코리아
Korean folk music
including Arirang
choreo. by David Wilson

      

 

 

 

2011년 의상에서 디자이너의 선택은 대실패였습니다. 첫째, 지젤의 의상은 전혀 발레 지젤과 관련성이 적었습니다. 둘째, 오마주 투 코리아 의상은 한국적인 것을 살리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곡 해석력이 부족했죠.

 

그리고 엘레강스, 곡해석력, 선수의 매력을 살리는 노력 등등에 있어서 피겨의상은 그저 그런 보통의 디자이너의 것입니다.

 

지젤 의상에서 상체 부분은 말로 꺼내기가 민망할 정도로 표현하여 선수의 엘레강스 부분을 많이 깎아내렸습니다. 의상이 곡과 맞지 않아 내내 어색한 느낌을 주죠.

 

발레를 한번만 봤더라면 아니 검색이라도 해 봤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스타일의

순백색 의상이나 상체에 포인트를 주는 의상이 나왔을 것이었습니다.

 

 

 

 

또한 오마주 투 코리아 의상으로는 차라리 한지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색의 조합이 오히려 느낌이 맞았습니다. 물론 검은 의상보다는 보라빛이나 다홍색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원이 출연했던 "황진이"에서의 색감 정도랄까?..

 

 

 

 

사실 오마주 투 코리아를 위한 의상 색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마 몇주를 고민, 고민 또 고민해야 나오지 않았을까요... 그 정도로 디자인을 결정하고, 대표 색상을 고르는 것이 결코 간단치 않습니다.

 

 

2011–2012

대회 참석하지 않음

 

 

여기서부터가 안규미 디자이너의 의상입니다.

 

 

2012–2013

쇼트프로그램

The Kiss of the Vampire 뱀파이어의 키스
by James Bernard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Les Misérables 레 미제라블
by Claude-Michel Schönberg
choreo. by David Wilson 

 

 

2013 세계선수권 쇼트의상은 먼저 강렬한 곡과 맞지 않습니다. 우선 목과 어깨를 둘러싼 의상은 어깨가 넓어 보이게 하고, 어깨 장식이 부조화스럽습니다. 강렬한 곡에 강렬한 의상을 매치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안규미 디자이너는 이런 기본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검정색 + 빨강색으로 강조한 의상으로 가는 것이 강렬한 음악을 더 잘 표현해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베스트라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의상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다는 가정을 해보는 것입니다.

 

 

 

2013 세계선수권 프리의상은 프로그램 자체가 워낙 뛰어나서 (거의 레전드급) 의상의 문제가 부각되지 않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약간 단조로움이 있었습니다. 즉, 포인트가 없었죠~ 회색 계열이라고 해도 부분적으로 금빛 장식을 넣어도 좋았고, 중세 유럽의 느낌을 가미할 수도 있었습니다.

 

프랑스 해설자는 옷이 전체적으로 너무 회색으로만 보이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 저런 옷을 입었을까요.. 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은반위에서는 디테일, 장식, 포인트 등이 전혀 보이지 않고, 느낌없는 그냥 회색 빛깔로만 보이는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확실히 못주었고, 큐빅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안규미씨는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아니, 손으로 제작할때 그렇게 작은 큐빅을 넣으면 참 잘도 보이겠네요 ㅎㅎ

 

조금만 더 고민해서 멋진 옷이 탄생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2011 세계선수권 보다는 훨씬 나았고, 봐줄만 했습니다.

 

 

 

  

자 그럼 가장 논란이 된 소치 올림픽 피겨의상을 보시죠~

 

 

2013–2014

쇼트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from A Little Night Music)
by Stephen Sondheim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Adiós Nonino 아디오스 노니노
by Astor Piazzolla
choreo. by David Wilson 

 

쇼트 의상의 문제점

SBS뉴스 김연아 의상 논란? 원인은 시각적 부조화

 

위 뉴스를 보면 의상에 논란이 많음을 알수있고, 특히 이런 예술적 감각을 중요시 하고, 발전된 유럽, 미국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ㅜㅜ

  

 

 

 

 

 

소치올림픽 의상을 보고 전문가들과 팬들은 동요했습니다. 은반위에 서면 노랗기만 한 쇼트의상과 까맣기만 한 프리의상 때문이었죠.

 

이번 프리 의상은 2009 세계선수권 쇼트 의상처럼 큐빅으로 화려함을 새겨넣었던 포인트가 전혀 없어 거의 검정색으로 보였습니다. 이는 안규미 디자이너의 실력을 여실히 증명하는 계기가 됐죠.

 

안규미 씨는 하얀 은반위에 색감이 어떻게 비춰질까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위의 노랑 옷도 그냥 패션쇼였다면 멋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피겨의상은 하얀 은반위에 조명위에 섰을 때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성이 필요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이번 사건은,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의 의심되는 지경일 정도입니다. 안규미 디자이너가 적용한 큐빅의 디자인은 연기를 할때, TV를 통해 보여질 때, 사진에 찍혔을때 등등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강렬하고 촌스러운 노란색에 묻혀 의상 전체가 하나의 노란 단무지로만 보이죠~

 

노란색도 거의 안쓰는 노랑색을 써서 하얀 은반위에서 어색함을 강렬하게 줍니다. 색감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아마 노란색의 코드는 정말 다양하고, 수없이 많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하얀 바탕위에서의 색의 전문적 미묘한 변화를 안규미 디자이너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프리 의상의 문제점

 

 

 

하지만 2차 변경을 하겠다고 해서, 모두가 기대하는 가운데 2차 의상을 보고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쇼트의상의 변경이 아니라 프리의상이 바꼈습니다.

 

사실 이전 프리의상은 검은색이었지만, 빨간 포인트를 중간 중간에 주면 괜찮았을 그런 프리 의상이었습니다. (빨간 머리 브로치 등) 하지만 바뀐 프리의상은 더 어색하고, 프로그램과도 맞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은 안규미 디자이너는 큐빅의 사용법을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얀 은반위에서 어떻게 빛날지, 조명과의 관계 등을 전혀 모른다는데 큰 약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도 아마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걸요..

 

 

소치 올림픽 2연패를 가는 이 중요한 길목에 의상이 어쩌면 중요할 수도 있다는 팬들의 간절한 조언이 아니었을까요? 그냥 넘길수도 있지만 의상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아쉽게도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김연아 선수 의상을 맡았던 안규미 디자이너의 디자인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너무 피겨 의상의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물론 김연아 선수가 좋다고 해서 했겠지만, 안규미씨는 피겨 의상이 일반 옷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실제 은반위에서의 효과 등은 미리 점검하고 충분히 전문적으로 알고 있었어야 합니다.

 

실례로 밴쿠버 올림픽 쇼트 의상은 그냥 봤을때는 별로이지만 은반위에서 조명과 만났을때 그 효과가 나타납니다. 매우 아름답게 빛을 발산하죠~

 

이건 전적으로 디자이너의 능력이고 몫이죠!!

 

 

 

 

일반 옷이 아닌 피겨 의상을 디자인하겠다고 나선 디자이너라면 당연히 좀더 하얀 은반을 염두에 두고 조명 등의 효과 등을 꼼꼼히 챙기고 체크했었어야죠~

 

이번 피겨의상의 색은 은반위에서 너무 초라하고 허접해 보이니 다시 하자라고 먼저 말을 했었어야 합니다. 안타깝지는 안규미 디자이너는 피겨 의상의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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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림픽 메달 밭 분석 & 한국이 집중 투자를 해야 할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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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018년에 열렸던 평창올림픽 메달 디자인



2008 올림픽 주요국 메달 밭 분석 (금메달, 은메달 기준)

 

 

 

2008년 올림픽 주요 국가들의 메달 밭을 잘 분석해 보면 한국이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게 보인다. 그 전에 호주가 어떻게 주요 올림픽 강국으로 부상했는지 보자. 호주는 수영과 다이빙, 조정, 요트, 카누 등 주로 물과 관련된 종목에 투자를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정, 요트, 카누는 모두 유럽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다. 설비도 비싸거니와 정부, 부유층의 투자 없이는 불가능한 종목이다. 특히 호주는 수영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수영권에서의 강세가 지속된다면 꾸준한 한국의 라이벌 순위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사실 박태환이 없으면 수영 메달은 거의 없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각 도별 중,고등학교 수영장 건설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미국 러시아를 보면 수영, 육상권이 강세인데 사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육상 경우 800m 이상 달리기나 마라톤에서의 메달이 가능한데 투자는 필요하지만 한국 입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투자를 한다면, 적절한 정도만 투자하고 다른 종목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아니면 도별 강세 종목을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 남해안 지역은 수영, 다이빙을, 수도권 지역은 육상, 사이클, 사격, 펜싱 등을 육성하는 정책도 괜찮은 것 같다. 물론 그랬다고 수두권은 수영을 지원 안한다는 것은 아니다. 경쟁을 위해 필수적으로 같이 가야 하지만 특화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한국은 양궁,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의 중심축으로 그대로 유지하고, 수영, 체조, 다이빙, 사격, 사이클, 펜싱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 중 전략적으로 키워야 할 종목은 수영, 사격, 펜싱이다. 그다음 변수 메달밭으로서 조정, 요트, 카누가 있다. 가장 중요한 핵심 변수는 여자 종목에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핸드볼, 배구, 소프트볼, 하키이다.

 



 

한국은 그동안 그 가능성을 아주 많이 보여왔다. 대학교를 중심으로 여자 종목인 핸드볼, 소프트볼, 하키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시 추가 점수가 있다거나 상금, 해외여행 지원 등등 여러 보상으로 홍보하면 대부분 매력을 느낀다. 즉 혜택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결국 양궁 금메달 2-4개, 태권도 4개, 유도 3개, 배드민턴 2개에다

수영 2, 체조 2, 다이빙 1, 사격 2, 사이클 1, 펜싱 1

변수 1: 조정, 요트, 카누 중 1

변수 2: 핸드볼, 소프트볼, 하키 중 1


금메달 20-22개가 가능한 올림픽 강국으로 자리메김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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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도시 관리 - 한국 공무원들의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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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 플로렌스 (피렌체) 도시뷰



한국의 도시 관리 점수는 거의 0(빵)점입니다. 심각합니다.


마치 자기 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듯한 열정과 관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걸 두고 바로 탁상 행정이라고 하죠~ 자 이제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 남양주시의 더러운 주변 풍경을 감상하시면서 얼마나 관련자들이 뻘짓을 하고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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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지저분한 거리 모습

 


거리에 이런 시설물들이 왜 선진국 거리에는 없는데 왜 한국 거리에만 존재하는 걸까요? 머리를 조금만 더 쓰면 지하에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가도 이렇게 상점 밖에 지저분하게 물건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 서울의 주요 대학인 숙명여대 앞입니다. 여기 생각있는 젊은이들의 거리 맞습니까? 숙명여대 학생은 이런걸 보고도 그냥 지나가나보죠? 최소한 관련 공무원에게 알리기나 했을까요? 참 답답합니다. 생각없는 대학생은 이 사회에서 쓰레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송파구의 숨막히는 닭장 똥통 아파트의 스카이라인 감상

- 멍청한 한국 공무원들이 해놓은 짓거리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 잠실동의 모습입니다.

 

참 이런 스카이라인을 허용한 잠실동 관계자들에게 쓰디 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진이 나면 도미노같이 우루루 다 함께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주먹구구식 시설물 설치 및 불필요한 가로수


서울 거리에 당연한 듯 있는 지하철 환풍기 시설.. 과연 유럽, 토쿄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왜 한국만 유독 이렇게 지저분하게 설치되어야 하는 겁니까? 그것도 저런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쯧쯧...


 


신사동 가로수길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많은 좋은 상점들이 생겼다고 하지만, 전신주와 나무들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예 모두 없애버리고 도로도 폐쇄하고, 보행자 거리 구역이나 작은 공원(분수대, 잔디)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인천 부평동의 광고전단지와 쓰레기

 - 드럽다 드러워...

 


이런 광고 전단지는 이제 확실히 근절시켜야 합니다. 지금껏 아무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입니다.

 


쓰레기를 거리 앞에 버리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밤 11시, 새벽 6시 등 버리는 시간대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버릴 때에도 최대한 깔끔하게 버리도록 하고, 대로보다는 옆길에 두게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남양주시의 보기 민망한 더러운 풍경들

 

 

 


남양주는 전체가 어딜가나 드럽습니다. 지저분하게 쓰레기며, 가건물들이며, 온갖 것들이 도로 옆에 다 나와 있습니다.

 

 


남양주시청 옆 체육관 주변 모습입니다. 뭐라도 덮어두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이런 가건물들이 도로옆에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오지도 차라리 이곳보다 나아 보일 것 같습니다.




 


분명히 돈받고 했을텐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전형적인 남양주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철제 가드레일입니다. 이건 뭐 정말 조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유치원이 만든것 같은 것을 도시에 설치하는 것도 웃기고, 이것을 선택한 시장이나 공무원도 황당합니다. 이게 제품입니까?? 그지같이 만들어서 대충 흉내만 내는 것이 무슨 도시계획일까요?




 


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캐릭터 이미지입니다. 이딴 걸 돈주고 도시 캐릭터라고 만듭니까? 이딴 쓸데없는 것을 하려거든 아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치원이 그려도 이보다 훨씬 나을 캐릭터를 만들어 뭐하겠다는 겁니까? 유치찬란합니다.

 

 


정말 저 가로등을 볼때마다 "정말 그지같이 행정일 못하네" 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아니 하청을 맡기니깐 저 모양 저 꼴 아닌가요?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는 하청 업체에다가 대충 맡겨서 하니 가로등이 무슨 고무장갑 같습니다. 정말이지 한국 도시 관리/ 도시 계획 담당자들에게 다음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1. 선진국 (유럽 등지) 대표 좋은 사례들은 동영상을 찍어서 연구 - 국가 차원

2. 유럽 등 좀더 나은 곳에 대한 자발적 연구, 견학 - 개인적 차원

3. 자기 안방처럼 도시를 꾸미고 가꾸려는 마인드를 가진 자를 해당 부서에 배치

4. 하청 업체에 맡기고 그만이란 식의 사고 방식 근절

5. 자리에 앉아있기 보다는 잘못된 곳을 바꾸기 위해 밖에서 뛰어다니는 자세

 

한국 도시계획도 이젠 바꿉시다.

엉망진창 도시 관리는 이제 100%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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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제칼럼] 아이리버가 한국의 애플이 되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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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념글입니다. 식스시그마는 제도적인 혁신을 가져다 주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창의성, 실험적 시도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라고 합니다. 한국이 세계를 이끌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인 제도 혁신은 기본이고, 창의성을 늘려야 하고, 다양한 문화를 거부감없이 끌어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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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하는 ‘6시그마’와 같은 경영혁신이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연구하는 UC버클리 레스터연구소의 존 대너 선임연구원은 “‘6시그마’와 같이 기존 틀 내에서의 제도적인 혁신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창의성, 실험적 시도를 장려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량기업이 되려면 창의적 사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선두주자와 추종자의 이익률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선두기업이 신제품으로 히트를 쳐서 독점적인 이익을 내면 후발기업들이 유사제품을 내놓고 따라가려 한다. 그러나 후발기업은 선두기업이 얻었던 이익을 낼 수는 없다.





게다가 선발기업은 이미 제품에 대한 명성을 얻었지만 후발기업은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많은 광고비를 지출해야 한다. 선두기업보다 가격인하에 대한 부담이 크게 마련이다.

후발기업은 가격이 하락한 상태에서 높은 광고비 부담을 안고 적정 이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원가절감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후발기업 중 원가절감에 성공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도 생존에 필요한 만큼의 이익을 얻을 뿐, 새로운 제품을 추가로 개발한 만큼의 잉여이익을 축적하기는 힘들다.





선두기업은 후발기업이 따라올 때까지 한동안 독점적인 이익을 비축한 덕분에 후발기업보다는 훨씬 적은 금융부담을 갖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

산업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선두기업들이 속해 있는 초우량기업들의 영업이익은 보통 매출액 대비 15%를 넘는다. 적어도 10%는 넘어야 우량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기업들은 항상 경쟁 회사보다 먼저 대박 신제품을 내놓는다. 만약 신제품으로 계속 히트 치지 못하면 초우량기업에서 우량기업으로, 종국에는 보통기업으로 주저앉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새로운 히트 제품을 내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이는 기업들에는 죽을 맛이지만 소비자들에게는 그만큼 혜택으로 돌아온다.





우리 기업들은 저렴한 중국제품은 물론 높은 품질의 일본제품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호두까기압박(nutcracker pressure)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우리 특유의 창의적이고 실험정신이 깃든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대기업이 히트 제품을 계속 내놓는 초우량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창의적이 돼야 하겠지만,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중소기업들을 찾아내고 상생의 협력관계를 맺는 것 또한 중요하다.





중소기업으로 시작해서 ‘아이리버’로 벤처신화를 일궜던 최고경영자는 “대기업과 상생협력이 됐다면 한국판 아이패드가 진작 나왔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의 공세에 국내 대기업들이 주춤하는 모습에서 참 아쉬운 대목이다.

중소기업을 부품의 원가절감 수단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창의적 경영의 동반자로 생각해야 한다. 무엇이든지 협력하면 쉽다. 전쟁에서도 공동전선을 펴는 연합군이 유리하다. 학계에서도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는 단독연구보다 공동연구가 많다.





대기업이 창의적인 중소기업들과 상생의 협력관계를 가질 때,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과감하게 새로운 가치창조에 도전할 것이다.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대기업이 앞으로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주인기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57호(10.05.2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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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선분양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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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택문화가 안정화되고, 선진화 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선분양 닭장 아파트 제도를 중지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강력히!!!!

 

이제 신용있는 건설사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전략적으로 투자 가능성을 사전 조사한뒤 건물을 짓고 정정 당당히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





무계획으로 아무렇게나 짓던 선분양 제도는 사라져야 한다. 사실 주택을 짓는다는 건 정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인도, 신호등 등등...

 

도시계획은 복잡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탄생된 하나의 예술 작품인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그동안 이를 대충 닭장 똥통 아파트 건설사들에게 대략 맡기고 대략 건축하여 꼴사나운 한국 풍경을 만들어왔다. 정부는 올바른 도시 정책과 후분양 제도를 위한 신용있는 건설사 지원을 통하여 이제 새로운 도시 형성에 적극 동참하고 추진해야 한다.




 


 

잡다하고 추잡스러운 핑계다 집어치우고,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하고 잘만 지키면 된다.

 

1. 길을 놓고!!


▶ 정부가 정부의 계획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등을 놓는 것을 의미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2. 집을 멋지게 짓고!!


아마도 사진과 같이 멋은 있겠지만, 한국적 스타일이 묻어나겠지.. 건물은 5~7층으로, 도심을 제외하곤 고층은 금지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중에 기본인 교통 막힘, 인구 집중화를 막기 위함이겠지... 그동안 한국에서 무시되어 왔지만, 아래 사진처럼 땅이 좁다면 산을 이용한 마을 형성도 가능하다.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한국의 인구밀도가 높다고 닭장 똥통 아파트 방법만 있는것은 아니다!!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3. 정정 당당히 후분양한다!!


물론 집 가격이 조금은 올라갈 수도 있겠으나, 선진국과 같이 정부에서 싸게 대출을 해줘서 천천히 갚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지... 국민들은 좀더 여유롭고 진짜 사람이 살만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말도 안되는 선분양 제도는 확실히 사라져야 한다!!!

 

※ 참고글: 현재의 문제투성이인 선분양 및 건설 관련 제도




 


1. 건설사와 6년째 소송중 “아파트는 리콜 안되나요”

http://news.nate.com/view/20100513n21457



누가봐도 촌스럽고 흉악스러운 전형적인 후진국 제도인 선분양 제도로 국민들을 우롱해서 만든 닭장 똥통 아파트 전경!! 이걸 짓게 만드는 정부나, 이걸 내부 모델하우스만 보고 덥석 사대는 국민이나 똑같음... 문제의식과 문제제기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2. '선급금'의 달콤한 유혹…너도나도 '덤핑 수주' 뛰어들어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951

 


3. 공공 '최저가 낙찰제' 부실 부른다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653

 


4. 건축은 인격이자 국격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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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실제 크기 비교 사이트 - 땅이 좁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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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슷한 영토를 가진 영국! 이탈리아도 두개의 큰 섬을 빼면 한반도와 엇비슷하다.


한반도    219,155 ㎢

영국       242,496 ㎢

이탈리아 301,336 ㎢ 


실제 나라면 땅크기 비교하기 ▶ https://thetruesize.com



영국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유럽국, 특히 소국인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등을 보면 한국 지도자나 국민들이 한국은 땅이 좁아서 닭장 아파트밖에 못진다는 말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인지 확실히 알게 된다.





최소한 영국 지방도시에서 보통 3-5층이 주라면, 한국은 5-7층만으로도 충분히 유럽만큼 쾌적한 도시 형성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형성해야지 20층짜리 닭장까지는 아닌것이다.


 


위 사항을 염두에 두면서 다음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멋있다는 유럽 대표도시들을 연구하다 보면, 그이유가 공통적으로 별 것 아닌 기본 규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란 걸 알수 있게 된다.






 


1. 한국의 닭장아파트처럼 단지로 구분하고 벽을 쌓고 소통을 막는 구조가 아니라, 잘짜여진 도로를 중심으로 블록화된 각기 다른 건물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유럽의 경우는 역사관광지이거나 도심일수록 도로가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파리시의 경우도 일부는 완전 정사각형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맞추려는 노력을 했다.  뉴욕에 경우는 한국과 같이 모두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체계적인 계획으로 매우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 이는 교통의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기도 하며, 목적지를 찾기 편리하기도 하다.




2. 닭장아파트 같이 높이만 짓는 도시가 아니라, (그건 도심 딱 한 지역만 해당됨!!) 건물을 한곳에 모으고 적당한 높이로 일관되게 도시를 채우는 것을 중요시한다.


 


▶ 도시 중심만 고층이 허용되고, 그 외 지역은 일정 높이가 적용되어 살기 쾌적한 주택가를 형성시킨다.



 




3. 획일되고 촌스럽고 전통이 없는 건축물이 아니라, 장식이 들어가고 예술이 첨가되고 전통이 살아 있는 건축물을 중요시 한다.


 


▶ 미관의 중요성이 요즘 떠오르고 있다.


이는 인간이 살고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뒤늦게 깨닳은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의 문양, 전통양식 등을 살려 멋진 모던 한옥 Modern Hanok 스타일의 건축 양식을 탄생시킬수 있다.






P.S. 한국 도시계획의 문제점의 대표 도시 - 서울 Seoul !!!


서울 시장은 근본 문제를 파악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쯧쯧..


 


세계 과밀화 도시 리스트를 보면, 일본의 토쿄, 미국의 뉴욕, LA, 영국의 런던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후진국 도시들이다. 선진국 중 지역 크기에 따른 인구과밀도를 보면, 한국의 서울, 일본의 토쿄만 4,000이 넘고, 뉴욕, LA, 런던은 모두 1,000을 넘는 정도라서 한국 과밀화는 이미 도를 지나쳤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인구가 3배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1,000이 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한국은 서울 옆에 거대한 인천시가 존재하며, 신도시 정책으로 수도권 전체 인구가 너무 많은 상황이다!!



 


그동안 한국정부가 얼마나 무식하고 멍청하게 정치를 해왔는지 두말하면 잔소리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 한국도 이젠!!!


한국의 전통 문양이나 느낌이 살아나면서도 아름다운 도시를 형성해야 할 때가 아닐까? 도심을 제외하곤 예쁜 빌라를 중심으로 타운이 형성되도록 유도하고, 낮은 산들을 최대한 살려 한곳에 집중적으로 몰려 짓기보다 넓게 퍼지는 정책을 펴야한다.


▶ 닭장아파트 관련 다른글: 주거와 정치, 사회


http://news.nate.com/view/20100506n19182



정부와 건축 관련 공무원, 건축업 종사자들의 선구자적 선진의식이 필요하다!! 아래와 같이 멋진 유럽을 보며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때, 한국만의 독특하고 멋진 도시 계획에 감동하게 만들자!!



이는 단순히 감동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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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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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마을)는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작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도 이젠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고, 사람이 사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집다운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기 위한 5가지 필수 정책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1.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는다.

 

 

부자들까지 너 나 할것없이 한국인은 닭장 똥통 아파트가 최고인양 아파트에 미쳐왔다.

하지만, 유럽, 미국을 여행해본 사람이나 선진 경제, 선진 도시계획에 대해 조금이라도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닭장 똥통 아파트를 허용하는 나라는 거의 없으며 (후진국 제외) 시민들이 사라고 해도 안산다는 것이다.





겉을 아무리 번지르르하게 한다해도 같은 판박이 닭장 똥통 아파트가 줄지어 서있는 건물을 계속 지어대면 한국은 세계적으로 큰 도시에서 하층민들이 산다는 슬램 지역만 생기게 되어 지저분한 도시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지진이라도 나면, 판박이로 박아논 닭장 똥통 아파트는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며, 큰 인명피해가 나 것이다.


안그래도 높은 곳에 살아서이혼율이 높다는 얘기도 있고,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설이 있어 억울한데 큰 지진이나 전쟁이라도 나면 사망율이 최고로 높아지게 된다.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게 되면, 수도권 인구 집중화도 막을 수 있고, 보다 나은 도시 미관을 형성하여 살기좋은 한국의 도시 계획이 가능해 진다. 그동안 닭장 건물에 살고있는 부자가 있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돈많다는 한국 부자들이 머리속에 진짜 뇌라도 있다면, 유럽처럼 아니면 뉴욕 미들이스트 부자동네처럼 예쁜 빌라를 지어라!! 


이를 위하여 현 선분양 제도를 사라져야 하며, 정부와 함께 도시계획을 하여 대량이 아닌 소량으로 건물을 짓고 나서 정정당당하게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2. 한국의 전통을 살려라!

 



 

세계 주요 관광지를 가보면, 공공시설, 관공서, 정부기관 건물, 박물관, 미술관, 학교, 교회 등 대표적인 건물들이 모두 전통 양식의 건물로 되어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유럽, 미국은 각 나라마다, 각 주마다 그 색채가 달라 여러 나라/도시를 방문하는 재미가 있고, 그곳에서의 새롭고 이국적인 느낌에 매료되어 감동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경우는 그 어느 도시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을 만한 공간이 없다.

 

심지어 현재 그나마 남은 경복궁 등은 마지 귀신집처럼 관리를 하여 일본 쿄토 금각사, 황궁, 기요미즈절과 비교하면 너무 형편없고, 아무런 감흥이 없다. (직접 가서 건축물 관리, 내부관리, 자연(조경)관리 등을 낱낱이 비교하기 바란다.) 한국 전통이 묻어나는 유럽처럼 그 도시만의 느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색깔있는 지붕으로 디자인된 한옥 스타일의 공공건물과 주택건물이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지어지면 좋겠다.





 

3. 전봇대를 없애라.

 

 

세계 선진국 중 아무 나라를 선택해서 한번 방문해 봐라!


한국처럼 광케이블선을 정신없이 매달아 놓는 곳은 없다. 모두 땅속에 깔끔하게 지하 케이블을 통해 정비를 하며, 지진까지 대비해 놓았다. 예비선까지 미리 설치해 놨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생길때마다 다시 설치할 필요도 없다. 설치를 해야 한다고 해도 정비사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래에는 전문 로봇을 만들어서 더욱 쉽게 설치한다고 함)




 

한국은 후진국처럼 지금까지 전봇대를 버젓이 도시 밖에다가 내버려두었다. 하지만, 전선에 전기가 흐르면 전파, 전류가 생성되어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 전파, 전류를 완전하게 막는 지하 케이블을 만들어 이제 선진국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짤 필요가 있다.


 

4. 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로를 만들어라!

 

 

위에서 언급한 닭장 똥통 아파트와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있는 것이 바로 차 중심 도로 정책이다. 후진국에서나 천만 인구의 수도를 자랑하지, 어느 선진국도 천만 인구의 수도를 만들려고 애쓴 나라는 없다.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윗대가리 한명이 잘못 배운 덕에 닭장 똥통 아파트 천국이 되어버린 한국의 수도 서울은 차 중심 도로 정책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교통때문에 너나 할 것없이 가장 짜증나는 곳이 되어 버렸다. 더 웃기는 것은 이런 상황인데도, 수도권 근방에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인 신도시를 계속 늘려간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좀 인구가 몰린다는 뉴욕을 봐도 직접 걸어보면 알겠지만, 모든 횡단 보도는 기본적으로 블럭, 교차로 끝에 위치한다. 한국 경우는 (개선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횡단보도가 블럭, 교차로 안쪽에 있어 직진으로 걸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번 꾸불 꾸불 돌아가야 하며, (아래 사진 참고) 심지어 횡단보도가 아예 없어 지하도로를 통해서만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 아래는 서울시청 앞쪽의 위성사진 사진이다.

 

1) 노란 부분 중 오른쪽 위는 지하도로만 이동하도록 해놨다 X

2) 왼쪽 아래 노란 부분은 아예 횡단보도가 없다.

3) 왼쪽 분홍 부분은 횡당보도가 너무 안쪽에 있어, 이동시 크게 돌아서 가야만 한다.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화를 당장 그만두고, 지방 균형 발전으로 확실하게 가야 하며, 인구 분산정책을 강력하게 아주 강력하게 펼쳐야 한다. 그래서 그동안 교통대란을 막고자 미봉책으로 써왔던 차중심 도로 정책을 버리고, 시민이 걷기 편한, 관광객이 돌아다니기 좋을 그런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5. 공원, 광장 등 쉼터를 만들어라!

 


※ 꼭 호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님! 뉴욕 공립 도서관의 브라이언 파크도 매우 훌륭함!

 



서울 경우 여러 시장의 노력으로 청계천, 광화문 광장 등이 늘어나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아직도 한국 대다수 도시에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공원다운 공원과 광장 다운 광장이 부족하다. (게다가 청계천, 광화문은 아직도 콘크리트가 대부분이어서 뜨거운 여름날 열섬 현상에 한 몫 더 하고 있음) 한국에 가족이 주말에 바로 옆 공원에 나가 공을 차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햇볕을 쬐며 간식을 먹을 만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절대 부족하다.

 

서울 시민조차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천을 마치 여행가듯이 직접 찾아가 봐야 할 판이다. 진정한 공원, 광장이란 내가 어디에 살든지 지역과 빈부격차와 상관없이 시민 가까이 있어야 하며, 언제든지 편안히 자연을 즐기며 앉아 쉴수 있도록 정부에서 신경써서 도시계획을 해야만 한다.

 




 

Sassy Sweet 블로그에서 퍼온 멋진 사진들 http://blog.naver.com/debbie1004/50018740640

유럽의 개성이 멋지는 풍경들

파리, 미코노스, 프로방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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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나라의 최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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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네티즌은 한국에선 10명이 할일을 5명에게 야근시켜가면서 돈 다주고,

나머지 5명은 88만원 받는 아주 요상한 나라라고 신랄하게 꼬집었다.

한국은 경제 규모, 경제력을 떠나 임금의 불균형이 유난히 심한 편이다.

그럼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한 각 나라 최저 임금을 파악해보자!





 

한국 1시간당 임금: 4,110원

 


 

주요 선진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미국 $7.25 = 8,439원 (미국은 최저 임금보다 많은 8-10달러 주려는 사회적 의식이 강하다.)

일본 ¥618 = 8,060원 - 9,639원

영국 £5.80 = 10,780원 (22세부터, 18-21세 8,994원, 18세이하 6,648원)

프랑스 €8.82 = 15,133원 (월 최소 230만원 이상, 약 주 5일 7시간으로 정해짐)

캐나다 C$8.00 = 8,852원

※ 월 최저 임금 기준

룩셈부르크 (비전문 월 최저임금) €1,570.28 = 270만원, (전문 월 최저임금) €1,884.34 = 324만원


 


 

그외 비교기준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아일랜드 €8.82 = 14,842원

※ 월 또는 주당 최저 임금 기준

벨기에 (월 최저) €1,387.49 = 238만원

호주 (주당) AUD 543.78 = 57만원 (월 228만원)


내 생각엔 최소 한국도 6천 5백원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적어도 최소한 과중 업무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6,500원 × 7시간 × 5일 × 4주 = 91만원

10시간 11시간 드럽게 힘들게 일해서 88만원 받는 것과

인간답게 7시간 정도 일해 91만원 받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은 최저 임금제도는

어디까지나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는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최저임금제도보다 높은 임금이 실제로 지급되고 있으며,

보너스 등 여러 제도를 통해 (미국은 팁문화가 있음) 사회적으로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사회에서 120만원도 못받는 곳이 있다면

철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과연 그 업체 사장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알바생 등을 부려가며 얼마는 버는가?

(알바생이 노예는 아니다!!)

 

사람을 부리고도 쉽게 돈벌려는 마인드는 사라져야 한다.

 

2009.10.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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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한국 문화재 복원/보존 - 단청, 문화재 복원, 관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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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는 고려시대까지는 매우 찬란하고 화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가 되면서 중국의 억압때문에 왕이 사치를 못부리게 되니, 사대부 집안들도 맘껏 자기 맘대로 멋진 집을 짓거나 절을 지을 수 없었다. 미안한 말이지만, 조선시대 건축, 예술, 도자기 등 많은 분야의 결과물들은 소박함이 묻어나고 단아한 멋이 있기는 커녕 "그저 그렇네~ 보통이네~"란 말만 듣기 쉽다. 실제로도 미국 메트로폴리탄 등 유명 박물관에서 중국, 일본관은 규모도 크고 사람들이 넘치는 반면, 한국관은 파리가 날리기 일쑤다!




 

비단 이것 뿐이랴?!


각국의 중요 관광지를 돌아다녀 보면 몇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1. 수준낮은 역사 지식과 열악한 건축물 관리

 

한국 전통 건물에 문제점은 바로 단청을 너무 떡칠을 한다는데 있다. 오른쪽 단청은 아름다워 보이기는 커녕 과거 아줌마들이 하던 눈썹 문신처럼 촌스럽고 없어보기며, 심지어 딱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단청을 한국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심지어 신라, 백제, 고려까지 떡칠하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현재 세계유산인 불국사도 조선시대 양식으로 떡칠되어 있다. 분명 신라시대 유물인데도 말이다!!!

 

저런 단청은 조선시대 것으로서 특히 연두빛 계열이 매우 촌스럽고 전문가적으로 봤을때도 색의 조화가 맞지 않아 분위기를 매우 수준 이하로 끌어내려 버린다. 심지어 이런 수준이하의 색감으로 떡칠된 단청이 조선 전통 왕가에서 쓰던 대표적 양식인지 아님 외딴 시골 절간에서 사용된던 것이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제시대, 6.25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문화재가 파괴되었다.)

 

어떤 단청을 적용하느냐에 따른 단청의 전체적인 느낌의 차이는 아래 사진과 비교를 해봐서 확실한 분위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단청이 과하지 않게 들어간 경우




 

일본 교토 황궁에 금빛 문양의 건축물 (쿄토는 백제 영향을 많이 받은 곳)

 


삼국시대는 알록달록 단청보다는 적색 칠이나 황금 문양이 일반적이었을지도 모를 일인데 문화재청은 저런 몰상식한 행정으로 촌스럽고 수준낮은 단청을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다.




 

더큰 문제는 저렇게 알록달록, 세밀한 문양이 들어가게 되면 한번 덫칠하는데 수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더 웃기는 것은 물감 개발을 해서 오래 유지되도록 하던지 1년은 커녕 6개월만 지나도 비바람에 벗겨지고 다시 예전 상황으로 돌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였는지 과거 유명 관광지에 갈 때마다 단청은 대부분 벗겨지거나 그 빛깔을 잃고 있어 매우 우중충하고 지저분해 보였다.

 

강릉 선교장 안채와 담




 

백제 왕흥사를 모델로 지었다는 견해가 전해져 오고 있는 일본 아스카 사원


 

<위 사진참고>

조선시대 명문가의 집을 보더라도 단청이 칠해져 있기는 커녕 백제문화가 전해져 그대로 간진하고 있다는 일본 건축물과 같이 나무색, 흰색이 전부이다.

 

그러나 얼마전 부여에 백제 테마파크가 지어진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5층 목탑은 아래 사진과 같이 철저히 조선시대 단청으로 떡칠되어 있었다.

 

건축 스타일도 완전 조선시대 느낌이 강해서 완전히 경복궁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사실 경복궁 단청 자체도 정확하게 재현한건지 일반 시골 절간 단청을 한건지 알 길이 없지만 말이다.



 

백제 테마파크의 5층 목탑

 

법주사 5층 석탑 (신라)

 

지금이라도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시대 만큼은 시대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해야 한다.

 

심지어 조선시대 건축물이라 해도 모두 무조건 저런 촌스런 단청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관련자들의 확실한 개념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2. 흙먼지 날리는 관광지

 

일본 관광지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깨끗함!!


걸을 때 상쾌함!!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바로 한국처럼 비만내려도 진흙탕이 되거나 바람불면 먼지가 휘날리는 흙먼지, 모래 대신 고급의 굵고 독특한 재질을 깔기 때문이다. (배수를 위해 땅 속 깊이 층층히 다른 재질로 처리)

 

과연 한국 왕가에서도 경복궁처럼 그런 흙먼지 날리는 그런 흙,모래를 바닥재로 썼을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는 너무 심각하다.

 




 

게다가 그 울퉁 불퉁한 경복궁의 돌로 된 길재정비가 필요하다. 이건 국가적 망신이다. 아니 외국 관광객에게 적이 들어오면 빨리 못뛰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나 지껄이는 안내원은 또 뭐냐?? 참나...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 너무 많다!

 

한국도 걷고 싶고 편안한 관광지를 만들려면...


1) 비법은 고급 재질을 효과적으로 까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배수, 침수 등 모든 상황 고려 필수)


2) 돌로 된 길은 비가 와도 침하가 되어 울퉁 불퉁하게 되지 않도록

전문적으로 다시 정비하여야 한다.

 

★ 결론 ★

 

한국 문화재 관리상의 여러 문제점이 많겠지만,


1. 시대별 단청, 건축 양식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


2. 먼지 날리는 문제 개선

위 두가지 만큼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본 쿄토 황궁의 금빛 문양보다도

더욱 찬란했던 신라, 백제 문화재를 앞으로

잘 복원, 보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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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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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

 

한국전쟁 50년만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한국!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이제 세계에서 주목받는 나라중 한 나라가 되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한국은 이미 경제대국을 그당시에 꿈꿨던 것이다. 세계적인 히트를 친 시크릿 책을 읽어본 사람을 알것이다.




 

말의 힘과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큰지... 한강의 기적은 50년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악착같이 잘살아보자란 꿈을 안고 뛰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즉, 변화하려는 그 당시 한국민들의 생각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나머지는 우리의 몫이다. 리가 개선해야 할 일들이 더적해 있다는 걸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요즘 어찌된 일인지 쉽게 포기하거나 푸념하는 사회 분위기가 커져가는 느낌이다.

 

NO!

 

이제 좀 살만하니 정체되고 포기하는 느낌이다. 남미의 역사처럼 한국은 절대 자만하거나 정체해서는 안된다. 변화하고 개선하고 강해져야 한다. 사회적 시스템의 개선, 한국의 고질적 교육환경의 개선 등 한국은 아직 바꾸어야 할 것들이 산재해있다.




 

얼마전 인천에서 택시를 탄적이 있다. 기사는 쓰레기를 도로 위에 아무 생각없이 던지고는 인천 시민의식이 제일 낮다며 다른 사람도 엉망인데 나혼자 지켜서 뭐하냐고 투덜대고 있었다. 운전도 너무 난폭하게 해서 본인도 그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잘못된 점을 고치려는 생각없이 "한국은 원래 그래~" 라든지 "대충 살어~ 뭘 머리아프게 걱정해?" 라든지 하는 말들은 꼭 생각없이사는 동물들과 뭐가 다른 것인가하는 의문을 낫게 한다.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긍정적 마인드로 한국은 더 좋고 존경받는 나라가 될것이다라고 믿는 것도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이끌어 온것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었고, 앞으로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수록 한국 사회는 진보되고 개선되어 나갈 것이다.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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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김연아 1명보다 김연아를 탄생 시킬 저변이 필요하다!

핫이슈|2012. 10.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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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촉 승상으로 있던 시기였다. 그는 어느 날 깊은 탄식을 했다고 전해진다.

자기가 보기에도 자기와 능력이 비슷하거나 우수한 인재등이 아직도 직급이 낮은

자리에 있는 위나라를 보면서 한 탄식 이었다.

 

한때, 한국영화가 헐리우드를 잠깐이나마 앞서간 시기가 있었다. 그 절정이 아마도

2004년이 아닐 까 싶다. 반지의제왕 3는 700만에 가까운 당시 외국영화로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지만, 그럼에도 아쉽게도 1위자리는 한국영화에 내 주고 말아야 했다

바로 실미도가 1000만을 넘어서면서 반지의 제왕 3를 무색해 했던 것.



/p>



하지만, 몇몇의 감독과, 몇몇의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 그리고 몇 유명한 배급사로써

날리던 한국영화의 오늘의 모습을 보자면 참 초라하다. 마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중반에 중화열풍을 낳았던 홍콩영화의 사양길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아 씁슬하고

두렵기 까지 하다.

 

좀 서론이 길었다. 지금 언급한 두 이야기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특정한 사람,

특출난 인재, 특정한 힘을 가진 단체나 권력은 저변화된 인재와 단체, 힘을 가진

세력과 대결하기엔 턱없이 열세라는 점이다!




 

최근, 김연아 선수에 대한 열풍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챙피하다! 김연아가 뜨고나서야 비로서 우리나라의 피겨 역사가 축구와 야구

에 못지 않은 한세기의 역사가 있고, 선각자들이 눈물과 관심 밖에서 지속적으로 피겨

의 역사를 피어 왔다는 것을 우리는 비로서 알게 되었다.

 

문제는 김연아 다음은? 사실 우리나라엔 이런 질문이 그렇게 어색하지 않다. 이미 축구 가 먼저 보여 주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은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 체질 개선은 물론 유소년 축구등의 저변 확대를 극대화 해서 얼마든지 세계적인 클래스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무긍한 시기였다. 그러나 그것 뿐 이었다. 거기서 안주하고 그 특정 태극 전사로 밀어붙이려는 한국축구는 결국 4년도 지나지 않아 그 한계를 여실히 증명하지 않았던가?




 

언제까지 천제, 뛰어난 스타등이 두각되고 이끌어 가야 겠는가?

 

김연아 한 사람보다, 그런 사람 열명 이상을 얼마든지 끌어 올릴 수 있는 미국이나

일본이 부럽다. 솔직히 일본이 밀린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일본의 피겨저변은

우리보다 훨신 낫다. 김연아가 뜨고 나서야 퍼스트클래스를 이제서야 탈 동안에

아사다 마오는 이미 일본피겨연맹에서 퍼스트클래스까지 모셔 주면서 전략적으로

키워내지 않았는가? 일본은 최소한 그 이후로도 아사다 마오 같은 인재를 찾고

키울 역량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엔 어떤 복안이 있는가?

언젠가 한국영화 전문평론가 중에 한 사람이, 관객 1000만을 돌파하는 영화 몇개보다

관객 50만의 소수지만 그만한 영화가 100편 이상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여기까지 가면 항상 나오는 전형적인 핑계가 있다. 바로 좁은 나라와 부족한 인적

자원! 정말? 우린 늘 앞서가는 나라만 봐서 우리나라의 현 주소를 정확하게 볼줄

모른다. 최근 동남아를 갔다온 난 깜짝 놀랬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팝송 들리듯이

한국 노래들이 현지 백화점에서 들리고, 심지어 한국 케이블 방송이 버젓이 방송

되고 있는 사실은 나와 같이간 동료들에겐 충격이었다. 과연 아직도 우리는 무엇이

더 채워져야 하는가?




 

철지난 이야기 하지말고, 이젠 저변을 넓히자. 결국 제갈량의 탄식은 적중하여서

제갈량이 죽은지 몇십년도 채우지 못하고 위나라에 망하고 말았다. 그 이상의 인재

가 없어서였다. 김연아도 한때에 불과하다. 그녀도 언젠가는 은막의 스타로 사라지고

난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할지 사뭇 궁금하다. 2002년의 기억처럼 우리도

그럴 때가 있었지 하면서, 그저 그리워하기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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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나라 이름이나 제대로 알려~

핫이슈|2012. 10.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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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스케이팅에서 주목받는 김연아 선수 :)

자랑스러움에 내가 다 기쁘고,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김연아를 소개할때마다 한국을 매번

다르게 소개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1. Republic of Korea

2. Korea

3. South Korea

 




각 나라마다 사회자마다 한국을 부르는 영문 이름은 달랐다.

 

나도 콩고공화국, 남콩고, 콩고 하면,

이 나라는 다 다른 나라인가? 헷갈리고

홍보효과도 떨어지며, 머리에 남지도 않는다.

 

한국 정부는 도대체 뭘하기에 이런일이 발생된 걸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한국 정부가 선택한 공식 영어 명칭이 바로

Republic of Korea 였다.

 



 

다른 유럽권 등 다른 나라들은 이름을 먼저 내세운다.

즉 체코 경우 Czech Republic이다.

 

Korean RepublicRepublic of Korea는 완전 다르다.

 

이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천지차이이다.

세계적 인지도가 낮은 한국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 이유는...

첫단어가 기억하기에도 검색하기에도 우선이기 때문이다.




 

위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Republic of Korea는

과거 영어를 못했던 관리가 넘쳐나는 시절,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문법만 따지던 시절,

아무 생각없이 (홍보효과 등을 따지지 않고)

만들어낸게 아닐까?

 

 

1725년 영국 세넥스의 아시아지도. 동해를 `The Eastern or Corea Sea`로 표기

Corea vs Korea 문제도 남아있지만, 여기서는 뒤로 미루기로 하자!!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또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통칭명칭인 South Korea 이다.

한국은 분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북한, 남한이라 부르는것처럼

North Korea, South Korea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독일이 과거

West Germany, East Germany라고

불렸던 것과 똑같은 이치이다.




 

게다가 현재 엄연히 북한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홀로 Korea로 표기를 하게 되면

오히려 핵무기로 인식된 North Korea와

세계적 인지도가 낮은 South Korea를

우리가 스스로 헷갈리게 하는 꼴이 된다.

 

공식 명칭은 Korean Republic으로 바꾸되,

통일되기 이전까지는 독일과 같이 명확한 구분을 주기 위해서라도,

또한, 세계속에 한국을 정확히 각인시키기 위해서라도,

(한국 정부는 공식 문서를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일상적으로는

South Korea로 불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종 사이트, 국제 대회, 국제 연맹 등등)

그러나 국가명 나열시에는 K열로 통일하는 것이 낫다.

Korean Republic이나 Korea, South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한기관이 (홍보기관) 인터넷을 검색하고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여 올바르게 바뀌어지도록 알리는 일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이런 일을 하라고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며,

정부가 할 일이란 것을 고위 정부 관계자 및 공무원이

제발 깨닫고, 일을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냥 자리만 앉아 있으라고 너희들이 거기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 아래 이미지: 한국의 너무나 다양한 영문 이름의 예 (왼쪽부터)

 

 



1. 유명 외국 여행 사이트 론리플라넷 → South Korea

 

2. 국제 피겨스케이트 사이트 → Republic of Korea

(특히 이 사이트에서 Republic을 붙인 나라는 한국밖에 없었다.

그것도 한국인마저도 찾기 힘들게 R 로 시작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

 

3. 2009 베이징 하계올림픽 순위 소개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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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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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뉴욕이 세계인에게 칭송을 받을까?

왜 런던, 파리등 세계 주요 도시들을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할까?

 

간단하다.

일관되게 계획적이면서도

전통과 멋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목표과 규칙으로 다같이 함께 만든 결과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병풍, 성냥값, 닭장, 똥통 아파트로

불리워지는 한국의 대표적 건물로

둘러쌓인 서울을 두고

콘크리트로 쌓으면 다냐?!

라고 비웃기도 했다.

 

건축사는 돈벌기 위해 아무렇게나 짓고

정부는 규칙과 목표 없이

이를 너무나도 쉽게 허용해왔다.



 

그러더니 요즘 점점 서울시가

서울을 가꾸겠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좋았었다.

 

그래서 잘 하겠지 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고 실망했다.

뉴스 내용은 한강을 따라

여기저기 고층 건물을 허용하겠다는 거였다.

 

아직도 의식전환이 안된다는 건가?!

아직도 뭐가 물이고 뭐가 오줌인지 모르는 건가?!

 

내 생각은 이렇다.




 

 

1. 서울에도 핵심 도심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여의도, 마포 등을 중심으로

멋진 빌딩군을 형성하도록 한다.

이 빌딩군은 세계 최고의 멋진 경치를 자아낸다.

(최소한 에펠탑 이상의 멋진 상징물을 짓는다.)

뉴욕처럼 핵심 도심을 중심으로

교통란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 통행

선진화된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2. 코엑스 및 강남 지역 쪽 빌딩군에는

세계에서 가장 신기하고 독특한 건물들이 들어선다.

또한 색깔들도 개성이 넘치고 예술적이다.

멀리서 봐도 마치 별나라에 온것 같다.

거리는 깔끔하고 온갖 고급 음식점과

카페가 잠시 쉴곳을 빌려준다.

이 두 빌딩군 사이에 큰 공원을 두어

서울 시민의 여유와 술쉴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조깅도 하고,

한국식 마차가 돌아다니고

이공원은 서울성곽, 경복궁, 덕수궁까지 이어진다.

이곳을 제외한 다른 한강 주변은

건물을 5층이하로 제한하고,

멋이 없을 경우 심한경우 당장 허물어야 한다.

건물들이 길게 막아서게 지어질수 없으며,

계획있게 세계 다른 도시를 연구

한국만의 도시 계획의 밑거름이 되게 한다.

 



 

3. 경복궁, 덕수궁 근처 지역은

한국 전통 기와집이 50%이상 지어지도록 하고,

나머지는 한국식 기와집 느낌의 건물들로 채운다.

건물의 높이는 5층으로 제한한다.

이 한국식 기와집 스타일 작은 빌딩군은

위에서 여의도, 강남 빌딩군 사이에 위치하게하여

또다른 한강의 멋들어진 관광지가 되게 한다.

 

위 아이디어는 hyongju(작성자)에게 있으며, 동의없는 건축진행시 법적으로 위배됨을 알립니다.

 




서울 타워는 한국의 멋진 탑 모양의 건물로 탈바꿈하고

현재보다 10배 이상 높고 크게 짓는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가장 밤에 멋을 내는 건물이 되게 한다.

(서울 골든타워 Seoul Golden Tower)

 

 

4. 최소 3개 이상 멋드러진 다리를 짓는다.

한국식 기와집을 성곽의 느낌이 나도록 한 다리,

미래의 느낌이 강조된 세련된 다리,

개성이 넘치고, 주변과도 어울리는 다리 등등

 




 

5. 이벤트를 극대화한다.

전통 작은 나룻배 (1인, 가족용) 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황금빛 거북선도 한강을 수놓는다.

 

도시 계획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냥 한강에다 공원 대충 만들고,

주변 병풍 없애고,

고층빌딩 아무데나 막 만들고

그게 끝이 아니다.




 

스토리가 있고 전통이 있고,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을때,

"세상에나 왜이렇게 멋있어?!"란

찬사를 들을수 있어야 한다.

 

목적(What)은 있는데,

방법(How)은 없다.

 

서울시가 어떻게 앞으로 머리를 짜낼지

좀더 두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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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 필요한 국가 브랜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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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가 브랜드는 커 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세계 어디를 가도 일본, 중국 어디서 왔냐를 먼저 묻는다. 어쩌다 가끔 한국 얘기가 나와도 대부분은 북한 핵 관련 얘기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을까? 필자는 많은 글에서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글에서는 보다 다각적인 면에서 그 해법을 찾고자 한다.


문제 파악부터 해보자. 





한국은 보통 국가 브랜드가 단순히 좋은 제품만 만들면 되는줄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미 여러 글에서 언급했듯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이전 세계적으로 각 학교에서 동아시아 역사 관련 자료가 일본, 중국 위주로 되어 있는데, 일본, 중국만 홍보하는 꼴이 되고,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유럽사처럼 시대별 중심 축을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예) 황하 -> 한국의 부상 -> 북방민족의 세력확장

-> 몽골의 세계 정복 -> 일본 제국주의의 부상 등등

 




 

역사의 올바른 정립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지금부터 논하려고 하는 것은 보다 복잡하고, 돈과 시간, 전략,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것들이다. 



일본의 경우를 보자!

 

① 일본이 단순히 제품으로만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일본은 음식으로 일단 각 세계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일본, 중국 음식점은 꼭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은 이미 학문적으로 문화적으로 세계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 왔다.

 

② 요즘 신문에서 많은 이가 즐겨하는 수도쿠(Sudoku)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원래 일본 고유 게임이 아니라, 해외에서 이미 유래되고 유행했던 게임을 일본의 한 퍼즐회사가 "수도쿠"라고 명명하여 판뒤, 일본에서 인가를 끌었고 세계로 나아가

수도쿠로 정착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미 학문적으로 일본이란 브랜드는 너무 넘쳐 흐른다. 미용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스타일을 공부하기 여념이 없고, 경영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일본식 경영에 대해서 배워야만 한다.




 

정원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려면 서점에 가도 일본식 정원 가꾸기 책들이 널려있으며, 예술을 배우려고 해도, 외국인의 시선을 끄는 일본 화풍의 책이나 문헌 책들이 유혹을 한다. 세계유산이니, 세계 유명 관광지니, 꼭 방문해야 할 곳이든 어디든 일본이 빠진 곳이 없을 정도이다. (한국은 기껏해야 한곳이거나 대부분 빠져있다.)

 

③ 한국, 중국의 선종 역시 일본이 잽싸게 세계화했다. 자신들의 발음인 젠(Zen)으로 알려져있다. 세계적으로 젠은 이미 책으로도 많이 나와있고, 젠을 활용한 산업도 많이 발달해 있다. (젠은 정갈함, 깨끗함, 조화 등으로 대표되어, 정리 정돈되고 아름다운 것까지 일컬어지기도 한다.) 또한 이와 비슷한 것이 레이키(Reiki)이다. 한국말로는 영기라고 쓸수 있는데, 의식을 집중에 치유하는 것이다.

 



 

④ 한국, 중국의 두부 역시 일본이 멋대로 자신들 발음인 토푸(Tofu)로 세계에 자신들 것인양 알렸다. 예전에는 Bean Curd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의미상 어색하여 고유명사가 필요한 것을 알아채고, 상업화했다. 표고버섯 역시 일본식 발음인 Shiitake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게다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해외 바에 가서 칵테을 마시러 가도 일본 이름의 칵테일이 버젓이 메뉴 중심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카미카제(Kamikaze)이다. 이 또한 간접이든 직접이든 일본의 국가 브랜드 홍보전략의 영향이다.




 

⑤ 세계 애견 협회에 겨우 진돗개가 등록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 서점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다. 그에 비해 일본의 개는 상당수가 알려져 있고, 등재되어 있는데, 대부분 Japanese 라고 붙여 있다. 게다가 현재 세계 애견가들 사이에서는 일본이 개량한 희고 큰 아키타가 인기이다. 심지어 세계 얼마 안되는 유명 고양이 종류에도 Japanese Bobtail 을 올려놓기도 했다.

 




 

⑥ 이뿐만인가? 일본은 끊임없이 자국의 이름 Japanese 단어를 각 분야마다 들어가게 하는 임무도 완수했다. 세계 사과의 대표적 한 가지인 Fuji 역시 일본을 은근히 홍보하는 효과를 낳고 있으며,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주 쓰이고 있는 쯔나미(Tsunami) 역시 일본어에서 비롯됐다. 또한, 우리가 자주 심는 단풍나무 역시 한국에서도 자생됨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Japanese Maple이라고 명했다.



게다가 위키피디아에 접속해 보면, http://en.wikipedia.org/wiki/Japanese_maple

수많은 단풍나무의 종류의 이름이 모두 일본식 이름들 뿐이다. 일본해 뿐만 아니라 한국이 되찾거나 중립적 이름으로 고쳐야 할 것들이 많다. 또한, 일본어로 벚꽃 만개(축제)를 의미하는 사쿠라(Sakura) 역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름이 되었다. 바둑 역시 일본 발음인 Go로 알려져 있으나, 중국이 기원이고 중국 발음은 Weiqi이다.

 




 

갑자기 미국에서 공원의 단풍나무를 보며, 웃고 있던 일본인 얼굴이 떠오른다. 미국 책도 확인해가며 즐거워했다. 그 사람은 수 많은 외국인에게도 단풍나무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면서 Japanese Maple이란 말을 연거푸 했다. 이외에도 많으나 더이상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종류가 많다.

 

이렇듯, 영어권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발음만 무분별하게 세계에 알리려는 일본을 경계하고, 근본을 바로 찾으려는 노력을 전 아시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며, 합리적으로 되찾아와야 한다. 예를들면 단풍나무는 절대로 Japanese Maple일 수 없으며, 두부가 Tofu일 수 없다. 그 나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면, 단풍나무는 East Asaian Maple이 맞는 표현이며, 두부는 Bean curd (약간 어색함) 또는 Cottage Bean이라 할수 있다.




 

(희고 부드러운 치즈로 알려진 Cottage Chease 이름에 착안하여, Cottage를 붙일수 있다.) 앞으로 최소한 한국의 것이거나, 한국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에 대해 일본을 뜻하는 Japan, Japanese가 들어있다면, 우리는 아주 심각하게 이를 대응해야만 하고, 대책을 세워서 올바른 사실이 알려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 예로, 한복은 이미, 일본의 농간인지,무식한 서양인의 짓인지 Korean kimono라고 자주 해외에서 사용돼 왔다.

 

이렇듯, 현 한국 국가 브랜드 담당자가 이런 것도 모른채 한국을 알리겠다고 부르짖는 것은 허공에서 낚시질 하는 것과 똑같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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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간단한 유럽도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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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여행지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유럽이다. 왜일까? 낭만과 멋이 가득한 그 곳에서 있다는 자체가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책에서, 사진 속에서 보인 유럽의 모습은 정말 깔끔하고 아름답고, 동화속에서 볼것만 같은 그런 이미지를 풍긴다. 또한 유럽여행때 실제로 만난 그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럼 왜 우린 그런 곳을 동경만 하고 있는가? 우리의 삶의 환경도 좀 멋지게 바꿔볼 필요는 없을까? 그래서 유럽, 미국 여행을 할때마다 유심히 연구해 보니, 몇가지 법칙을 뽑아낼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인구밀도가 꽤 높은 편인 벨기에, 네덜란드에서도 유럽과 같은 도시계획으로 멋진 도시,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 경우 지방 균등 분배 도시 정책으로 멋진 지붕이 있는 7-8층 아파트로도 쾌적한 삶의 도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한국도 이젠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어서 어쩔수 없다는 핑계를 그만했으면 한다. 


서울, 수도권으로 인구를 집중시키지 않았어도 이렇게 문제가 심각해지진 않았다. 이제와서 지방 균등발전을 한다고 하지만, 수도권에 20층의 닭장 아파트를 허용하기 전에 지방에 아래와 같은 선진 도시, 마을만 계획했어도,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 살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산지가 오히려 훌륭한 주거지역이 될수 있다는 것은 글 마지막까지 읽어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유럽) 블럭내 건물들이 붙어있다.

유럽에선 블럭내 건물들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도 인구밀도가 높다지만, 유럽도 심각히 고민을 해야 할 형편인데다, 오히려 좁은 공간에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블럭내 건물들은 틈새없이 모두 붙어있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옆으로만 붙어 있게 되고, 각 블럭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떨어지게 된다. (아래 사진 참고)

 




 

하지만, 땅덩이 좁다고 닭장 아파트를 허용하는 세계 유일 막가파 한국에선 땅넒은 미국에서나 가능한 건물간 간격 규정이 약간 애매모호하게 되어 있다. 어떤 경우는 차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안그래도 좁은 주택 용지를 1/3 이나 줄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20층의 닭장 아파트는 허용하면서 일반 주택의 발전은 어려운) 선진적이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는 한국의 건축 관련 법률의 문제성이다. 즉, 너무 많이 건물간 거리관련 법률이 있는데, 약간 고려해 볼 사항이다.





 

현재 한국의 도심, 주택 등 모든 건물들은 서로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 하지만, 유럽의 건물들은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즉 한국에서 한 블록 안에 9개의 건물이 들어서지만, 유럽은 10 - 11개가 가능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빈 공간 활용도가 증가) 즉, 건물간 간격 제한을 재검토하여 상황에 따라 줄일수 있게 하고,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도록 블럭안에서는 건축물 간격이 없어도 가능하게 해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른 지혜가 필요하지 무조건 획일되게 해서는 안된다.)




 

2. 예쁜 지붕과 다양하지만 조화로운 건축들의 개성 뽐내기

우선 유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이나 영국의 빅벤처럼 멋진 고풍스런 여러 석조 건물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멋진 지붕들로 조화스럽게 펼쳐진 마을 풍경들이 더욱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농촌으로 갈수록 이는 더욱 강해져서, 유럽에선 농촌이 오히려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또한, 건축을 지을때, 함부로 지을 수 없고, 주변과 조화가 되는지, 미적으로 마을 풍경을 해치지 않는지 지자체는 철저히 점검한다. (지자체가 아니더라도 마을 시민의 자존심은 대단해서, 함부러 마을 분위기를 해치틑 건물은 들어설수 없다.) 이런 점에서 유럽에서는 한국식 20층 닭장 아파트는 절대로 들어설수가 없고, 살려고 하지도 않는다. 도심에 업무용 오피스 빌딩이 있을 뿐이다. 한국이 정 땅이 좁아 아파트가 주거형태로 필요하다면, 최소한 6-7층의 예쁜 지붕을 얹은 아파트를 고려해 볼수 있다. (아래 사진 참고, 모두 그리 높지 않은 5-6층으로 보인다. 한국 경우 6-7층이나 7-8층 정도로 제한하여 삭막한 분위기를 방지할 수 있고, 지방 균등 발전도 가능함, 그랬다고 모두 아파트만 짓게 되면 답답한 도시가 되므로, 주택, 빌라, 아파트를 조화롭게 계획하여 시행해야 함)




 

한국에 이런 아파트들이 들어선다면 정말 쾌적한 삶을 국민에게 보장시켜 줄수 있다.

정부의 피나는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 정치인 및 주택 관련 공무원이 말하는 그 지겨운 "한국은 산지가 많아서.."란 핑계도 아래 사진을 보면 오히려 할 말이 사라진다. (아래 사진 참고) 충분히 산지의 나무 및 환경을 쓸어내지 않고도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 친화적 주택으로 구성된 마을을 계획할 수 있고, 오히려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보다 쾌적한 삶의 형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주택간 일정 거리와 나무 심기를 대충 했다간, 서울(한강주변)이나 부산(해운대)에 있는 곳처럼 빽빽한 건물들로 가득찬 달동네가 되기 쉽다. (물론 너무 높은 산은 고르기 작업을 통해 낮출수도 있겠다.)



 

 

얼마나 간단한가? 한국도 멋진 지붕을 얹고, 색의 조화로운 통일을 유도하고, 6-7층의 아파트만 허용케 하는 등 도시 계획에 좀더 신경을 쓴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즉, 건물 층수의 제한과 지붕의 법적 의무화를 강력하게 적용하고, 주변과 조화스럽게 지어질수 있도록 도시계획과에서 연구를 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




 

3. 시청, 교회, 광장, 기차역 등은 고딕 양식으로 포인트를 줌 (랜드마크)

아무래도 유럽의 장점은 바로 도심과 마을 사이의 명확한 차이일 것이다. 이는 건물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멋진 고딕 양식으로 된 시청, 교회 등은 관광객의 사진찍은 장소가 되어 준다. 한국 경우도 웅장한 고딕양식의 한옥 교회나 시청을 짓는다면 충분한 한국의 매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또한 함부로 고딕 양식의 건물을 지을수 없게 해 우후 죽순처럼 지어져 자칫 지저분해질 수 없도록 검토를 해야 한다. 즉, 각 지자체는 각 도시와 마을의 특색을 규정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하여야 하며, 그 기반위에 그 도시와 마을의 랜드마크를 위한 사업이 필수적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한국도 이런 도시계획을 통해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를 꽤함과 동시 한국인 스스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동시에, 관광국의 꿈도 같이 꿀수 있지 않을까?? 현재 한국에선 10-20층의 닭장 아파트가 무분별하게 지어지고 있는데, 위 유럽의 사진들을 연구해 보면 절대로 현재와 같은 단지형 닭장 아파트는 결코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게 된다. 오히려 공원을 한곳으로 모으고 아래 사진과 같이 아름다운 건물 및 아파트의 조화를 생각해 볼때이다. (아래 사진과 같은 도로, 블럭을 고려한 지붕이 있는 아파트들) 그러면 한국도 비로소 삭막한 회색빛 아파트의 후진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전면적이 건축 관련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단지형 아파트가 아닌 블록형 아파트 및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도로가 바로 옆에 있어 편리.

위처럼 빽빽한 느낌이 들지만, 건물형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은 정부 주도로 전혀 교통 불편이 없게 함.

공원은 오히려 정부주도로 한곳에 모아 계획해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계획이 가능함.

 



 

★ 축하해주세요 :)

제 글대로 바램대로 5-7층의 블록형 아파트를 서울시가 추진한다고 하네요~ 여전히 긴 건물 형태라 약간 미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층수를 낮춘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긴 건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같은 긴 건물이라도 여러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집을 지어, 마치 여러 집들이 있는 것처럼 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었는데, 그건 이해를 못한것 같더군요~ 어쨌든 좋은 발전입니다. (위 유럽 사진들 참고, 잘 보면 색과 디자인의 변화를 줬을뿐 같은, 이어진 건물이 보인다.)


아래 글 확인하세요~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082508250334120&sid=683

정말 저도 기분 좋구요, 제 글이 영향을 주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한국 앞으로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나라 되길 기도해 봅니다 :)



==> 2018년 현재 5-7층 블록형 아파트는 시도도 안했음. 비리 천국. 건물 허가 내주는 공무원 조사 당장 들어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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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식품의 이름 제멋대로 각각!! 한심!! [영어(로마자)로 제대로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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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식품의 이름이 너무 제각각이어서 문제가 된다는 기사입니다.

정말 한국은 로마자 표기법도 현재 문제가 있고, 한국 음식의 정확한 표기에 대한 것도 합리적이로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연구를 하거나 분석해서 적용한 결과 책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계의 감각도 읽어낼 줄도 모르고,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제대로 알릴 전략과 비책도 없습니다. 그냥 회사가 알아서 하라고? 그럼 왜 정부는 국민세금 받아먹으면서 가만히 있나요?

 

제대로 기준을 만들고 각 회사가 적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 음식이 이대로 가다간 세계에 알려질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꼴이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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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식품, 이름표를 잃다

주간한국|기사입력 2008-03-12 15:27 




막연한 한글 상표명과 두루뭉수리 영문 표기… 미국시장 수요 확대 걸림돌

일본 식품은 소소한 표기법까지 신경 써… 현지 상황 맞는 제품명 부각시켜야

‘ 로마에 가도 로마법에 무심하라? ’

한국 수출식품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상품 자체의 우수성과 장기적인 구매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 진입시 막연한 한글식 표기법으로 점철, 현지 시장에서의 대외 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먹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수년전 ‘김치’와 ‘기무치’를 둘러싸고 벌어진 한일간 ‘이름 선점 대전’에서 당당히 승리, 한국 식품의 독자적인 상품성을 세계에 알린 전례와는 역행되는 현상이다.

최근 브랜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은 매우 높아진 반면, 소비자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포장재의 상품 표기법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국익을 떠나 수출기업 자체에도 적지 않은 손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상표권 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이때, 스스로 제 이름값을 양보하는 한국 수출 식품 사례가 미국 식품 시장의 수요확대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 




■ 애매한 표기법, 잠재 수요자를 스스로 포기하다.

거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식품업계의 경우, 주로 현지 한국교민들의 구매에만 의존하게 되는 역학관계도 이와 전연 무관하지 않다.

이미 한국 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처음 또는 다시 한국산 특정 제품을 구입하려는 외국인의 경우에도 애매한 ‘한국형 상품 표기법’ 때문에 구매 과정에서 여러 번거로움이 발생, 결국 도중 포기하거나 대신 영문으로 표기돼 ‘정체’가 확실한 타 국가 제품, 특히 일본산 제품들로 대체구매하는 등 한국제품 매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유통되는 상품들을 살펴보면 문제점은 확실하게 드러난다. 모 식품회사가 수출한 당면의 경우 큰 글씨의 한글과 한자로만 상품명이 쓰여있고, 상품에 대한 영문 설명은 고작 포장 아래쪽 한구석에 작은 글씨로 쓰인 'Oriental Style Noodle' 정도다.

한글을 모르는 미국인들로서는 정확히 어떤 상품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막연한 설명이다. 게다가 이 ‘동양식 국수’란 설명으로 유통되는 상품도 매우 여러 가지. 일반 소면에서부터 쫄면, 냉면, 더 세부적으로는 냉동냉면과 칡냉면 등도 모두 ‘동양식 국수’라는 천편일률적인 이름으로 오간다. 




극히 일부 제품을 빼고는 대기업의 경우도 별반 차이가 없다.

모 대기업에서 수출한 돈가스 소스의 경우도 상품 포장재에서 눈에 띄는 영어라고는 ‘Pork Cutlet Sauce’ 정도다. 한국의 대명사이자 대표적인 토종 상품인 된장의 경우에도 큼지막한 한글 상품명 옆에 붙은 ‘Soy Bean Paste, Fermented’가 고작이다.

현지 시장에 맞게 가장 강조돼야 할 ‘한식 된장’이라는 고유명 표시는 한국인들만의 암호처럼 한글로만 쓰여져 있다. 고추장도 ‘Hot Pepper Paste', 찹쌀로 만든 고추장도 똑같이 'Hot Pepper Paste'로 쓰여있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더욱더 소극적이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간식거리인 강냉이나 뻥튀기, 쌀튀밥의 경우 저칼로리의 군것질거리로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독특한 상품으로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Korean Cracker’라는 영문 설명 한 줄로 끝나고 있다.

약과, 또는 찹쌀로 만든 약과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식품중 하나. 그러나 ‘YakKwa'라는 표기법 대신 역시 한글 상품명과 함께 ’Korean Sweet Cake'란 애매한 영문 설명 한 줄만 그 아래에 쓰여져 있다. 아무런 특징도 이름에서 찾아볼 수 없다.

■ 일본이 경제강국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은 특히 동일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본 상품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대조된다. ‘경제적 동물’로 확고부동의 자리를 굳힌 일본의 철두철미한 상혼이 소소한 표기법에서부터 우리나라 수출 제품과 두드러진 인식차이를 보인다. 기존 수요자가 자국 교민이든 현지인들이든, 숨어있는 가상의 수요자까지 끌어내 구매를 유도하려는 섬세한 경제 전략이 스며있다.




거의 모든 자국 제품마다 고유코드처럼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영문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 일본 회사의 녹차 제품의 경우 상품 포장 외피 한가운데에 ‘Ban Cha'라 표기, 물론 그 아래에 ‘Green Tea'라는 설명도 기본사양으로 달고 있다.

만두용 소스 제품의 경우에도 자사의 일본어식 영문 이름은 물론 그 아래에 한 눈에 들어오도록 큼직한 글씨로 ’Gyoza‘라 적은 뒤 그 아래에 다시 ’dipping sauce(찍어먹는 소스)‘ 등 일본어를 모르는 미국인 누구라도 손쉽게 상품에 접근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친절한 영문 이름과 설명을 싣고 있다. 일본식 즉석 미역 된장국도 ‘Wakame Miso Soup'으로 표기돼 있다. 한국산 상품의 경우, 대부분 ’Seaweed Soup' 한마디로 끝?케이스다.




미국 텍사스주의 대형 식품유통매장 ‘Jimmy 식품’ 김승호 대표는 “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상품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도 제품 자체의 애매한 표기법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혼란만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한국산 수출식품이 결국 이곳 한국 교민들의 전용물로만 판매되는 시장성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원인도 이 때문”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덧붙여 “김치 못지않은 한국 대표 식품인 고추장의 경우에도 왜 수출제품에 'GoChuJang'이라고 적지 않고 korean hot paste로 막연하게 적는지 답답하다”며 반문했다. 




■ 일반명사까지 잠식한 일본의 상혼, 우리의 대안은?

사실상 미국 식품 유통업계는 이미 상표권이나 인지도에 있어 상당부분을 일본에게 장악당한 상태. 일본산 수출식품은 물론, 심지어 ‘감’이나 ‘국수’ 등 일반 명사까지 아예 원주민인 미국인들조차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김승호 대표에 따르면, 한국 제품은 뻥튀기, 강냉이, 튀밥, 약과를 막론하고 모두 Korean Cracker라고 적혀 교민사회에서만 주로 유통되는 동안, 일본 식품업체들의 경우 미역은 모두 자국의 단어인 ‘wakame’로 표기, 김은 ‘nori’, 다시마는 ‘konbu’로 쓰고 있다. (같은 경우, 한국산 제품은 김이든 미역, 다시마, 파래를 막론하고 대다수가 seaweed로 적고 있다.) 




또한 쌀국수는 ‘maifun’, 청포국수는 ‘saifun’, 굵은 우동은 ‘hoshi maru’, 메밀국수는 ‘zaru soba’로 철저히 세분화함으로써 빈틈없는 상품 홍보 및 상품명 선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반 명사인 표고버섯(sintake), 날치알(tobiko), 철판요리(teppan yaki), 만두(kyoza), 우엉(kobo), 고추냉이(wasabi), 밤(kuri), 민물장어(unagi), 성게알(uni) 등도 미국내에 자리를 굳힌지 오래. 미국 시장을 장악한 ‘일본의 이름 선점 전쟁’은 계속 강화되는 추세다.




시장 상황이 이렇다보니 영어권 사용자까지도 자연히 표고버섯을 ‘신타케 머쉬룸’으로 부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스시’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 없는 대표적인 사례다. 앞날을 내다보고 수출 첫 단계부터 일본식 이름을 사용해 미국 시장에 파고든, 당연한 결과다.

김 대표는 “지금 이 시간에도 모 대기업의 갈비양념은 ‘B-B-Q Sauce'라는 영문 이름만 단 채 진열돼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모든 제조업자에게 한국어 음운 표기를 제도화하고 국외에 있는 모든 한국 식당 역시 메뉴의 영문표기를 통일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언한다. 그것이 곧 우리 상품의 고유성을 확보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경북대 사범대 경제학과 오영수 교수는 “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나름대로 자체 시장성 분석 결과 미국 시장의 수요 규모상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 굳이 이 점에 주목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어차피 어떤 표기법으로든 표기를 할 바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현지의 상황에 맞추어 국산 제품명을 영문식 표기법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기업 자체의 이윤 차원에서도 궁극적으로 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뒤이어 “다만, 이미 상당 부분 일본식 이름이 시장을 잠식한 식품의 경우 예를 들어 한식 된장국의 경우 ‘코리안 미소 수프’라 영문으로 쓴 뒤 그 옆에 다시 영어로 ‘된장국(DoenJangGuk)'식으로 표기하는 방법 등 지금부터라도 꾸준하고 점진적인 개선 노력을 펼치는 것이 기업에도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종국에는 우리 상품명을 세계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글로벌화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영주 기자 pinpl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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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통이 없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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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을 온다면 도대체 왜 오게 될까? 뭘 하려 오는 걸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유럽, 미국 등 해외에 나가보니 이유를 알겠다. 다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다르고 독특한 문화를 내뿜는 그들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고 싶어서이다.




 

뉴욕 3년째 가을을 맞으면서 수많은 서양인과 얘기한 결과 알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엔 전통이 없다는 것이었다. 중국, 일본에 가면 전통이 살아있고 뭔가 독특해서 매력이 있는데, 한국은 미국, 유럽보다 멋진 현대식 도시를 만드는 것도 아니면서 전통도 없다는 것이었다. (참고, 서양인은 현대식 건물보다 동양 문화에 끌려서 온다. 경복궁 딸랑 하나 두고는 누가 그걸 한국의 전통이라고 할수 있나??)




 

그 중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일본이 너희 식민지할때, 다 부셔서 그렇지? 그래서 없는거야?"라고 측은한 듯 바라봤을때 너무 황당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얼마나 직시하고 있는가? 우리에게 전통 문화가 없다!! "왜 서양을 다 따라갈려고 해? 이해할수 없어. 난 일본이 더 좋아."라는 말속에 모든 한국의 현실이 묻어나왔다.

 

일본은 전통 건물식 스타일을 살린 현대식 일반 가옥이 대부분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지어져 있다. 하지만, 한국엔 닭장 아파트만 쳐 넘친다. 일본은 배낭객이 주로 이용하는 유스호스텔에도 전통 그림, 장식, 여러 귀여운 아이템, 다다미, 일본식 샤워시설로 멋지게 일본식으로 치장을 해 놓았다. 한국은 딱딱한 현대식 닭장 아파트 장식을 해놓았다.




 

이건 전 모든 분야에 걸쳐 공통되게 찾아진다.

각국의 독특하면서도 공통된 이미지로 관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 우리만의 전통적이면서도 신비스럽고 독특한 느낌이 없다.

 

자료 - 네이버 뉴스




 

위 사진처럼 패션쇼를 해도 중국은 중국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세트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국제적인 쇼가 열린 적이 많지도 않았지만, 얼마나 한국은 한국의 전통미를 알리려 노력했는가?

필자가 기억하기론 저렇게까지 중국의 경우처럼 고급스러우면서도 자국의 문화가 한데 어울려지도록 노력한 적은 없던 걸로 안다.

 

심천도우미 http://cafe124.daum.net/_c21_/home?grpid=cqUu





 

내가 어렸을때 삼성 컴퓨터를 사면 일본어 공부 CD가 같이 들어있었는데, 곁들여진 일본 특유의 멜로디

그당시 더욱 강했던 반일 감정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었고, 그 음악 하나로 이미지를 바꾸게 했다.

 

중국 경우, 왕의 남자 OST 곡인 이선희의 인연 배경 연주를 직접 하면서 알려진 12악방이란 전통 악기 연주 그룹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같은 동아시아권이라서 신비감을 덜 줄거 같았지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해외에서랴? 아마 더 열광하고 좋아했겠지... 그 밴드는 아름다운 중국식 옷을 입고 중국 전통 음색을 연주했는데 정말 신비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한국에도 물론 이렇게 멋진 밴드를 세계에 알릴 노력이 필요한데, 한국은 시끄러운(?) 사물놀이만 쳐댄다. (문화적 다양성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

 

Images from Yahoo!



 

일본이 주로 해외에 내세우는 자국 이미지 카드 중 전통, 현대 두 카테고리로 나눠서 보면 전통적인 면에는 키모노, 전통 음악, 사무라이, 젠(선종), 각종 음식(스시가 대표적) 등등이 있고, 현대적인 면에는 막강 애니메이션과 만화산업, 게임, 전자 제품, 차 등등이 있다. 일본은 동아시아중에서 가장 치밀하게 자국의 전통적인 색과 이미지 홍보를 조화롭고 지능적으로 잘 하는 나라다. 그래서 일본 토쿄를 비롯 많은 주요 도시에는 서양인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한국은 외국인 강사 몇몇의 잘못이 일어났다고 조선시대 쇄국 정책 펴듯 행동하고, 일본같이 전방위적 대책과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해결해나갈 의지와 노력이 없었다. 아니 있었지만 더 주목받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듣던 중 반가운 블로거 뉴스를 다음 사이트에서 발견했다. "한옥 고층빌딩은 불가능할까?"란 다소 부정적인 제목을 단 블로거 뉴스였는데, 읽고나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와 현 한국을 제대로 꼬집어 줘서 너무 반갑고 한국의 미래가 이런 사람들이 있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본 빌딩의 디자인이 얼마나 특유의 고급 한옥 스타일 지붕과 어울리게 하느냐이다. 이게 주 관건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한국 특유의 아름다운 문양을 넣을 수도 있겠다.

 

위키피디아



 

왼쪽부터 각각 고려, 조선, 대한 제국 시절 주로 씌인 대표적인 문양들이다. 너무 아름다운 문양들이다.

내용 확인하러 가기 ▶ http://weblogger.kr/13

 

현재 한국의 색깔은 너무 약하고 미미하다. 한국이 중국, 일본과 조화속에 확실한 대조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한국만의 아이템을 계속 상품화하고 이미지화해야 한다. 이 중 좋은 아이디어가 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고층건물을 한국의 색깔을 제대로 입혀 세계가 극찬하도록 만든다면, 그런 예술가가 나와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시도가 여럿 있었다. 바로 1) 최초 한옥 호텔 경주 라궁, 2) 경주타워, 3) 삼한 건설의 한옥 빌딩 짓는 공법 개발, 4) 국내 최초 현대식 한옥 호텔 부산 코도모 호텔 등등이 있었다.

 

만약 이런 건물이 지어진다면, 전통이 부족하고 색깔이 부족한 한국에 전통을 되살리는 신호탄이 되리라 생각한다.

 

Images from Naver



 


관광도시의 기본 요건

 

0. 전체적으로 한국적 특유의 분위기를 발산시켜야 한다. 다른 나라와 다른 멋있고 독특한 분위기.

아마도 한옥을 고급스럽게 유럽식과 버무려 만들면 세련되고 특유의 매력이 진해질 것이다.

1. 만남의 장소인 멋진 분수대와 동상이 있는 드넓은 광장 (유럽 참고)

2. 주 도로로 늘어진 멋드러진 시청, 도서관, 에펠탑같은 타워, 기타 유명 건물들 (랜드마크)

3. 웅장한 각 종교 건물 (성당, 기독교 교회, 일본 경우 도심에 예쁜 공원으로 꾸민 절이 있죠)

4.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실생활 코드, 즉 한국만의 건물 양식이라던지 간판 스타일이라든지 전방위적 분야 해당.

(일본엔 어딜가나 다다미가 기본. 관광지엔 키모노 체험, 다도체험, 절 방문, 왕궁 방문 및 설명 등이 항상 있다.)






5. 쉴만한 아름다운 공원

6. 도심 대표 관광 지역과 그리 멀지 않은 박물관, 미술관

7.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코드 (호주 오페라 하우스, 뉴욕 브로드웨이 등등)

8. 클럽, 바 등 편안하게 즐기고 놀수 있는 곳.

9. 놀이공원

10. 주변 아름다운 자연 경관





11. 도심 멋진 스카이 라인 (고층빌딩은 도심에만 뭉쳐있다. 한국처럼 이곳 저곳에 짓지 않는다.)

12. 한국 특유의 주택가 예쁜 한옥+유럽식 빌라 (Not 닭장 아파트), 음식점 등등

13. 세계 어딜가나 차이나 타운이 있음. 한국은 프랑스 마을, 영국 마을 등 독특한 아이템을 준비하면 어떨까? :)

(이경우, 당연히 여행 관광지 근처에 프랑스 마을, 영국 마을이 생겨야만 관광 효과가 있음 - 예, 경복궁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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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한국 안내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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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omawa/14225290

 

참고로 윗 글을 먼저 읽어 주세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이렇게 엮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를 여행하면서 느낀 가장 기본적인 느낌이 바로 무료 관광 책자였습니다.

 

공항에서나, 호텔이나 유스호스텔이나 어딜가든 가장 쉽게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것이 무료 관광 책자였습니다. 또한 공공시설 주변, 즉 명동, 삼성역 주변, 메가박스, 이태원, 여의도, 각 지하철 역 등등에 해당하는 지역엔 어김없이 여행 관광 책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 중에 아주 비판적인 답글이 있었는데, 사태를 정확히 못보는 분이 많더군요.

 

한국도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 당연히 있겠지요~~~

 

이 글은 다양하고도 찾기 쉽고, 어디서든 얻을 수 있고 홍콩의 특색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있었다는 얘기하는 것인데, 솔직히 인천공항내에서 한국 여행 책자 중 해외처럼 클럽, 바, 유명한 음식점, 쇼핑센터 등을 소개한 무료 책자가 있던가???

 

해외에선 이런게 기본인데... 한심한 담당자들은 현실을 알려나 모르겠군요!

 

이건 그냥 대충 만든 일반 지도가 아니라 이말이지!!




 

설명도 아주 적절히 담아서 꼭 가보게끔 만들기도 하고 암튼 머리를 쓰라구요!

미국이든 캐나다든 심지어 각 도시마다 특색있고 보기도 싶고 각나라 언어로 따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한국어는 그리 많지 않아 영어로 봐야 했지만, 차차 나아지겠지요~

결국, 서울 정보만 있는게 아니라, 인천, 수원, DMZ, 강원, 용평리조트(스키), 제주도 등등 다양한 자료가 공항에 넘쳐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서울 안내책자가 꼭 서울에만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상황 1) 서울에 놀러온 사람들이 제주 안내책자를 보고 제주도 여행을 갑자기 마음 먹기도 합니다.


상황 2) 제주도에 놀러간 사람이 강원도 안내책자를 보고 강원도에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강원도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와 관련된 교통 시스템과 여행사 등등이 연계가 되어야 하구요~

이런 점을 꼭 한번 저도 지적하고 싶었는데, 이런게 먼저 선진적인 의식을 가지고 지적해 낸 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런 분이 많아져야 한국이 변하고 발전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 단체와 여행사는 이런 점을 주제로 수많은 회의와 협력을 통해

보다 근본적이고도 실질적인 대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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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하게 기본도 없어진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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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뉴스들이 홍수같이 쏟아져 나온다. 비록 뉴욕에 있지만, 어떤 일이 생겼을지 자주 확인하는 편이다. 물론 야후 영어판 기사도 같이 확인을 한다. 그런데 해외는 뭔가 사실을 전하려고 하는데, 한국은 극도의 감정적 기사와 주관적이며 쓸데없는 삼류 기사들이 넘쳐나고 악플을 달고 있었다. 이번 글은 여러 이슈에 관한 뉴스에 대한 짧게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아주 적나라하고 아프도록 잘못된 점을 찍어 도려내어 파내고 싶다. 앞으로 이런 저질의 기사, 문화 행태, 일들이 계속 일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1. 조선일보, <퀸, 고궁에 반하다… “매혹적 비밀 간직한 곳”>

조선일보는 위 제목과 같은 기사를 내보냈다. 그리고 이 기사는 네이버, 다음 등 대형 사이트에 똑같이 고스란히 게재되었다. 하지만, 어느 나라가 설령 노무현 대통령이 프랑스에 가서 베르사유 궁전이 세계 최고의 궁전이라고 했단 한들, 그 몇마디만 골라내어 "우리가 최고다. 우리 것은 멋있다."라는 기사를 낼까?




 

이건 주관적이다 못해 기사 거리도 안된다. 또한 덴마크가 어떤 나라인가? 가보기는 했나? 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고유의 건축들로 아름드리 도시와 농촌을 채운 작지만 멋있는 나라다. 그런 곳에서 온 여왕께서 중국 자금성이나 일본 쿄토, 나라에 멋지게 꾸며놓은 궁, 절 등을 보고 나서야 음 개성있고 동양의 미가 살아있고 대단하다고 하지, 자연미라는 한국에서나 주장하는 그런 것들을 보고서 무슨 감흥을 받았겠나? (냄비처럼 끓지 말길... 솔직해 지자!)

 

솔직히 당신이 높은 지위로 공식적으로 방문한 동남아시아에서 작고 초라한 절을 보면서 "이게 뭐야? 음. 더러워~" 이런 말 할 수 있나? 왜 격식이고 공식적으로 하는 말임을 모르는가? 어린 아이성 한국 심리 못 봐주겠다.





또 그걸 사실인양 세계가 창덕궁을 최고의 매혹적 문화재인양 기사화 하는가? 기사의 의도는 부정했다. 사태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시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 한국의 진정한 발전을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다. 기타 여러글에서 필자는 주장했다. 꾸미고 계획하고 바꾸라고. 이건 일본 쿄토, 나라에서 엿볼수 있다.


한국보다 볼것 없는 곳을 작지만 아름답도록 개편했다. 서울 경복궁 주변 공원을 만들고 깔끔하게 정비하고 경복궁 공원 주변을 한국식 + 유럽식 건물들과 예쁜 절, 성당, 시청, 광장, 멋진 동상분수대 등등으로 채워보라. 그리고 제발 빌딩은 한곳으로 모으고 공원, 광장을 많이 만들어 보라. 세계가 서울을 밉다할 이유가 없다.





또한 경주는 어떠한가? 황룡사를 불에 타지 않게 철골구조로 튼튼하게 지은뒤 박물관 및 전망대 등으로 활용해라. 신라 궁전을 재건하고 신라 거리를 만들고 도시 전체는 일본 쿄토보다 럭셔리하게 바꿔보라. 누가 싫다 하겠는가? 누가 안오겠는가?

 

자연미라는 핑계로 꾸밈과 장식이 없어 그저 볼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자연과 하나된 아름다움이란 주장은 글쎄... 일반 한국인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설령 외국인들은 오죽하랴? 제발 구차하게 자연미라면서 방치하는 문화재 관리가 아닌 최고로 멋지게 꾸며 해외에 한국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문화재 정책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덴마크에 여왕이 오던 말던 "매혹적이다."라는 한마디로 굳이 현재의 부족함을 억지로 메우려 하지 말고, 결과적 데이터가 보여주듯 세계인이 한국 서울을 일본 토쿄보다 많이 찾을 때 그때가서 이런 기사 아닌 기사를 안 써도 세계인이 알아서 방문하게 해야 한다.




"난 서울이 좋아" 란 말을 일반사람에게서 듣기를 바란다. 왜냐? 현재 뉴욕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서 한국, 일본 비교 질문하면 하나같이 "일본을 꼭 가고 싶다고 하거나, 일본이 전통이 더 살아 있다고 하거나, 한국은 볼게 없다거나, 한국은 전통이 일본에 의해 죽은건지 거의 없고 닭장 아파트, 지저분한 도시 거리만 있더라."란 말을 들을 때마다 분노와 한국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실망으로 어찌할바를 몰라 황당하지만 세계적 매너를 지키려고 피식 웃고 마는 심정을 여러번 느꼈기 때문이다. (참고, 한국 홍보는 충분히 했음)


앞으로 이런 변화 없이 초라한 것을 애써 자연미가 살아있다는 둥 할 바에는 한국의 관광 산업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2. 경향신문, <한국사 다시 써야 한다.>

 

이 기사는 현 한국사를 적절히 잘 파악해 기사화한 내용이다. 황하문명보다 빨랐던 일명 홍산문화라고 불리는 유물이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발견되었는데 이는 모두 한국적 빗살무늬 토기 등 유적과 매우 흡사했다.

 

이에 중국이 고조선, 고구려가 자신의 나라였다는 아이러니하고도 말이 안되는 동북공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는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역사서를 쓰고 있다는 내용이나 해외 학자들과 이 관련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는 내용이나 뭔가 결과적인 내용이 기사화 되어야지, 이런 기사는 이미 넘쳐났다. 뭔가 하지를 않고, 정작 할 사람들을 찾고, 조직화하고 기구화해서 추진하는 건 없고 이런 동기적 기사는 쓰레기다. 진행되어지는 보고를 한다거나 결과가 있는 기사를 내어야 한다.




 

언제쯤 한국인 의식이 발전이 되어 생각있는 사람들이 이런 일들이 여기서 저기서 자발적으로 되어지고, 한국 언론이 올바른 잣대를 가지고 기사화 할 날이 올까?

 

이건 한국이 "세계 1위가 되어야 한다. 세계 1위가 되어야 한다."하고 외치는 것과 똑같다. 뭔가를 해야 세계 1위가 되지, 말만 하고 아무 것도 되어지는 게 없다면 일어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


두바이가 뭔가를 해서 세계에 이슈가 되는 것이지, 특별한 일 없이 세계가 집중하랴?

동북공정으로 중국은 이슈화가 되었는데, 한국은 뭘 이슈화 할 것인가? 즉, 뭔가를 하라는 것이다. 직접.


역사에 관해서도 제발 말로만 하지말고 뭔가를 하고 그리고 과정과 결과에 대해 기사화할 줄 아는 한국 언론이 되길 기대해 본다. 입만 살아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라!




 

3. 연합뉴스, <모리코네 "영화제답지 않은 영화제였다">

 

위 기사를 읽은 후 나는 또 한국이 일냈구나? 하면서 한심해 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부산이 Busan으로 바뀐지가 언젠데, 관계자한테 직접 전화했더니, 방콩영화제 BIFF가 있어 바꿀수 없고 이미 PIFF로 알려져서 바꿀수 없다는 것이었다. (꽤 오래전 계속 줄기차게 요청했고, 현재는 BIFF로 변경됨) 순간 역시나 한국인다운 대답이었다. 선진국 관련 행사 담당자였다면 나올래야 나올수 없는 답변이었다.


당연히 도시 이름이 바뀌었으면 BSIFF로 하던지 아니면 칸느나 아카데미처럼 "부산"을 부각시키던지,,,절대로 이해할수 일들이 한국에선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가면서 일어난다. 아프가니스탄 선교에 대한 서양사람들의 반응처럼 말이다.




 

또한 국제 대회를 치르겠다는 관계자들께서 주요 인사들 얼굴도 모르고 기본적인 안내 및 배려도 안했다니 어처구니가 없고 도대체 관계자들이 기타 주요 대회 시스템이나 행사 진행 및 형식 등등을 매번 모여 회의나 한건지. 주요 인사 지정석 및 세세한 것까지 체크를 여러번 했는지 묻고싶었다. (이럴바엔 초청은 왜 했나? 대체?


또한 세계 유명 모델쇼에서도 주인공은 디자이너와 모델일뿐 세계적 헐리우드 스타들도 조용히 입다물고 보고 가는데 세계적 영화 인물도 아닌 좀 노출했다는 한국 여자 연예인 사진이나 찍고, 대선 후보 사진이나 찍고, 지금 뭘 하겠다는 건가? 영화인을 위한 국제 영화제를 하겠다는 건가? 늘 있던 국내 난장판 대충 대충 이슈를 위한 행사를 하겠다는 건가? 도대체 생각있는 사람이 한국엔 몇명인가?





앞으로 부산영화제는 너도 나도 한국 스타라고 해서 다 가는게 아니라, 기타 칸느, 아카데미에서와 같이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닌 초청을 해야 갈수 있고 레드카펫에서는 멋을 한껏 뽐내되, 시상식에서는 진지하게 대회를 감상하고 시상자에게 정의와 축하와 환희의 박수를 보낼 줄 알게 하는 문화와 시스템이 필요하다.


 

4.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국 사람들은 레이싱 걸에 더 관심이 많다?>

 

위 기사를 보고 역시나 한국의 그릇된 문화 행태를 엿 볼수 있었다. 물론 해외에서도 예쁜 레이싱 걸에 환호를 안한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부수적이란 말이다. 카 레이싱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취미가 되고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카 레이싱에 매력을 느낀다. 이런 한국의 문화적 성장이 덜 되었다는 것은 한국 사회 전체를 잘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한국전쟁후 급격하게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의식이 그만큼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문제점이 수도없이 쏟어져 홍수처럼 앞을 가리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회사조차도 모토쇼에서 모델에 더 신경을 쓰고, 정작 모토쇼를 보러 간 사람들도 모델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뿐만인가? 이미 방송에서는 실력있는 가수가 일등하는 게 아니라 잘생기고 이쁘고 춤잘추는 사람이 일등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리서치 조사를 했길래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했는지) 매번 현란하고 보기 좋은

가수들이 늘 일등을 하고 있었다. 해외처럼 순수한 음반 판매량으로 집계를 하던지 정말 모순이고 어이없다.

 

또한 대충 대충 사고 의식은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둥 '에이, 다 그런거지 뭐.'라면서 정의, 규칙, 현실, 법 을 아주 당연히 무시하고 당연히 '좋다는 식'으로 포장한 엉뚱하고도 왜곡돼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 일쑤다. 이런 덜 떨어진 사고 방식은 사람이 살면서 필요한 신뢰와 정의, 약속을 무너뜨린다.




 

뉴욕에서 살면서 심지어 언어 교환 글을 보고 이멜로 만나기로 한 프랑스인을 기다리면서도 내내 걱정했지만, 정확한 시간에 만날수 있었다. 선진국은 신뢰와 정의, 약속이 철저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물론 100%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런 마인드가 바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차이는 정말 너무 큰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이런 신뢰와 정의, 약속이 허물어져 버린 사회다. 얼마전 기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너나 나나 모두 컨닝페이퍼를 만들어 시험을 본다는 기사를 봤다. 교육이 무너진 건 알았지만 충격적이었다.

 

한국 공연비가 비싸다는 글과 옷 등등이 비싸다는 글을 많이 본다.

 

상업계에서의 신뢰와 정의, 약속은 무너진지 오래다. 아무 생각없이 "야! 그냥 비싸게 팔어! 야! 올려! 올려!"한다.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고 해도 보이지 않는 적정선이 있기 마련이다. 무식을 티내는 건가?!





 

최소한의 환율로 적정선을 맞추어야 하겠지만, 경제의 규모를 따질 필요도 있다.

 

또한 이런 기본적인 경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당사자인 상업자에게도 극도의 이익과 함께 수요의 충족도 낳는 법이거늘, 무조건적인 이익을 내려 한다거나 한국인 심리를 이용한다는 것은 정말 이 사회가 누굴 위한 것인가하는 근복적인 문제부터 묻게 한다.

 

선진국은 돈이 많아서 되는게 아니라 선진의식을 갖추었기 때문에 돈이 따라온거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신뢰와 정의, 약속이 밑바탕 되지 않는한, 운이 좋게도 이런 사람들이 상업을 이끌어 가지 않는 한, 한국 사회는 불신과 불법, 불량이 판지는 그런 사회가 지속될 것이다.

 

이 4개의 기사를 읽으면서 아직 한국은 멀었구나를 느낄 때, 너무 안타깝고 아쉽고, 한국 사회가 불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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