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를 알려줘에 해당하는 글 187

  1. 나랏빚 GDP 대비 50.4%, 가계부채비율 100.6%2024.04.15
  2. 기준금리 3.5%로 10연속 동결 의미2024.04.12
  3. 이것 한 가지만 잘하면 인생이 바뀐다!! 원씽!!12024.01.04
  4. 2023 한국 증시 휴장일 - 주식시장 폐장일 #주식2023.12.28
  5. 왠만하면 웬만하면 왠지 웬지 - 너무 헷갈리는 맞춤법 맞는말12023.12.24
  6. 설겆이 / 설거지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2023.12.24
  7. 며칠 / 몇일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2023.12.23
  8. 틀리다 / 다르다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12023.12.23
  9. 이따가(이따) / 있다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2023.12.23
  10. 공공도서관!! 이것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2023.12.21
  11. IRP 계좌, 연말정산 세액공제! 그런데 수수료가 있다고?2023.12.19
  12. 퇴직연금!! 이것만 알면 두렵지 않다!! DB형, DC형, IRP의 차이!12023.11.23
  13. 동북공정은 거짓말! '만주인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 청나라 #만주원류고 #만주인2023.11.14
  14. [주식] 세력, 리딩방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주린이2023.10.27
  15. 증권사 앱 어디꺼 쓰시나요? 수수료 비교 #후진 앱은 제발 좀 가라!2023.08.18
  16. 한국 영화 사운드 음향의 전반적인 문제!!2020.12.13
  17. 블랙핑크(Black Pink) 유튜브 조회수 기록! BTS(방탄소년단)를 뛰어넘다!2020.08.23
  18. 한국 역사의 민낯, 용어 정리도 안된 사실들 (명성왕후 vs 명성황후)2020.07.26
  19. 한센병이라니? 무식한 병명 이름2020.02.26
  20. 방탄소년단 ‘Airplane Part.2’ 가사가 아쉬운 이유2019.04.08

나랏빚 GDP 대비 50.4%, 가계부채비율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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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고 나랏빚이 사상 최대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도대체 얼마나 빚지고 있는 걸까요?

나랏빚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빚인,

채무를 합한 금액으로 약 1,126조이고,

국내총생산인 명목 GDP는 22년 기준 2,161조로,

GDP의 50% 이상을 빚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수로 나누면 1인당 2,178만원입니다.

가계부채는 더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르냐고요?

가구의 부채 평균액으로 23년 9,186만원입니다.

GDP 대비 100.6%입니다.

정부(중앙+지방)의 빚은 GDP 대비 절반이고,

각 가계의 빚은 GDP를 웃돈다고 볼 수 있어요.

 

역대 정권을 떠올리게 되는 중앙정부의 재정상태는,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에서,

다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로 보는데, 2023년에는 87조 적자입니다.

2018년 10조 정도 적자였는데,

2019년부터 크게 늘어서 2022년 117조 적자였다가,

2023년에 줄어든 것이 87조입니다.

 

정부의 선심성 예산 사용을 날카롭게 보면서,

내 자산의 씀씀이도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나랏빚 1126조 사상 최대…GDP 대비 50%도 넘었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201.20240412051138001

 

나랏빚 1127조원 '역대 최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첫 50% 돌파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1/2024041100127.html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GDP比 100% 이하 '청신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06406638855136&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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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로 10연속 동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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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0연속 동결했다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거죠?

 

기준금리는 1년에 8번 발표하는데,

10연속이라는 건 1년 넘게 그대로라는 의미입니다.

2021년 8월부터 금리가 올라,

작년 1월에 3.5%가 된 이후 아직 금리가 인하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왜 인하하지 않죠?

 

기준금리는 소비자 물가 상승 2%를 목표로 하는데,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로 높기 때문이죠.

가계대출이 GDP보다 많은데, 부동산이 오를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금리를 낮추면 빚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미국 금리와의 차이도 있다던데요?

 

현재 미국 금리 5.5%로 2%p 차이가 나서,

더 금리를 낮추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고 환율이 불안해질 수 있어요.

 

금리를 올리면 안 되나요?

 

부동산 PF로 부동산 개발 업자들이 대출을 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리를 올리면 부실 기업의 문제가 커져요.

소비가 위축되어서 경제 성장률 2.1% 목표를 이루기도 어렵고요.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를 안정한다는 건 뭔가요?

 

1년 이상 3년 이내의 관점에서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한국은행의 목표에요.

 

 

[참고자료]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3%대 물가에 '인하는 아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412095323002

 

[속보]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 10연속 동결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12095401001

 

한국은행 홈페이지 - 물가안정목표제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291

 

한국은행 홈페이지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https://www.bok.or.kr/portal/singl/crncyPolicyDrcMtg/listYear.do?mtgSe=A&menuNo=200755

 

한국은행 홈페이지 - 금요강좌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7/view.do?nttId=10050218&menuNo=2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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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한 가지만 잘하면 인생이 바뀐다!! 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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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4SiA9g_zCGU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간다’라는 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어요. 이것과 비슷하게 한 가지만 잘하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어요. 과연 가능할까요? 우선 책이 아마존에서 260주 동안 스테디셀러였다고 하니 한 번 같이 알아보실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이슈를 담당하고 있는 배움톡톡입니다. 오늘은 후회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목은 원씽(The One Thing)입니다. 저자는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 두 사람입니다. 게리 켈러는 에이전트 수 기준 세계 최대의 부동산 회사인 켈러 윌리엄스의 회장이고, 제이 파파산은 미국의 작가이자 게리 켈러가 회장으로 있는 켈러 윌리엄스 출판부의 부사장이자 렐릭 출판사의 대표이사입니다. 

 

 

1.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원씽에서 저자는 집요하게 이 한 가지 질문만을 해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요. 하루 중에서 가장 좋은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집중해서 하면 삶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했는데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잘 던져야 하는 것이더라고요. 

 

 

2.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 보세요.

 

언젠가 내가 하고 싶은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먼저 물어 보세요.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쉽지 않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내가 꼭 하고 싶은 일,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묘비명에 남기고 싶은 업적, 이것을 이루면 후회없는 인생을 살았노라 할 수 있는 단 하나가 무엇일까에 대한 나의 답변이니까요. 여러분께서는 그 한 가지가 있으신가요?

 

3. 올해의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내가 하고 싶은 한 가지를 찾았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5년 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5년 내에 내가 이루어야 하는 한 가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나는 어떤 한 가지를 할 수 있나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여러분은 올해의 키워드를 찾으신 겁니다. 축하드려요~

 

 

4. 지금 해야 하는 단 한 가지는?

 

올해의 원씽, 단 한 가지를 찾으셨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이번 달의 원씽은 무엇이신가요? 이번달의 원씽을 이루기 위한 이번주의 원씽은 무엇인가요? 이번주의 원씽을 이루기 위한 오늘의 원씽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오늘의 원씽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단계를 밟아 오다가 보면 지금까지 내가 매일 해 왔던 일들이 나의 원씽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금 해야 하는 원씽을 찾아두고도 다른 급해 보이는 일들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5. 다 포기하고 하나만 잘하면 되는 걸까요?

 

후회없는 하루를 사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단 한 가지를 찾을 수 있지만, 가족관계의 측면에서는 단 한 사람만 챙길 수도 없고, 의식주 중 하나만 집중하는 것도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가정을 잘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원씽은 따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가정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한 가지에 집중하기로요. 요즘 아이들이 밤에 잘 못자고 있어서 이번주는 수면 습관 만들기에 집중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께서도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한 가지가족과의 유대를 유지할 수 있는 한 가지를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유명한 교수님은 집에 가면 스마트폰을 끄고 가족과의 대화에 집중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자녀가 여러 명인 어떤 가족은 한 자녀씩 돌아가면서 일주일에 한 시간씩 그 자녀에게 집중한다고 하네요. 가족과의 관계, 인간 관계는 오늘, 지금의 단계로 좁혀오기 보다는 주기를 정해서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6. 나의 원씽을 지키는 방법

 

오늘의 나의 원씽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이나 사건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해요. 저는 가장 방해를 하는 것이 스마트폰이더라고요. 누가 연락을 하지는 않았나 확인을 하고, 알림 설정을 해 둔 수많은 앱들이 보내는 알림을 수시로 확인하고, 카톡에 답변하고, 그러다가 인터넷 서핑 조금 하다가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은 잊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집중해야 하는 시간에는 집중모드를 설정해서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7. 여러분의 원씽을 응원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올해의 원씽, 오늘의 원씽을 마음에 담으셨나요? 아마도 한 가지를 정하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래도 꼭 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기에서 뭐든톡톡의 올해 원씽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뭐든톡톡은 올 한 해 동안 알고 있으면 유익한 정보를 100가지 이상 찾아서 재미있게 구성하여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지금도 질문하고 정보를 찾고 재구성하고 있어요.

 

2024년을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는 뭐든톡톡과 함께 여러분들께서도 올 한 해의 원씽을 성취하시는 멋진 푸른 용의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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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증시 휴장일 - 주식시장 폐장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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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이 12월 28일 이후 폐장합니다. 12월 29일은 휴장일로 지정되었습니다. 2024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로 오전 10시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일부 네이버 주식이나 각종 앱 토론방을 보면 마치 29일로 개장하는것처럼 D-2라고 적었지만, 오늘 12월 28일까지만 주식거래를 할수 있고, 내일 12월 29일은 폐장합니다.

 

 

2023년 12월 결산배당을 받으려면 최소한 1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했어야 한다고 합니다. 12월 27일은 해당안된다고 하니, 하루 차이로 받고 안받고가 차이가 나는 셈이네요.

 

2024년 새해에도 올바른 투자로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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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웬만하면 왠지 웬지 - 너무 헷갈리는 맞춤법 맞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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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중에서 가장 헷갈리는 단어들중 모양새가 너무 흡사해서 헷갈리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왠만하면 웬만하면 왠지 웬지‘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리 쓰는 것인지, 어느 하나만 맞는 것인지 너무 헷갈립니다.


먼저 ‘왠만하면 웬만하면’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둘 중에서 ‘웬만하면’이 맞는 표현입니다.

웬만하면’은 ‘우연만하다’라는 동사가 축약되어 쓰이게 된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딴지 걸지 말고 괜찮으면, 특별한 이유 없으면’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그 외 쓰이는 의미는 아래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왠만하면 / 웬만하면

[국어사전 풀이 - 1)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2)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국어사전 풀이가 상당히 어렵게 정의된 단어중의 하나입니다. 쉽게 풀어보면 ‘그만그만하다‘ ’괜찮다‘ 정도가 딱 맞는 표현이다.

웬만하면 좀 도와주지? (괜찮으면 좀 도와주지?)

웬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그만그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ㄴ 살림살이가 웬만하다. (살림살이가 그만그만하다. / 살림살이가 괜찮다.)


추가로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

’엔간하다‘라는 단어도 ‘웬만하다’처럼 과거에는 ‘어연간하다‘라고 쓰였으나 지금은 ’엔간하다‘로만 씁니다. 국어사전 풀이는 매우 외계어처럼 해 놓아서 그냥 ’보통정도이다.‘라고만 이해하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예시는 ’형편이 엔간하면 나도 돕고 싶네만 나도 워낙 쪼들려서 그럴 수 없네.‘ 와 ‘엔간하면 사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네.‘ 등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긴가민가’인데 ‘기연가미연가’라는 19세기 국어 표현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무언가 헷갈리고 잘 모를때, ’긴가민가하다‘라고 표현합니다.


다음으로 ‘왠지 / 웬지’를 살펴볼까요?


둘 중에서 ‘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입니다.


왠지 / 웬지

[국어사전 풀이 -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ㄴ 나는 왠지 너가 좋다.

ㄴ 왠지 이 길이 맞는 것 같아.

ㄴ 그 이야기를 듣자 왠지 기분이 나빠졌다.

ㄴ 유럽은 왠지 살기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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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 / 설거지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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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수 없는 것이 설겆이/설거지 입니다.

과연 무엇이 맞을까요?

단어의 형태가 자주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면 보통은 받침이 없는 것이 답입니다.

답은 ‘설거지’입니다.


15세기 국어
먹음을 마치거든 또 그릇을 설어저 오라" [설다, 설엊다]

설다 - 수습하다, 정리하다 라는 뜻을 가진 고유어

먹었으면 바로 그릇을 설거지해라? 뭐 그런 의미 같죠? 그런데, 현대어는 명사인데, 과거에는 동사의 형태로 쓰였나 봅니다.

과거에서 먹자마자 바로 해야 하는 일이어서, 동사로 표현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설거지는 19세기에 들어서 등장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아마도 설거지란 명사형이 생긴 것은 근대화 시대에 설거지란 것도 하나의 일로서 보는 시각이 생겼고, 그것을 지칭을 하다보니 자연스렇게 생겨난 것이 아닐까요?



설겆이 / 설거지



ㄴ 밥을 먹자마자 설거지를 해야 한다.

ㄴ 난 설거지를 하기 싫은데 어떡하지?

ㄴ 설거지를 미루면, 계속 더 게을러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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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 몇일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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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며칠이야? 오늘 몇일이야?

교육의 결과로 젊은이들도 며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년 / 몇월을 쓰다보면 왠지 몇일도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며칠이 맞지만, 사실 이건 불필요한 구분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허비해버린 느낌이라고 할까요?!…


며칠 / 몇일



ㄴ 오늘은 몇년 몇월 며칠이에요?

ㄴ 영어시험이 며칠이었더라?

ㄴ 몇월 며칠에 출국하세요?

ㄴ 며칠 야근하셨어요?

ㄴ 보고서 마감은 며칠까지에요?

ㄴ 결혼식은 며칠에 올려?

ㄴ 아이는 며칠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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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다 / 다르다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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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거는 이렇게 해야지?

B: 왜? 사람마다 틀린 거잖아!

A: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이거든?

B: 틀리다가 맞아!

A: 으이구, 모르면 좀 가만히나 있지!

B: 이렇게도 말하는데, 잘난척은! 꼭 그렇게 지적을 해야 속이 시원하냐?


유명한 언어학자가 말했습니다. 그 나라 언어 구성원이 그렇게 표현한다면 그것도 맞는 것이다. 즉, 틀리다가 다르다의 의미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들은 이미 표현을 하는 순간, 그것에 의미를 확장시켰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조금 답답하게 국어 사전에서 벗어나면 틀렸다라고 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 언어 구성원이 그렇게 쓰고 있다면, 이미 의미가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다르다’가 맞기는 합니다.


틀리다 / 다르다



틀리다 : 맞다의 반대어로, 정답이 아니다. 맞지 않다의 의미
[국어사전 풀이 - 1)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2)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ㄴ 답이 틀리다.

ㄴ 기자의 주장은 틀렸다.

ㄴ 저 사람을 따라잡기는 틀린 것 같아.


다르다 : 서로 다르다의 의미. 비교개념
[국어사전 풀이 - 1)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2)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ㄴ 맛이 다르다.

ㄴ 기사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ㄴ 내 맘을 알아주는 넌 역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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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이따) / 있다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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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갈게! 있다가 갈게!

이따가 가! 있다가 가!

카톡이고 문자이고 가장 한국인이 쓰는 단어가 아마 이따가 / 있다가 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화를 하다보면 수시로 현재 시점에서 시간적/장소적/상태적으로 달라지는 변화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따가(이따) / 있다가




이따가(이따) : 시간적!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의 시점
[국어사전 풀이 - (시간부사) 조금 지난 뒤에]

ㄴ 조금 이따가 보자!

ㄴ 바쁘니까 이따가 전화할게.

이따 시간 되니?



있다가 : 장소적! 장소의 머무름 또는 상태의 지속
[국어사전 풀이 = 존재 & 머무름의 지속, 명확한 설명 부재]

ㄴ 좀 더 있다가 가.

ㄴ 이 동상이 여기에 있다가 저기로 옮겨졌대.

ㄴ 그렇게 바보같이 있다가 또 당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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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이것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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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데, 냉방비나 난방비가 아깝다면 어디로 가시나요? 예전에는 이 질문에 은행이라는 답이 많이 나왔는데요. 요즘은 공공도서관에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는데, 오늘 한 번 같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요즘은 정말 평생학습의 시대인 것 같아요. 공공도서관에서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께서는 도서관에서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Go, Go~!!

 

 

1. 내가 보고 싶었던 책을 사 준다고요?

 

남양주에 있는 공공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를 신청받아서 구입을 해 줍니다. 현재는 12월 말이어서 마감이 되었는데요. 내년 초에 다시 재개된다고 해요. 정약용도서관의 경우, 3권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 가지 단점은 소요기간은 1에서 2개월이 걸린다는 점이기는 해요. 그래도 내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매월 3권의 책을 구입할 수 있다면 엄청난 장점 아닌가요? 내가 낸 세금의 혜택, 내가 원하는 책을 구입하여 누리세요~^^

 

 

2. 프린트, 복사, 스캔 다 됩니다.

 

얼마 전에 스캔을 할 일이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종종 이용하는 남양주 별빛도서관에서 무료로 스캔을 할 수 있다는 블로그 글을 보았어요. PC 자리 중 한 자리에서 스캔을 할 수 있더라고요. 흑백 및 칼라 스캔을 선택할 수 있고, 스캐너 버튼을 눌러서 연속 스캔도 할 수 있어요. 스캔한 자료를 바로 PDF 파일로 만들어 주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프린트와 복사도 장당 4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힘들게 PC방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더라고요. 프린트가 컬러가 안 되는 점은 아쉽지만, 결제를 내가 한 만큼만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어서 편하더리고요.

 

 

3. 공부하다가 출출하면 휴게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고,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열람실이 있는 것은 다 아실 것 같아요. 휴게실의 존재도 알고 계셨나요? 공공도서관의 휴게실에는 전자레인지도 있고, 정수기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도 있고, 알뜰살뜰하게 도시락을 싸 와서 데워 먹을 수도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리는 곳도 있어서 간단한 식사는 충분히 가능해요. 대학의 도서관 휴게실에는 매점이 있기도 한데, 그렇지는 않은 점이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

 

 

4.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예전에는 DVD를 참 많이 봤었는데요. 물론 그 전에는 비디오테이프를 보던 시절도 있었고요. 과거에 유명했던 영화들, 다큐멘터리 등을 무료로 대여해서 볼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무료 영화를 찾거나 월 결제를 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구입한 DVD를 빌려서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육아로 영화를 볼 여유는 없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5. 전자책, 논문도 무료로 본다고요?

 

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으시다고요? 그래도 도서관을 알차게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남양주 도서관에는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있어요. 소장형 및 구독형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고, 해외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도 이용할 수 있어요. 논문 자료는 DBpia 전자저널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서 논문을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논문은 대학도서관에서 재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남양주 도서관에서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니, 남양주 시민이시라면 놓치지 말고 누리세요~

 

6. 도서관 책을 집까지 배달해 준다고요?

 

임신을 해서 몸이 무겁거나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신생아를 기르고 있다면 10분 거리의 도서관을 걸어 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더 힘들고요. 임산부이거나 자녀가 아직 돌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내생애첫도서관 서비스를 통해서 월 최대 10권까지 집으로 대여해서 볼 수 있어요. 장애인의 경우에는 두루두루 서비스를 통해서 월 최대 10권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고요.

 

 

7. 다른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으로 가져다 준다고요?

 

다른 도서관의 책을 내가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보는 서비스를 상호대차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우리집에 가까운 도서관에 없는 자료가 다른 남양주 도서관에 있는 경우에 상호대차를 통해서 먼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책을 받아볼 수 있어요. 남양주 내에 있는 도서관에도 없는 자료인데, 다른 도시의 공공도서관이나 대학 도서관에 있는 자료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당 도서관에 간다고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대신 책바다 서비스를 통해 약간의 비용을 부담하면 14일간 대여할 수 있어요. 경기도는 건당 2천원을 부담하면 된답니다.

 

 

8. 도서관의 문화 시설을 대여할 수 있는 거 아셨나요?

 

모임을 하려는데, 공간 대여가 고민이신가요?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어요. 정약용 도서관은 문화강연실, 컨퍼런트룸, 세미나실, 중강당, 공연장, 대강당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대강당이나 강연실만 1시간에 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하니까요. 대관료가 정말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9. 도서관에 가면 문화생활도 해야죠~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아셨나요? 방학 때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고, 주말에는 음악이나 연극 등의 공연 프로그램도 개최하고, 독서동아리도 운영하고 있어요. 연령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랄게요.

 

 

 

[참고자료]

남양주시도서관 https://lib.nyj.go.kr/intr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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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 연말정산 세액공제! 그런데 수수료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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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로 세액공제를 받는다고요?

 

13월의 월급을 받는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연말정산 시기에는 세액 공제를 받는 항목에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IRP, 개인형 퇴직연금도 그 중 하나입니다. 퇴직하기 전에도 가입 및 납입이 가능한 IRP를 활용해서 얼마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예고해 드렸던 IRP를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모두가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데 IRP를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IRP, 넌 누구냐?

 

IRP는 개인형퇴직연금제도로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적립하고 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55세 미만일 경우, 퇴직금을 받는 계좌로 사용할 수 있고, 근로자가 추가로 납입할 수 있다. 퇴직금을 IRP 계좌로 받아서 관리를 할 경우의 장점은 과세가 이연된다는 점, , 세전금액으로 받아서 관리를 하다가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낸다는 점이다. 근로자가 별도로 IRP 계좌에 추가 납입했을 때의 장점은 연말정산에서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된다는 점이다.

 

퇴직금은 연말정산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고요?

 

몇 달 전에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면서 퇴직금을 받았기에 퇴직금을 포함해서 세액이 공제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퇴직금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퇴직소득은 과세가 이연되었기에 세액 공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퇴직금을 제외한 추가 납입 900만원에 대해서 세액공제가 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세액공제 금액 900만원에는 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한 금액도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IRP 세액 공제율이 소득에 따라 다르다? 15%? 16.5%?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되는 IRP 계좌에 납입한 금액의 공제율은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총급여액이 45백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5%, 45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2%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16.5%, 13.2%라고 검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은 지방세를 포함했을 경우로, 국세청에서 공시한 공제율은 15%12%이다.

 

IRP 계좌는 어디에서 만들 수 있지?

 

보통 계좌는 은행에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계좌를 만들려고 하는데, 증권회사에서 만들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IRP 계좌를 증권회사에서도 만들 수 있다고?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는 은행, 금융투자회사, 보험사에서 만들 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다.

 

IRP 계좌를 못 만드는 은행도 있다?

 

IRP 계좌를 모든 은행에서 만들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IRP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은행은 총 12곳으로 가나다 순으로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이 있다. IRP 계좌를 만들 수 없는 은행으로는 농협, 수협, 시티은행, 외환은행, 전북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C제일은행이 있다.

 

IRP 계좌를 증권회사와 보험사에서도 만들 수 있다고?

 

IRP 계좌를 만들 수 있는 금융투자회사로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13개의 회사가 있다. 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로 나뉘는데,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보험, 동양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보험, 삼성생명보험,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아이비케이연금보험, 케이디비생명보험, 푸본현대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 흥국생명보험, DB생명보험 등 11개 생명보험사가 있다. 손해보험사로는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6개의 손해보험사가 있다.

 

IRP 계좌는 관리 수수료를 낸다고?

 

IRP 계좌를 만드는데, 어떤 은행과 증권회사, 보험사가 있는지 알아본 이유는 관리 수수료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수료는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가 있는데, 높은 곳은 0.6%까지 수수료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IRP 계좌 관리 수수료를 안 내는 곳이 있다고?

 

IRP 계좌 관리 수수료를 내지 않는 곳도 있다. 금융투자회사들 중 8곳이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그곳은 어디일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내지 않는 곳이다. IRP 계좌에 적립을 해 두고 매년 수수료를 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아보고 계좌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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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이것만 알면 두렵지 않다!! DB형, DC형, IRP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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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받기 전 설레는 마음

직장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다가 그만두었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직을 하게 되었을 때, 주어지는 목돈이 있어요. 바로 퇴직금입니다. 그런데 2022년 작년부터 퇴직금을 현금으로 받지 못하게 법이 바뀌었다고 해요.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퇴직금을 안 준다고요?

몇 달 전 아이의 육아로 인해 계약직 연장이 어렵게 되어 퇴사를 하게 되었다. 몇 년 근무를 했기에 퇴직금을 받게 될 생각에 어떻게 퇴직금을 활용할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날라온 이메일에는 IRP 계좌로 퇴직금이 이체되어야 한다고 IRP 통장 사본을 보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IRP가 뭐지? 그리고 왜 퇴직금을 급여 계좌로 주지 않는지 궁금해졌다.

 

IRP 계좌로 퇴직금을 준다고요? (Since 2022년 4월)

퇴직연금 제도는 200512월부터 도입되었다고 한다. 퇴직금을 회사가 관리하면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할 시기에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퇴직금을 못 받게 되기도 하고, 한 번에 목독을 받고 투자를 해서 손실로 인해 원금을 모두 잃는 경우가 많아져서 퇴직연금 제도가 생겼다고 한다. 퇴직연금 제도는 퇴직금을 은행 또는 퇴직연금사업자 등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자산관리를 맡기고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법정 퇴직 급여 제도이다. 퇴직연금을 사용자 즉 회사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퇴직연금사업자가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관리한 퇴직금을 받을 때, 55세 미만이라면 일반통장으로 받을 수 없다. 20224월부터 개인형퇴직연금제도 계정, 일명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계좌로 받을 수 있게 법이 바뀐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9에서 확인할 수 있다.

 

 

DB형, DC형과 IRP는 다른가요?

이전에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고 퇴사할 때 퇴직금 관련해서 DB, DC형에 대해 들었던 것 같은데, IRP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사실, DB, DC형도 무엇인지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알고 싶어졌다.

 

DB형은 퇴직금이 정해져 있다.

먼저, DB형은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으로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가 정해져 있는 것을 말한다. ‘퇴직금이 당연히 정해져 있지, 달라지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회사가 퇴직금으로 지급할 금액을 적립하여 운용하다가 수익이 생기면 회사가 가지고 나머지를 주고, 손해가 생기면 보완해서 약속한 퇴직금을 주는 제도DB형이다.

 

DC형은 퇴직금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요?

DC형은 확정기여형(Defined Contribution)으로 사용자가 부담할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을 말한다. ‘회사는 당연히 정해진 퇴직금을 부담하지, 더 부담할 것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DB형이 회사가 퇴직금을 운용하여 수익을 가져가거나 손해를 부담한 것과 달리, DC형은 회사가 정해진 계좌에 1년에 1회 이상 퇴지금을 지급하면 의무가 끝난다. 그 이후에 자산 운용은 근로자가 담당하는 것이다. 근로자가 투자를 통해 수익을 높인다면 퇴직금이 많아질 수 있는 것이다.

 

DB형은 퇴직금이 보장되고, DC형은 자산운용 권한이 주어진다.

다시 정리해 보면, 근로자 입장에서 DB형은 약속된 퇴직금을 보장받는 장점이 있고, DC형은 미리 퇴직금을 받아 자산 운영을 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DC형은 장점이 곧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투자를 해서 손실이 생기면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IRP는 내가 적립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요?

그럼, IRP는 도대체 무엇인가? IRP는 개인형퇴직연금제도(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로 근로자가 적립 및 관리를 모두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근로자가 관리를 하는 것은 DC형과 비슷한 것 같은데, 퇴직금 적립을 어떻게 근로자가 하지? 여기서 적립에 해당하는 금액은 회사로부터 퇴직을 할 때 일시금으로 받은 금액이 될 수도 있고, DB형 또는 DC형과 별도로 퇴직을 하기 전에 근로자가 따로 적립을 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55세 미만일 때 퇴직금을 받는 계좌로도 사용이 되고 퇴직하기 전에 일정 금액을 적립해서 관리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IRP 계좌의 이점은 무엇인가요?

퇴직금을 IRP 계좌로 받았을 때 좋은 점은 무엇일까? 퇴직금을 IRP 계좌로 받으면 퇴직소득을 원천징수하지 않고 세전금액으로 지급해 준다. 세금을 나중에 내는 것이다. 세금을 나중에 내면 무엇이 좋을까? 내지 않은 세금을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금으로 낼 금액을 투자해서 생긴 이익에서 세금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근로자가 가질 수 있는 것이다.

 

IRP 계좌는 900만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된다고요?

또한,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여기까지 알게 되면 IRP 계좌에 많은 돈을 넣어두고 활용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IRP 계좌의 세액 공제 한도는 900만원으로 정해져 있고, 연간 납입가능 금액은 1,800만원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다. IRP 계좌의 세액 공제 한도 900만원은 개인연금저축의 세액 공제 한도 600만원을 포함한 금액인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IRP를 활용해서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부분은 뭐든톡톡의 배움톡톡이 곧 다시 정리해서 찾아올게요.

 

 

[참고자료]

나무위키 퇴직연금

https://namu.wiki/w/%ED%87%B4%EC%A7%81%EC%97%B0%EA%B8%88

 

국가법령정보센터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https://www.law.go.kr/lsInfoP.do?lsiSeq=239311&efYd=20220712&ancYnChk=0#0000

 

국가법령정보센터 - 한눈보기 서비스

https://law.go.kr/LSW/OneLookInformati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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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은 거짓말! '만주인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 청나라 #만주원류고 #만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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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는 1912년에 망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유럽보다도 다양한 나라들이 존재했던 지역이며,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지역이다.

 

과거부터 중국에는 이민족이 세운 나라가 많았는데, 북위, 요, 금, 원, 청나라 등이 바로 이민족이 세운 나라였다. 지금의 중국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 당시 이민족들이 독자적으로 그 땅에 나라를 세우고 운영하고 있었다. 과거에 그 나라가 존재했을 뿐이었고, 이것이 식민지 또는 지배 형태였는지, 자신들이 세운 나라인지만이 중요한 것이다.

 

가장 중국인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 나라인 원나라도 결국 몽골이 지배한 것이었고, 이후 독립을 한 것이었다.

 

당연히 청나라는 만주족이 지배한 것이었다. 한족이 세운 명나라는 청나라에 의해 망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서가 있는데 바로 ' 만주원류고 '이다.  당시 청나라 지배층인 만주족의 생각이 고스란히 이 '만주원류고'에 씌여 있는데, 솔직히 많이 놀라운 내용들이 많이 씌여져 있다. 지금의 중국인 즉 지배를 받던 한족 등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역사의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럼 그 만주족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 만주족의 생각 = 만주원류고

 

추측했던 것처럼 만주족을 포함한 만주 지방의 민족들은 고구려의 후예로 한국과 같은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있었다. 즉, 만주족은 한국 고대 구성원에서 나와 발전된 민족이었다.

 

먼저 ' 흠정만주원류고'는 한족 중심이 아닌 만주인 지배층의 시각에서 편찬이 되었다. 즉, 지금의 대다수의 중국인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현재 만주족은 소멸)

 

부여, 고려, 삼한, 백제, 신라, 숙신, 읍루, 물길, 말갈, 발해, 여진(건주, 완안)

 

이 나라들이 모두 이 책에서 만주족의 계통과 기원으로 포함되었다. 부여 다음에 씌여진 고려는 '고구려'로 보인다.

 

즉, 만주족들은 한족들과 다르게 그들의 뿌리를 한반도와 만주라고 생각했던 것이었다. 고구려가 망하고 나서 그 지역은 텅 비었다는 것이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그 지역은 존재했던 것이었다. 특히 신라, 고려 인물을 금나라의 시조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묘한 느낌을 받는다. 신라와 고구려를 동급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였다.

 

현재 이 책에는 한국의 역사도 많이 포함되어 기록되고 있다고 한다. 후금은 조선과 형제의 관계를 맺었으나, 조선이 끝까지 명과의 관계를 고집하다가 결국 인조가 삼전도의 굴욕까지 당했었다. 여기서 중요한건 후금이 왜 형제의 관계를 바랬느냐였다. 학교 교과서에서는 그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았었다. 하지만, ' 만주원류고'를 보면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이후로도 조선을 멸망시키지 않고, 군신의 예를 요청하였다.

 

청나라가 망했더라도, '왜' 만주족의 나라는 없어졌을까?
만주족은 현재 천만명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만주족들의 역사의식은 대부분 소멸되었다고 보여진다.

 

만주족은 그 만주어를 잃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결국 그들의 나라도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말들도 많다. 언어를 잃어버리게 되면 결국 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를 보면, 영국 옆의 아일랜드나 발트3국 등을 보면, 유럽은 언어가 같거나 인구가 작아도 그 존재를 인정해 주고 있다. 하지만, 중국 지역은 유럽처럼 어떤 선과 유대, 인간성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강자가 독식하는 그런 느낌? 상당히 고대국가 분위기에 머물러 있다.

 

어째되었든, 강력한 중국어와 인구를 무기로 하고 있는 중국인들은 결과적으로는 그 이민족의 강한 역사의식마저도 없어지게 만들었지만, 그랬다고 그 이민족의 역사가 그들의 것은 아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이다. 미국에 중국인들이 많이 이민갔다고해서 미국이 중국은 아니다.

 

만주원류고의 역사의식을 가진 만주족이 존재할까?
다행히도 역사적으로 참고할 사료가 남았다.

 

현재 이 책은 중국에서 철저히 외면을 하고 있으나, 그 가치는 매우 높다. 당시 청나라를 이끌던 지배층인 만주족이 만든 역사책이고, 그들이 어떻게 생각했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전 세계가 공유하고 연구해야 하며, 특히 한국 역사 관련자들은 이책을 기반으로 역사를 다시 바꿀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매우 중요한 역사 기록이 하나 나온다. 항상 궁금했던 신라와 백제의 강역이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 길림성과 요령성 등 까지 미치고 있었다는 기록이다. 백제의 22담로도 해결되고, 각종 중국 역사서에서 중국의 과거 나라들이 백제, 신라와 싸웠다는 전쟁기록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는 것이다.

 

지배층 만주족은 한족을 대학살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청나라 지배층인 만주족들은 한족을 매우 전략적으로 학살하고 차별했다. 그 대학살은 매우 심각했으며, 지배층이 중국 한족을 경멸해서 지속적으로 강도높게 시행되었다고 한다. 만주족은 한족을 극도로 경멸하고 싫어했던 것이었다. 한족은 모두 변발을 해야 했고, 변발을 하지 않으면 모두 몰살되는 강도높은 지배 정책이었다.

 

이러고도, 청나라가 중국의 역사라 할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중국이라는 지역은 이민족에게 1616년부터 1912년까지 296년동안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을 뿐이었다. 

 

유럽의 경우는, 그 민족이 흡수되어 사라지는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작은 민족은 그렇다 할수 있지만, 만주족은 작은 민족은 아니었다. 유럽의 역사를 보면 유럽의 여러 민족은 그들만의 나라를 만들고, 그 정통성을 이어받아 계속 현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만주족이 그 정체성과 언어와 나라 마저 사라진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이지만, 어쨌든 만주족은 청나라가 망하고 (지배가 끝나고) 만주지역에서조차 청나라 지배층이 가지고 있던 민족의식과 정체성을 가진 만주족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즉, 지배층이 가지고 있던 민족의식은 온데간데 없고, 민족도 만주족인지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당연히 국적은 중국이겠지!! 조상이 들으면 아마 대노할 것이다.) 자신들의 시조도 모르고, 그 민족의식도 가지고 있지 않는 민족은 더이상 만주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겁에 질린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만주족도 (정체성도) 소멸해버린 것일까?

 

결론은 한국과 같은 뿌리를 두었다고 생각한 만주족은 청나라를 세웠다.
현재 중국에 흡수가 된 상황이라지만, 그랬다고 이민족으로써 지배했던 역사적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세계 모든 역사가 그 당시를 기준으로 해서 역사책과 역사지도를 만들고 있다.
로마제국이 그러하고, 몽골제국이 그러하다.

 

심지어 이탈리아는 로마제국은 당시의 상황일뿐 이탈리아가 아니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과거에 그런 것을 현재의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몽골이 '중국이 내 땅이다.'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어린아이라면 가능하겠지만 !

 

한국이 일제 침략을 받아 식민지가 되었다고 독립을 했던건, 역사의식, 민족의식과 언어 그리고 확실한 국민들의 마음이 확고했기 때문이다. 결국은 '나'의 정체성이 명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인들의 주장처럼 한국인들이 지배했던 일본은 우리꺼다라고 하는 정신병자는 없을 것이다.

 

청나라가 딱 그런 상황인 것이다. 중국은 청나라를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여러 지역을 점령의 형태로 꾸려온 중국의 관리 방식에서는 더더욱이 중국과 청나라를 같다고 볼 수가 없다. 지배를 받았던, 중국의 한족이 있었고, 그들은 지배에서 벗어난 것 뿐이다. 청나라가 그들의 것은 아니었다.

 

이로써 동북공정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되었다. 그들은 고구려를 오랑캐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다른 언어, 다른 역사의식으로 오랫동안 나뉘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추후 금나라의 노예가 되어, 똑같이 당했을 뿐이고, 청나라 지배기간은 끝났을 뿐이었다.

 

동북공정의 아이러니는 바로 지배층인 만주족이 남긴 정체성 혼란으로도 보여지는데, 현재의 만주족이 스스로 중국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역사는 당시의 역사관과 지배층의 생각이 제일 중요하며, 아무리 역사를 바꾸려고 해도 역사의 진실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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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세력, 리딩방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주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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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목을 왜 매수했나요?

 

주식은 투자성 상품입니다. 매수자와 매도자의 각자의 이유도 사고, 팔리는 금융상품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매수하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만약 그 종목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예측해서라면, 매출액과 영업이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라면, 매수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세력들에 의해 이미 오르고 올라 최고점의 상태라면 어떻게 될까요?

 

세력 = 투기성이 짙은 매수/매도자 또는 그룹 = 더 쉽게 말해, 거대 자본으로 주가를 쥐락펴락하는 존재들

 

그래서 주린이라고 요즘 새로운 용어를 쓰고 있는데, 초보자일수록 이 세력에 대해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력은 본인들의 시나리오, 또는 계획을 가지고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서는 뭐든 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매출이 낮아지고 있는데, 왜 주식이 오르지? 영업이익이 엉망인데, 주식이 오르고 있네?' 세력은 갑자기 주가를 올려놨다가 갑자기 하락시킵니다. 이 존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다가는 손절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산 금액이 최고점에 근접한 것은 아닌가? 고민해 봐야합니다. 물론, 계속 오를 상황인지, 떨어질 상황인지에 대해 그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그 종목을 매수한 이유도 중요하지만, 세력이 놀다가 자리인지, 지금 장난을 치고 있는 중인지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세력들은 테마주라는 것과 함께 움직이는데, 이 종목이 테마주와 엮인 것인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테마주는 빠르게 상승했다가, 빠르게 하락하며, 자칫 잘못하다가는 그 종목에 물릴수가 있으면, 팔고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테마주는 경제의 흐름에 따라 엄청 빠르게 변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경제 흐름에 따라 원유 관련된 테마주가 부각될수도 있고, 반도체 재고, 가격에 따라 반도체가 오르기도 합니다. 2023년 여름에는 초전도 관련주가 부각이 되기도 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를 포괄적으로 파악해야 하지만, 동시에 테마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염두에 두어야지, 주식시장에서 낭패를 피할수  있습니다.

 

리딩방 절대금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리딩방입니다. 실제 여러 리딩방을 경험해 본 결과, 일부는 맞추고, 일부는 틀리더라입니다. 만약 그래도 테스트를 해봐야 하겠다 싶으면 10만원 정도로 테스트를 하기를 권해드립니다. 리딩방의 문제는 주식의 매수의 판단기준이 아니라, 생판 모르는 리딩방의 방장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물건을 사는데, 어떠한 근거도 없이 상대방의 말만 듣고 산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게다가 이 리딩방에서 일부는 수익이 나고, 일부는 손해를 본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손해의 폭이 보통 더 큽니다. 이상하게도 공통되게도 리딩방은 종종 고점에 오를대로 올라, 곧 하락할 종목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가 세력과 연관되어 있는지 증빙은 없지마, 왜 그 종목을 추천했지라는 의구심은 듭니다. 실제로도 추천한 종목에서 수익이 나봤자 2-3%가 났었다면, 오를대로 올랐던 종목에서는 거의 30-50%까지도 손해를 본 종목들이 허다합니다.

 

이렇듯, 리딩방은 일단은 믿고 거르는 것이 상책입니다. 만약 고수라면, 그냥 어떤걸로 떠드나 하고 참고삼아 재미삼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식의 매수/매도의 판단은 내가 해야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은 온전히 내가 스스로 해야 합니다. 익절과 손절을 잘 결정해야 결국엔 전체적으로 수익이 납니다. 또한 지금은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시간이 쌓이고 쌓여, 경험이 쌓이고 쌓여, 나중에 빛을 발할 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고수가 될수는 없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수익이 나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면 됩니다.

 

2023년 10월은 유난히 심한 하락장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쟁도 그렇고, 각종 경제 지표가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내년 초에는 상승장이 나와주리라는 기대심리도 있고, 하락장이 오면 반드시 상승장은 오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각종 경제지표를 점검하고 기업분석을 다시 해보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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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앱 어디꺼 쓰시나요? 수수료 비교 #후진 앱은 제발 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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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현재 거래수수료는 #토스증권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모두 수수료 0.015% 로 동일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앱에서 얼마나 편하게 사용할수 있고, 사고팔고가 빠르게 잘 되느냐 입니다.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앱은 추천하지만, 키움증권은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우선 키움증권은 앱 내에서도 비번 관련해서 불편한 경험을 수도없이 반복했고, 현재 홈페이지는 구식 공공인증서만 가능합니다. 추후, 개선이 된다 해도, 구식 행정 프로세스가 너무 많아, 어느 시점에서 불편함을 또 느낄 것입니다.

계좌비밀번호 5회 에러시에도 승인 문자를 받아야만 가능하질 않나.. 전화를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 타증권사 옮기는것도 홈페이지 pc만 가능, 앱은 안됩니다. 더 황당한 것은 타증권사로 옮길때 한종목당 1천원이라고 3천원 입금하라네요 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ㅎㅎ

주식점유율 1위에 속지 마세요!

전체적인 구성이 이체 못하게 하려는, 타사 못 옮기게 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UI입니다. 용어도 일부로 애매하게 해놨습니다.

사용측면에서는 나무앱이 (농협증권) 편해서 많이들 쓰시던데요, 조금 고액 거래했다고 떼어가는 수수료 보고 깜짝 놀라서 모두 자산을 토스로 일단 옮겼습니다. (거래수수료 완전 높음!!)

즉, 거래수수료 뿐만 아니라 편리하게 쓰시려면,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앱을 이용하세요~

장기 투자는 토스증권으로, 단타는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스는 시각적으로 장기투자, 즉 신경 안쓰도록 (일부러 심리적인 부담감을 적게 한것일까요?) 해놨구요

카카오페이는 직관적으로 종목 조회, 구매도 편리해서 단타를 카카오페이로 하려고 합니다. 

 

토스증권 Q&A 자주 묻는 질문 ▶  https://tossinvest.com/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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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Q&A 자주 묻는 질문 ▶  https://www.kakaopaysec.com/customer/faq/dynamicPag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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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사운드 음향의 전반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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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 대한 사운드는 정말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삼성 티비로 보는데도 일반 예능보다도 사람 목소리가 너무 안들립니다.

배경음악은 무진장 크고!! 사람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발음이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마치 초보 유튜버가 장비도 없이 핸드폰 하나로 주변음이 섞인 인터뷰를 만든 것과 비견될 정도입니다.

소리를 아주 작게 줄였을때 그 차이는 더욱 명확해집니다.

한국 영화가 여러모로 성장하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 집에서 그 영화를 볼때는 일반 예능, 일반 플그램보다도 사운드가 매우 떨어집니다.

배우들의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늦은 밤에 아주 작은 소리로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영화를 볼때 기준이기도 하지만!!

소리를 크게 해도 종종 같이 보는 사람들이 배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안들릴때가 있다고 하고!! 음악이
너무 커서 줄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암튼 사운드 전문가가 전혀 없이, 관련 지식이 없는 것인지 사운드 문제는 있는 것 같습니다.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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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 Pink) 유튜브 조회수 기록! BTS(방탄소년단)를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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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블랙핑크(Black Pink)가 BTS(방탄소년단)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작년 2019년 4월에만 해도 블랙핑크(Black Pink)BTS(방탄소년단)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차이가 그렇게 크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7.4억 뷰로 BTS의 'DNA'의 6.8억뷰로 약 6천만뷰가 더 높았지만, 4억뷰 이상의 뮤직비디오가 블랙핑크가 3개인 반면, BTS는 7개로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

 

1. BLACKPINK - ‘뚜두뚜두 (DDU-DU DDU-DU)’
   ㄴ조회수 7.4억회

2. BTS (방탄소년단) 'DNA'  
   ㄴ조회수 6.8억회

3. BLACKPINK -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 
   ㄴ조회수 5.6억회

4. BLACKPINK - '붐바야'(BOOMBAYAH) 
   ㄴ조회수 5.5억회

5. BTS(방탄소년단) - FIRE (불타오르네)  
   ㄴ조회수 5.2억회 

6. BTS (방탄소년단) 'FAKE LOVE'  
   ㄴ조회수 4.9억회 

7. BTS (방탄소년단) 'MIC Drop  
   ㄴ조회수 4.6억회 

8. BTS(방탄소년단) _ DOPE(쩔어)  
   ㄴ조회수 4.5억회 

9. BTS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ㄴ조회수 4.3억회 

10. BTS (방탄소년단) 'IDOL'  
   ㄴ조회수 4.2억회 


어느정도 비슷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남녀 아이돌로 각각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됐던 후속곡에서 흐름을 이어간 블랙핑크와는 달리 BTS는 그렇게 큰 이슈가 되는 곡이 없었습니다. 이 결과는 극명하게 뮤직비디오 조회수로 나타났습니다.


아래 순위를 보시겠습니다. (2020년 8월 23일 기준)

1. BLACKPINK - ‘뚜두뚜두 (DDU-DU DDU-DU)’
   ㄴ조회수 12.7억회

2. BTS (방탄소년단) 'DNA'  
   ㄴ조회수 10.6억회

3. BLACKPINK - 'Kill This Love'
   ㄴ조회수 9.7억회

4. BLACKPINK - '붐바야'(BOOMBAYAH) 
   ㄴ조회수 9.4억회

5. BTS(방탄소년단)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ㄴ조회수 9억회 

6. BLACKPINK -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 
   ㄴ조회수 8.5억회

7. BTS (방탄소년단) 'FAKE LOVE'  
   ㄴ조회수 7.5억회 

8. BTS (방탄소년단) 'IDOL'  
   ㄴ조회수 7.2억회 

9. BTS (방탄소년단) 'MIC Drop  
   ㄴ조회수 7.2억회

10. BTS(방탄소년단) _ FIRE (불타오르네)  
   ㄴ조회수 6.5억회 

 

2020년 8월 23일 기준으로 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12.7억 뷰로 BTS의 'DNA'의 10.6억뷰로 격차가 2억뷰 이상으로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돌이 같은 시기에 내놓은 곡도 블랙핑크가 약 7천뷰 이상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는 9.7억뷰인 반면,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9억뷰였습니다.

블랙핑크는 또한 '붐바야'(BOOMBAYAH)'를 9.4억회로,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을 8.5억회로 3-4억회를 추가로 끌어올렸습니다.

 

 

 

남녀 글로벌 아이돌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TOP 10 순위에서도 기존 3개를 4개로 늘렸고, 각각 1위, 3위, 4위, 6위에 랭크됐습니다. 그리고 올해 공개한 신곡인 'How You Like That'도 성공하여 두달만에 4.5억회를 기록하며 상위 랭크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건재를 과시하며,  'How You Like That' 신곡을 통해 인기와 함께 한국의 한복 패션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의상으로 전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해, BTS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이후 공개한 'Black Swan' , 'ON' 은 1.5억대로 블랙핑크에 비해 큰 조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이후로 자꾸 하나의 뮤직비디오가 아닌 여러개를 만들어 조회수를 분산시키는 전략은 매우 좋은 전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운영적인 면에서 초보 티가 좀 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확실한 명곡이 나와줘야 했던 상황이었는데도 BTS는 두 곡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뻘짓!을 이어갑니다. 갑자기 일본어로 된 'STAY GOLD'라는 뮤직비디오를 내놓은 것이었습니다. "방시혁 갑자기 왜이래? 글로벌 인기를 받고 있는데, 굳이 왜 일본 앨범???" 노래도 그저 그랬고, BTS답지 못했습니다. 시대를 읽는 눈이 비좁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역시나 이 뮤직비디오는 최저인 1억뷰를 기록중입니다.

 

 

BTS가 저물어가는 걸까 했던 즈음에... BTS는 영어곡인 'Dynamite'로 하루만에 1억뷰를 얻습니다. 이건 분명 음악성 매력이 강하던 BTS가 길을 헤메다 다시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그 잘나가던 시점에서 웬 일본어 뮤직비디오?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로도 낼건가? ㅎㅎ

아무튼 'Dynamite' 이후로 두 남녀 대표 아이돌이 국제적으로 어떤 성적을 받게 될지 다시 흥미진진하게 되었습니다.

1년 후는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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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의 민낯, 용어 정리도 안된 사실들 (명성왕후 vs 명성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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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가 한동한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아픔과 감동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계속 성곡적으로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명성황후(황제의 정실부인)라고 말하는 것에는 꺼리낌이 없는 반면 같은 시대의 명칭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종 vs 명성황후

역사 책 속에 엉망진창의 용어 표기... 식민사관의 연속이라고 비판받고 있는 현재 한국 역사계의 결과물일 것입니다.

일본은 대한제국을 미완의 것으로 낮추지만, 비록 망했더라도 대한제국이라 선포한 이상 더이상 조선은 아닌 것입니다.

중국도 아주 잠깐 존재했다 사라진 신나라도 중국 역사책에서 절대 빠지지 않죠.

문제는 한국 내에서 명성황후가 우세하게 불리고 있는 반면,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되어야 할 황제는 조선의 고종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역사책에는 광무제(고종)는 조선 왕조 계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한국 역사계가 정리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비록 광무제(고종)의 꿈이 짧았다고는 하나 결코 조선이 될 수 없습니다. 역사책에도 조선과 대한제국을 나눠야 하며 조선 왕의 계보와 대한제국 황제의 계보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멍청한 기자가 자신의 기사 내용에 명성황후는 광무제(고종)가 대한제국을 선포했던 1897년 10월 이전에 죽었으니 추전된 명칭을 쓸 수 없다고 하는데 매우 논리다 빈약한 생각입니다.

광무제(고종)이 황제가 되는 순간 명성왕후도 명성황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지적대로라면 흥선대원군도 황제국의 표현인 흥선대원왕으로 부르면 될 입니다.

조선의 마지막 왕인 철종을 철종이라고 부를지, 장황제라고 부를지 헷갈린다면 정말 무능한, 지식이 모자란 기레기을 인증하는 것입니다.

광무제(고종)가 황제가 되어 전 왕을 장황제로 추대했다고 하면 끝날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대한제국을 선포한 광무제(고종) 표기가 맞는 표기이며, 전 왕도 아닌 정실부인을 일컫는데 사망한 연도 계산은 의미가 없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왕이되자 아내가 왕후가 된것처럼 광무제(고종)가 황제가 되면서 명성왕후도 황후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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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이라니? 무식한 병명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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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병이라고 불리던 병을 한국에서 언제부턴가 한센병이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 내놓은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식품 종류 ▷문화 ▷주민·국민 ▷산업 ▷직업군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가 명확하게 존재한다. 왜일까?? 지역이나 사람이 피해받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우한 코로나, 우한폐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다.

 

한센병도 마찬가지다. 유럽 특히 북유럽, 독일 등에서는 성씨가 '한센'인 곳도 있고, 이름이 '한센'일수도 있다. 그런데 한센병이라니??? 현대 시대에 세계보건기구 병명에 대한 권고를 알고도 이랬다면 정말 한심한 공무원이고, 관계자의 탁상 행정일 것이다. 몰랐다면 조선 말기 봉창 두드리는 죄를 범한 격이다. 엘리트가 멍청한 것도 죄고, 잘못한 것이다.

 

나병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안좋게 볼까봐 병명을 바꾼다?? 왜 십년마다 이름 바꿀건가?? 

 

한센병의 명칭은 당장 개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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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irplane Part.2’ 가사가 아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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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안티글이 아니므로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방탄소년단(BTS)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배경에는 철학적인 메세지가 담기면서도 독특하게 기획한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와 각자의 매력을 잘 어필했을 뿐만 아니라 파워 댄스 칼군무의 능력을 보여준 ‘쩔어’ 뮤직비디오 영향이 컸습니다.

이어서 DNA, Fake love, Idol 로 연이어 성공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에 ‘Airplane Part.2’ 가사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작사가들의 센스가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방탄소년단(BTS)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입증되고 사랑받는 그룹입니다. 그런데 ‘Airplane Part.2’ 가사에 여러 도시가 나오는데 서울이나 부산이 빠져 있습니다.

보통은 자국의 노래를 만들 때는 자신의 나라 이야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가사에서 나오는 도시는 기존의 대표 도시로 알려진 뉴욕, 파리, 로마, 런던 등 이고, 심지어 홍콩, 토쿄는 들어가 있는데 서울, 부산이 없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그냥 넘어갈 일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가 상당히 올라가 있고 관광도 늘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로 만든 한국인이 여행을 한다는 모티브 가사인데 서울, 부산 등 출발지를 일부러 안 넣은 것인지, 의도적으로 뺐는지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 원 가사 일부 -

We goin' from NY to Cali
London to Paris

We goin' from Tokyo, Italy
Hong Kong to Brazil

We goin' from Mexico City
London to Paris

엘 마리아치 일대기를 참고하여 도시를 정한 것일수도 있으나.. 그랬다고 해서 한국의 도시를 넣는다고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으며, 오히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방탄소년단이므로 내용의 주제는 엘 마리아체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해도 방탄소년단의 입장에서 서울, 부산을 충분히 넣을수도 있습니다.

- 가사를 바꿔 본다면 -

We goin' from NY to Cali
London to Paris

We goin' from ​​Busan Haeundae
Hong Kong to Brazil

We goin' from ​​Seoul Korea
London to Paris

별거 아닌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모든 나라가 자신의 나라를 홍보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 기회는 알려주지 않아도 그냥 당연스레 되는 부분이어서 굳이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한국의 작사가들이 작사를 할때 그런 여러가지를 고려할 줄 아는 기본은 갖췄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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