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톡톡!/해외여행 이야기
신비로운 여행지 01 - 미국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Grand Prismatic Spring) - 미국 와이오밍 옐로스톤 국립공원
Rieu
2018. 3. 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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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인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아시나요? 이 국립공원은 와이오밍 주에 있는데, 이 옐로스톤 국립공원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 지역에 가면 독특한 온천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Grand Prismatic Spring)입니다. 이 온천의 이름은 1871년에 지질조사에 나선 지질 학자들이 온천을 발견한 후 독특한 색채에 영감을 받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등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특이한 온천입니다.
이런 다양한 색이 나오는 것은 수심과 빛의 산란 현상, 그리고 물속에 서식하고 있는 박테리아의 종류 때문이라고 하는 군요.
그런데 이렇게 신기한 온천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마그마가 순식간에 분출하면서 형성됐던 것이 원인이었고, 이런 호수를 칼데라 호수, 칼데라호라고도 부릅니다.
이 온천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천이며, 세계적으로는 뉴질랜드의 플라잉 팬 레이크, 도미니카의 볼링 레이크에 이어 제 3위의 규모라고 합니다.
가장 멋진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려면 픽처힐 등 근처 언덕에서 보면 된다고 합니다. 트레일에 모기가 많으니 모기 퇴치 스프레이도 꼭 챙겨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주변이 의외로 수많은 소나무로 둘러싸인 숲이기 때문이랍니다. 신기하네요~